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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등회 문화재지정 기념전 연다
동국불교미술인회가 연등회 무형문화재지정을 기념하는 제10회 정기회원전을 개최한다. 9월 12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인사동 경인미술관 제1관에서 개최되는 정기회원전은 연등회의 중요무형문화재 제122호 지정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마음의 등불’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전시 참여작가로는 회화ㆍ단청분야 양용호(서울시 무형문화재 단청장), 전연호(일섭문도회 회장), 이연욱(중요무형문화재 제48호 단청이수자) 등 9명의 회원과 조각분야 허길량(중요무형문화재 제108호 목조각장 인정), 이재순(중요무형문화재 제120호 석장), 송근영(대한민국전통문화재조각회 회장) 등 7명의 회원, 공예분야 심용식(서울시 무형문화재 제26호 소목장), 김영희(경기도 무형문화재 제18호 옥석장), 소병진(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전주장) 등 24명의 회원이 참여한다. 올해로 결성 19주년을 맞는 동국미술인회는 격년으로 개최하는 정기회원전을 통해 불교미술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려왔으며, ...
2012-09-07 16:15:59
소계계층 지원 ‘생명존중 행복나눔’ 콘서트
조계종 범어사(주지 수불 스님)가 주최하고, 부산시불교연합회, 부산조계종연합회, 불교여성개발원 등이 후원하는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생명존중 행복나눔’ 콘서트가 10월 27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다. 이번 콘서트에서 펼쳐질 공연은 유네스코 지정 문화재인 ‘천수천안관음무’로서 천수관세음보살의 대자대비를 기리며 인간의 고(苦)에 대한 성찰과 승화를 다시 한 번 되새겨보는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천수천안관음무는 지난 2008년 베이징올림픽을 통해 전 세계에 알려졌으며, 국내에서는 SBS 스타킹을 통해 처음 소개되어 많은 관심을 끌었다. 범어사 주지 수불 스님은 “소외계층을 돕고 국민 모두가 함께 하는 따뜻하고 훈훈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과 뜻 깊은 시간을 공유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행사의 수익금 전액은 복지기관 및 저소득층 이웃들의 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천수천안관음무뿐만 아니라 중국 장애인 예술단이 펼치...
2012-09-05 16:16:52
만다라로 만나는 ‘아리랑의 숨결’
만다라 작가 김영옥씨가 다섯 번 째 개인전 ‘아리랑의 숨결’을 선보인다. 9월 4일부터 3주간 서울 종로구 인사동 통큰갤러리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 김영옥 작가는 우리 민족에 이미 깊이 배어있는 아리랑의 선율을 선과 색으로 표현하고자 했다. 그 결과 지금까지 그가 추구해온 일관된 그림작업의 연장선에서 또 새로운 그만의 만다라가 ‘아리랑의 숨결’을 담고 탄생한다. 먹, 붓, 화선지, 돌, 칼, 주사, 석채, 금분, 은분 등의 재료들로 그려낸 아리랑 숨결은 우리들의 마음을 하나로 묶는 숨결로 다가온다. 특히 건(乾), 곤(坤), 감(坎), 리(離)의 제목으로 완성된 각각의 작품에는 사괘(四卦)를 상징하는 의미가 담겨 있다. 겨울을 상장하는 ‘건’은 빛을 뿜어내는 영원한 우주공간의 중심을, 봄을 상징하는 ‘곤’은 생명을 잉태하는 아름답고 건강한 세상을, 여름을 상징하는 ‘감’은 생명을 키우는 에너지가 왕성한 세상을, 가을을 상징하는 ‘리’는 아픔이 치유되어 결실을 맺는 세상을 표현했다...
