성보박물관 관계자 교육 실시
불교중앙박물관(관장 흥선 스님)은 12월 14, 15일 양일 간 2011 성보박물관 관계자 교육을 실시했다.
불교중앙박물관은 매년 조계종단 내 성보박물관의 운영실태 및 업무현황을 공유하고, 관계자들의 유물관리 교육을 실시해 각 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성보문화재들의 관리능력을 함양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는 해인사 성보박물관장 관암 스님, 수덕사 근역성보박물관장 정암 스님 등 총 18개 기관에서 3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교육은 김홍식 전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관을 강사로 초청해 문화재 보관과 포장의 이론 및 실습 강의, 성보박물관 관장회의, 실무자 간담회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관장회의에서는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불화의 명칭변경과 관련된 논의가 활발히 진행됐으며, 박물관의 운영방안이나 이직률이 높은 성보박물관 관계자들에 대한 사찰 내 인식제고 및 처우개선 등 다양한 의견들이 개진됐다.
또 올해 상반기 중앙종회ㆍ박물관ㆍ문화부가 공동으로 진행했던 성보박물관 실태조사에 대한...
2011-12-23 17:4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