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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현대 스님 미술품 한자리에
불기 2556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우리나라 근현대 불교사에 큰 족적을 남긴 스님들의 미술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다보성갤러리(서울 종로구 경운동)는 5월 25일부터 6월 5일까지 갤러리 2층에서 ‘깨달음의 미학’을 주제로 근현대 고승들의 미술품 60여 점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무소유의 실천으로 존경받아온 법정 스님을 비롯해 노벨평화상 후보이기도 했던 일붕 서경보 스님, 조계종 초대 종정 효봉 스님, 초대 조계총림 방장을 역임한 구산 스님, 독립운동가 출신으로 덕숭총림 방장을 지낸 구하 스님 등의 묵서와 그림을 만날 수 있다. 또 조계종 원로회의 의원을 지낸 일타 스님의 ‘달마도'를 비롯해 걸레스님으로 유명한 중광 스님의 선화와 설봉, 정현 스님의 도자기, 성효 스님의 연꽃사진 등 30 스님의 작품이 전시된다. 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
2012-05-30 16:42:02
부산 장안사 대웅전 보물지정예고
문화재청(청장 김찬)은 부산광역시 기장군에 있는 ‘장안사 대웅전’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 부산 장안사는 신라 문무왕 13(673)년 원효대사가 창건해서 쌍계사라 불리다가 애장왕(809) 이후 장안사로 고쳐 불리게 된 사찰로 임진왜란 때 소실된 것을 조선 인조 8(1631)년 의월대사와 인조 16(1638)년 태의대사가 각각 중창했다고 전한다. 현재 부산광역시 기념물 제37호로 관리되고 있는 장안사 대웅전은 2009년도 부산대학교 현장조사 때 천장반자에서 발견된 4건의 묵서명(墨書銘)을 통해 대웅전이 효종 8(1657)년에 중창된 이후 부분적인 수리 외에는 주요 구조부가 원래의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음을 알게 됐다. 또 내부 단청조사(안료분석 등) 결과 천연광물 위주의 전통안료가 잘 남아있음이 확인되는 등 대웅전 건립 당시 단청기법이 잘 유지되고 있어 기장군 주변 범어사ㆍ통도사ㆍ운문사 등 주요 사찰의 전각과 비교 분석될 만한 학술적 가치가 있음이 확인됐다. 발견된...
2012-05-24 14:31:31
‘월인천강지곡’ 글꼴로 관인 제작
문화재청(청장 김찬)이 보물 제398호 월인천강지곡의 글꼴로 새로운 관인을 제작했다. 새로운 관인은 개청일인 5월 24일부터 사용한다. 조선 세종 28(1446)년 소헌왕후 심씨가 승하하자 부인의 명복을 빌기 위해 아들 수양대군에게 석가모니부처님의 일대기인 석보상절을 편찬하도록 하고, 그 이듬해 완성된 것이 석보상절이다. 석보상절에 세종이 우리말로 찬가(讚歌)를 짓고 이름을 월인천강지곡(月印千江之曲)이라 했다. 특히 월인천강지곡은 최초의 한글활자본(목판)이라는 점에서 문화재적 가치를 높게 평가받고 있는 기록유산이다. 문화재청은 우리 문화재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한글로 집자할 수 있는 기록유산 가운데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돼 있는 훈민정음(국보 제70호), 월인천강지곡(보물 제398호), 석보상절(보물 제 523호), 월인석보(보물 제745호), 용비어천가(보물 제1463호) 등을 중심으로 자료를 검토해 월인천강지곡에서 집자했다고 밝혔다. 김보배 기자 84bebe@...
2012-05-24 14:30:30
불화, 봄을 만나다
불화작가로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는 권지은 작가가 5월 23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종로구 관훈동 화봉갤러리에서 초대 개인전을 연다. 전시 제목은 ‘춘행(春行)’으로 비단에 전통천연염색을 한 후 고려불화의 전통기법인 배채기법(뒷면에 색을 칠해서 색이 앞면에 은은하게 나타나게 하는 기법)으로 작업한 ‘천수천안십일면관음보살’ ‘석가모니불’ ‘문수보살도’ ‘보현보살도’ 등 재현한 전통불화와 ‘선재동자, 보현보살에게 길을 묻다’ 등 창작전통불화는 물론 ‘Illusion Ⅰ' ‘Illusion Ⅱ’ 등 현대적인 작품들도 선보일 예정이다. 권지은 작가는 “전시 제목인 춘행은 말 그대로 소소한 봄나들이를 말한다. 따뜻한 봄날 수장고에 갇혀있던 그림들이 봄나들이를 하는 기회다”며 “봄이 모든 사물에 생동하는 힘을 제공하듯이 매번 빈 비단 앞에서 고민하는 나에게 생동할 수 있는 기회이자 종교적 실천이며, 나보다 늦게 이 길을 걸으려 마음을 먹은 사람들에게도 다리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동국...