2012-08-30 16:55:30
신라의 두 지성 원효ㆍ의상의 만남
원효대사의 화쟁정신과 일체유심조의 깨달음, 그리고 그의 경쟁자이자 뜨거운 우정을 나눈 의상대사의 이야기가 새로운 문화콘텐츠로 탄생한다. 무대 위에 피어난 신라천년의 꽃, 뮤지컬 ‘쌍화별곡’이 9월 11일 서울공연을 시작으로 부산, 대구, 그리고 중국 등지에서 대중들을 찾아간다. 불교방송과 조계종이 주최하는 ‘쌍화별곡’은 지난해 선보였던 뮤지컬 ‘원효’와는 차별화를 이룬다. 뮤지컬 ‘원효’가 원효대사의 이야기를 주로 선보였다면, 이번 공연은 젊고 매력적인 원효와 의상대사 두 주인공의 꿈과 우정, 사랑 등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종교와 생활, 학문이 분리되지 않았던 당시 신라에서 고난의 시대를 견디고 있던 민중을 끌어안은 두 지성 원효와 의상의 길을 통해 보편적인 인류의 구원에 대해 묻고자 한다. 이번 작품에 참여한 제작진도 눈에 띈다. 뮤지컬 ‘모차르트’ ‘햄릿’ ‘몬테크리스토’ 등 국제적으로도 최정상의 안무가임을 인정받은 이란영씨가 생애 첫 연출과 안무를 맡았고, 뮤지...
2012-08-30 16:49:13
김용덕 불교일러스트전 개최
김용덕불교일러스트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는 도일 김용덕 디자이너가 불교일러스트 개인전 ‘도일, 붓다를 즐기다’가 9월 12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종로구 사간동 법련사 내 불일미술관에서 개최된다. 전시는 1층과 지하 1층에 있는 두 개의 전시실에서 40여 점의 불교일러스트가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 대해 김용덕 디자이너는 “불자들에 의해 지나치게 신성시돼 가까이 하기에는 다소 불편함을 느끼게 하는 불교미술이 일상 속에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그림으로 존재하면서 인류의 스승으로서 붓다의 가르침이 생활에 자연스럽게 젖어들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
2012-08-27 16:30:42
용문사 산사 나눔 콘서트 개최
용문사(주지 호산 스님ㆍ경기 양평군 용문면 신점리)가 열두 번 째 산사 나눔 콘서트를 개최한다. 9월 1일 오후 7시 용문사 특별무대에서 열리는 산사음악회는 올해부터 유료로 기획돼 수익금 전액을 지역 내 청소년 장학금과 2018 동계올림픽 꿈나무 육성을 위해 쓸 예정이다. 지정석 3만원, 자율석 1만원이나 지정석 600석은 이미 매진됐을 만큼 호응이 크다. 콘서트에는 매년 용문사를 찾은 가수 장사익씨를 비롯해 박완규, 이창환, 정율 스님 등이 무대에 오른다. 용문사 주지 호산 스님은 “좋은 음악회를 여는 것도 중요하지만, 음악회를 통해 인재양성에 힘을 쓰겠다는 취지로 유료화를 결정했는데 생각보다 반응이 좋다”면서 “관람객들에게도 나눔의 행복을 전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
2012-08-27 16:28:15
백제 왕궁터ㆍ왕실사찰유적 정비 추진
문화재청(청장 김찬)은 익산 왕궁리 유적(사적 제408호)과 익산 제석사지(사적 제405호)의 체계적인 보존ㆍ관리를 위해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익산시(시장 이한수)와 협의해 연차적으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익산 왕궁리 유적은 1989년도부터 시작된 발굴조사를 통해 궁장, 공방, 후원 등 왕궁유적이 확인돼 백제 말기의 익산천도설을 뒷받침해주는 중요한 유적이다. 익산 제석사지는 관세음응험기(일본의 관세음신앙 영험기록, 교토 청련원 소장)에 백제 무왕 대에 창건된 것으로 전하고 있는 백제 왕실의 안녕을 기원하는 내불당적 성격을 띤 사찰로 왕궁리 유적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유적이다. 종합정비계획은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왕궁리 유적과 제석사지 발굴조사, 건물지 정비, 탐방로 조성, 조경, 편의시설 설치 등 사업의 중요도와 예산을 고려해 단계별로 추진할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왕궁리 유적과 제석사지를 익산 미륵사지, 익산 토성 등 주변의 문화유산은 물론 익산의 대표 축제인 서동축제 ...