2012-05-18 14:08:36
‘부처님의 손’ 특별전 개최
조계종 봉은사(주지 진화 스님ㆍ서울 강남구 삼성동)와 관조스님문도회가 6월 6일까지 봉은사 미륵전과 미륵대불 주변에서 부처님오신날 기념 ‘부처님의 손’ 특별전을 연다. 이번 특별전에는 사진작가로 널리 알려진 관조 스님의 유작 가운데 20여 점이 전시된다. 경주 굴불사지 석조사면불 약사여래좌상을 비롯해 서산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 강릉 신복사지 석조보살좌상 등 전국 각지에 있는 불보살의 수인을 촬영한 작품에 올해 1월 입적한 전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의 법어와 김용택, 도종환, 안도현씨 등 우리나라 대표시인 19명의 시도 함께 전시된다. 관조스님문도회는 “이번 전시를 통해 삼국시대부터 고려시대에 걸친 우리나라 불교 수인의 아름다움을 소개하고자 했다”면서 “관조 스님이 추구했던 ‘사소하고 작은 것을 통해 전체를 보고자 한 화엄세계 정신을 관람객들에게 전달하고, 과거 유물의 정신을 현대 시인들의 화두와 같은 시로써 관람객들에게 창조성을 자극하는 전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관조 스님...
2012-05-18 14:06:46
호미곶 포항에 부처님 법음 전파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호미곶이 있는 포항지역에도 부처님의 법음이 울려 퍼졌다.포항불교사암연합회는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5월 11일 오후 7시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12 불교합창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생명 자비 나눔 보시'란 주제로 열린 이번 합창페스티벌은 진각종 신혜심인당 자성동이 댄스공연단의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신혜심인당 자성동이 JIN'S합창단, 문수사 보리수합창단, 관음사 진여합창단, 천태종 황해사 묘음합창단, 한마음선원합창단 등이 참여해 관객들에게 음성공양을 펼쳤다. 특히 이날 신혜심인당 자성동이들은 '정말정말 신날거야', '넌 할 수 있어라고 말해주세요'를 불러 관객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 진각종 핸드차임벨연주단인 37존음단의 악기연주와 이웃종교인 가톨릭 라우다떼합창단 공연은 합창제 분위기를 고조시키기에 충분했다.이밖에도 대구경북지역 불교합창단 지휘자들로 구성된 E&I 남성앙상블과 노래하는 스님으로 잘 알려...
2012-05-15 14:21:51
국악, 불교와 통하다
KBS국악관현악단이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5월 17일 오후 8시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제204회 정기연주회 ‘국악, 불교와 통(通)하다’를 연다. 국악 작곡가 김영동씨가 지휘자로 나서는 이번 공연은 예불의 절차를 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 예불을 하기 전에 도량을 깨끗하게 하기 위해 치르는 의식인 ‘도량석’을 시작으로 불교의 ‘사물’인 법고, 운판, 목어, 범종이 울리며 김영동 작곡의 신수제천이 KBS국악관현악단의 연주로 선보인다. 이어서 사찰에서 들리는 모든 사물의 소리를 총 8부분으로 구성해 작곡했다는 김영동씨의 ‘화엄’을 선보인다. 독경소리로 시작되는 이 음악은 불교적인 색채를 강하게 표현해냈으며 예불문과 반야심경도 만날 수 있다. 김영동씨는 1980년대부터 불교의 세계를 음악으로 다뤘고, 명상음악과 대중음악, 종교음악의 교차점에서 새로운 생명담론을 담은 음악과 가락, 소리를 모색하고 있다. 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
2012-05-15 10:35:30
나비를 통한 꿈의 세계 선보여
선서화 작가로 잘 알려진 성륜 스님이 5월 16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인사동 YOON갤러리에서 3년 만에 개인전을 갖고 유화작품 25점을 선보인다. 그간 묵으로 선의 세계를 펼쳐오던 성륜 스님은 이번에는 유화를 통해 ‘꿈’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동안 부처님과 물고기 등을 통해 자유와 해탈을 표현했던 스님은 ‘꿈’을 이야기하기 위해 ‘나비’를 소재로 삼았다. 성륜 스님은 “애벌레는 나비가 되겠다는 꿈 하나로 모든 것을 참아낸다”면서 “수행자들도 마찬가지다. 극한 고통과 괴로움이 닥치지만 경계를 허물어 부처님과 같이 깨달음을 얻길 바라는 마음으로 수행에 임한다”고 했다. 스님은 이어 “또 중생의 삶은 다양한 꿈의 실현을 위한 노력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이러한 꿈들을 캔버스에 담아내고자 했다”고 덧붙였다. 대부분의 작품에 나비가 등장하지만, 검은 얼굴을 한 관세음보살상도 만날 수 있다. 성륜 스님은 “관세음보살을 그리면서 수행자로서 올곧은 길을 가고 있는지 고민하고 있는 내 ...
2012-05-15 10:33:59
불락사 봉축맞이 ‘아리랑’ 공연
우리나라 대표 민요 ‘아리랑’을 사찰에서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조계종 불락사(주지 의백 스님ㆍ전남 구례 토지면)는 5월 28일 오후 1시 법고전에서 ‘불락사에서 들려오는 아리랑’을 주제로 제28회 부처님오신날 봉축음악회을 연다. 이번 음악회는 장덕화 전 KBS 민속반주단장이 총연출하고 한상일 동국대 국악과 교수가 지휘를 맡았다. 관음무와 태평무 공연에 이어 옥류금과 25현 악기의 아리랑 독주에 이어 정선아리랑, 밀양아리랑, 한오백년 등 9개의 전국 본조 아리랑과 한량무, 서도민요, 판소리 흥보가 가운데 ‘돈타령’ 등의 무대가 이어지며 북한이탈주민으로 구성된 평양예술단도 참가해 아리랑연곡, 통일아리랑 등 북한의 아리랑을 소개한다. 불락사는 “한민족의 영혼을 적셔온 아리랑을 중국이 국가무형문화재로 등재했다는 소식을 듣고 우리의 아리랑을 지키기 위한 염원을 담아 이번 음악회를 기획했다”면서 “아름다운 예의 가치를 노래한 아리랑을 악(樂)ㆍ가(歌)ㆍ무(舞) 전 바탕에 걸쳐 표현했...
2012-05-15 10:30:27
‘훈민정음 해례본’ 소유권기증 논란
문화재청(청장 김찬)이 안동 광흥사에서 도난된 것으로 알려진 ‘훈민정음 해례본’ 소유권 기증식을 가져 논란이 되고 있다. 소유권을 지닌 조용훈씨는 5월 7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소유권을 국가에 기증했다. 실물은 최초로 상주본 존재를 밝힌 배 모씨가 가지고 있다. 배씨는 문화재보호법 위반으로 10년형을 선고받고 현재 복역 중이다. 배씨는 해례본 소유권을 주장하며 출처에 대한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다. 이날 김찬 문화재청장은 “오늘 기증식이 해례본을 되찾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은닉된 해례본이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해례본이 안동 광흥사에서 도난된 것으로 알려진 것은 1999년 안동 광흥사 나한상 복장유물을 훔쳤던 서씨가 법정 증언에서 자신이 훔친 유물 가운데 해례본이 포함돼 있었고 다른 고서적들과 함께 조용훈씨에게 넘겼다고 증언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날 조씨는 이에 대해 언급하지는 않았다. ‘훈민정음 혜례본’은 2008년 경북 상주에서 발견돼 ...