2012-08-27 16:23:09
“진짜 한국불교를 만나는 기회”
외국인들은 연등회를 ‘한국과 불교의 진짜 모습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평가했다. 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회는 2012 연등회 외국인 모니터링단을 구성하고 ‘연등회 외국인 모니터링 조사연구’를 발간했다. 말레이시아, 필리핀, 스위스, 미국, 러시아 등 15명으로 구성된 외국인 모니터링단은 서울 연등회 행사 전반을 체험한 후 축제 프로그램과 외국인 대상의 서비스를 평가하는 역할을 수행한 후 템플스테이를 통해 결과를 발표하고 정리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조사연구에 따르면 외국인들이 보는 연등회는 한국과 불교의 진짜 모습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여기며 스님들과 가까이 소통할 수 있다는 점을 상당히 독특한 축제 경험이자 긍정적인 요소로 평가했다. 또 축제에 참여한 많은 외국인들은 연등회가 가진 ‘다양함의 가치’가 축제의 가장 큰 장점이라는 것에 동의했다. 축제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이 무엇인지를 묻는 질문에 외국인들은 다양한 문화, 다양한 불교,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다...
2012-08-27 16:21:27
해인사 비로자나불상 보물 된다
해인사 법보전과 대적광전 목조비로자나불좌상 및 복장유물 등이 보물 된다. 문화재청(청장 김찬)은 ‘합천 해인사 법보전 목조비로자나불좌상 및 복장유물’ 등 4건의 유물을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 ‘합천 해인사 법보전 목조비로자나불좌상 및 복장유물’은 통일신라 말~고려 초에 제작된 1m가 넘는 목조불상과 이 불상에 복장된 다종다양의 유물이다. 합천 해인사 법보전 목조비로자나불좌상은 동글동글한 나발, 이상화된 얼굴, 당당한 신체 표현, 착의 형식과 지권인(비로자나불의 수인으로 왼손의 검지를 오른손으로 말아 쥐는 형태)의 형태 등은 통일신라 말에서 고려 초에 제작된 불상들과 양식적으로 비교될 수 있다. 복장유물로는 다라니, 발원문 그리고 후령통(사리를 비롯한 각종 상징적 의식물을 넣는 통) 등 여러 종류의 유물이 발견되었는데 대부분은 1167년경과 1490년의 중수 때 납입된 것이다. 특히 1490년에 납입된 후령통은 안립 절차에 입각하여 정확한 형식을 갖추고 있어 당시에 이미 복장의식이...
2012-08-23 17:32:48
전통사찰 7곳 세계유산 등재추진
법주사, 마곡사, 대흥사, 선암사, 부석사, 봉정사, 통도사 등 한국의 대표 문화유산인 전통사찰 7곳이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잠정목록에 선정됐다. 대통령직속 국가브랜드위원회(위원장 이배용)는 한국의 전통사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하기 위해 문화재청과 관계전문가들로 협의회를 구성하고 2년여의 연구ㆍ검토과정을 거쳐 잠정목록 대상 사찰 7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이번에 선정된 7개 사찰은 전통사찰 700여 곳 가운데 50곳을 선별ㆍ답사해 결정된 것”이라며 “세계유산은 국내적 중요성보다는 세계적인 보편적 가치가 중요하므로 건축 환경적 진정성(건축물의 역사성과 원형), 보존성, 독창적 가치 등 물리적 가치가 우수한 사찰을 우선적으로 추천하되 불교사적 중요성을 무형의 자산으로 적극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선정기준에 의해 연속 유산적 가치를 검토했다”고 했다. 이번 선정에 대해 국가브랜드위원회 전문가협의회 위원 장적 스님은 “더 많은 사찰이 등록됐으면 했지만, 등재를 ...