2012-05-15 10:29:58
용문사 친환경농업박물관 위탁운영
조계종 용문사가 양평 친환경농업박물관을 위탁 운영하게 됐다. 용문사(주지 호산 스님)와 양평군은 5월 10일 위탁 협약식을 갖는다. 이와함께 기념 특별전 ‘색 속의 부처님’ 만다라전을 5월 10일부터 6월 27일까지 친환경농업박물관 1층 갤러리 미지에서 개최한다. 용문사는 또 이날 친환경농업박물관 부설 자연요리연구소를 개소하고 현판식을 갖는다. 자연요리연구소는 사찰음식을 중심으로 한 자연요리강좌와 연잎밥 만들기, 함께 하는 유적답사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문의 070-7715-3796 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
2012-05-10 16:16:56
마곡사ㆍ공주박물관 전시협약
조계종 마곡사(주지 원혜 스님)와 국립공주박물관(관장 김승희)이 4월 24일 2012년 특별전시 공동개최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12년 가을 국립공주박물관에서 개막되는 특별전시 ‘(가제)근대불화 화맥의 중심, 마곡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양 기관의 합의로 이루어지게 됐다. 이에 따라 공주지역의 대표적인 사찰의 소장품을 통해 사찰의 역사를 조명하고, 현대까지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마곡사와 계룡산지역 불화승(佛畵僧)들의 화맥과 그 작품들을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시회는 9월 27일부터 12월 9일까지 국립공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
2012-05-10 16:16:31
“보현행원으로 보리 이루리”
“허공계가 다하고 중생 다하고 중생의 번뇌가 다할지라도 보살의 행원은 다하지 않아. 보살의 행원은 다하지 않아. 보현행원으로 보리 이루리.” 광덕 스님의 ‘화엄경 보현행원품’에 곡을 붙인 보현행원송이 20년 만에 다시 무대에 올랐다. 4월 29일 오후 3시, 7시 국립극장 해오름에서 열린 ‘보현행원송’은 작곡가인 박범훈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이 초심으로 돌아와서 직접 지휘봉을 잡았다. 보현행원의 갖춘 이름은 ‘대방광불화염경입부사의해탈경계보현행원품’으로 화엄경 80권 밖의 별행본이며 화엄사상의 진면목을 보여주고 있다. 열 가지 행원은 보살행을 완성시키는 최고의 최상행이다. ‘보현행원송’은 불교음악 역사상 무대공연으로는 처음 올려진 대합창곡으로서 1992년 초연당시 큰 감동과 불교음악의 발전적 전기를 만들었다는 평을 받았다. 이번 공연은 1,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는 편곡을 맡은 유문식씨의 지휘로 예불과 ‘허공을 삼키시니’(탄허스님 찬가) 초연이 펼쳐졌다. 2부는 박범훈 수석의 지휘...
2012-04-30 18:57:51
‘개심사 오방오제위도’ 등 보물지정
문화재청(청장 김찬)은 ‘서산 개심사 오방오제위도 및 사직사자도’ 등 3건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했다. 보물 제1765호 ‘서산 개심사 오방오제위도 및 사직사자도’는 1676(숙종 2)년 화승 일호 스님이 단독으로 그린 것으로, 사찰에서 의식을 행할 때 도량장엄용으로 조성한 불화이다. 현존하는 도량장엄용 불화 가운데에서도 조성 연대가 가장 오래된 작품으로 가치가 높다. 보물 제1766호 ‘서산 개심사 제석ㆍ범천도 및 팔금강ㆍ사위보살도’는 1772(영조 48)년 개심사 괘불도 조성 당시 함께 제작된 도량장엄용 의식불화로 제석천도, 범천도, 팔금강도, 사위보살도 등으로 구성돼 있다. ‘개심사 제석ㆍ범천도 및 팔금강ㆍ사위보살도’는 현존하는 예가 많지 않은 지본(紙本ㆍ종이에 그리거나 쓴 서화)의 번(幡ㆍ의식용으로 거는 그림)일 뿐만 아니라 괘불도와 도량옹호번이 함께 남아 있는 드문 사례에 해당하기 때문에 야외 의식불화 연구에 있어 귀중한 자료가 된다. 보물 제720-(2)호 ‘금강반...
2012-04-30 18:52:49
조해종 불모 불화초대전 개최
통도사성보박물관 불화반을 10여년 간 이끌어 온 조해종 불모가 그간 갈고 닦은 작품 55점을 선보인다. 통도사성보박물관(관장 범하 스님)이 5월 3일부터 6월 3일까지 한달 간 ‘연당 조해종 불화초대전’을 개최한다. 통도사성보박물관은 1999년 개관한 이래 매년 두 차례씩 전국의 괘불을 전시하거나, 불화를 주제로 한 다양한 전시를 해왔다.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강좌를 진행해오기도 했다. 조해종 불모는 동국대학교와 대학원 불교미술학과를 졸업하고, 중요무형문화재 제118호 불화장 석정 스님, 대구무형문화재 제14호 단청장 송곡 조정우, 본연 전연호 선생의 문하에서 사사를 하고 20여 년 동안 많은 불사에 동참해왔으며, 통도사성보박물관 불화반을 이끌어 왔다. 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
2012-04-30 18:5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