2012-08-23 17:26:42
석가탑 보수 가설구조물 설치ㆍ공개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김영원)와 경주시가 불국사 삼층석탑(국보 제21호) 해체보수를 위해 주변에 가설구조물을 설치한다. 불국사 삼층석탑은 1966년 도굴미수사건으로 훼손돼 부분적으로 보수작업을 한 바 있다. 2010년 12월 정기안전점검 때 북동측 상층기단 갑석에서 균열이 확인돼 문화재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지난해 5월부터 국립문화재연구소가 경주시와 협정을 체결해 해체보수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설치되는 가설구조물은 석탑의 해체조사와 복원에 활용될 철골덧집, 회랑주변의 부재보존처리공간 등이다. 올해 9월까지 가설구조물 설치공사를 완료하고 석탑 해체보수 계획에 대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철골덧집은 동서 15m, 남북 12m, 높이 12m 규모이며, 내부에 석탑부재를 들어 올리는데 사용할 10t 호이스트크레인을 시설한다. 또 전체의 1/2을 투명창으로 개방하고 관람용 데크와 해체보수 내용을 설명한 패널을 설치해 일반 관람객도 석탑 해체보수 전 과정을 살펴볼 수 ...
2012-08-23 17:20:51
조계사 발견 유물 불교중앙박물관 이관
조계사 대웅전 해체복원공사 과정에서 발견된 상량문을 비롯한 217점의 유물이 불교중앙박물관으로 이관된다. 조계사(주지 도문 스님)는 8월 14일 오전 11시 조계사 안심당 법당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2003년 7월 대웅전 종도리 해체과정에 발견된 상량문을 포함해 금강경, 반야심경 목판본 등 서지류와 수저, 비녀, 반지 등의 장신구 등 217점의 유물을 공개했다. 조계사 주지 도문 스님은 “조계사는 2003년 이 유물들을 수습한 뒤 1차 조사만 마친 후 보관해왔다”며 “이번에 사찰운영위원회의 등을 통해 이 귀중한 유물들을 신도들에게도 공개하고, 보관을 더욱 용이하게 하기 위해 불교중앙박물관으로 이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도문 스님은 이어 “이 유물들은 조계사가 한국불교총본산이라는 역사적 사실을 입증해주는 귀한 자료로 보다 전문적인 보존ㆍ관리와 연구가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내린 결정”이라고 덧붙였다. 불교중앙박물관장 흥선 스님은 “이 유물들은 조선시대에서 근대로 넘어오는 시대적...
2012-08-14 14:38:31
만해 스님 묘소 문화재 된다
문화재청(청장 김찬)은 8월 13일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공헌한 독립유공자 가운데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서훈한 만해 한용운 스님 등 7개 묘소를 문화재로 등록 예고했다. 문화재청이 등록예고 한 항일독립운동 유공자 묘소는 만해 한용운(서울 중랑구 망우동) 스님을 비롯해 이준(서울 강북구 수유동), 손병희(서울 강북구 우이동), 이시영(서울 강북구 수유동), 안창호(서울 강남구 신사동), 김창숙(서울 강북구 수유동), 신익회(서울 강북구 수유동) 묘소 등 7개소다. 만해 한용운 스님의 묘소는 서울 중랑구 망우동에 위치하고 있다. 만해 스님은 민족대표 33인으로 3․1독립선언을 주도했던 독립운동가다. 스님은 ‘불교유신론’을 제창해 불교의 개혁을 주창한 불교계의 지도자이며 ‘님의 침묵’으로 저항문학을 선도했던 시인이기도 하다. 문화재청은 “이번에 등록 예고한 묘소 7개소 모두 애국정신을 기릴 수 있는 역사적ㆍ교육적 가치가 큰 곳”이라며 “앞으로 30일간의 등록예고 기간 중에...
2012-08-13 17:49:07
불교중앙박물관 문화체험강좌 개설
불교중앙박물관(관장 흥선 스님)이 여름방학을 맞아 8월 18일부터 9월 22일까지 불교중앙박물관 시청각실에서 ‘불교문화재, 제대로 즐기자’ 강좌를 연다. 이번 강좌는 학생들을 위한 문화재 관련강의와 부채 채색을 통해 전통문화를 익힐 수 있는 체험시간 등으로 마련됐다. 초등학생부터 중ㆍ고등학생까지 불교문화재에 관심을 가진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교육시간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2시간 가량이다. 신청은 전화(02-2011-1960)나 홈페이지(museum.buddhism.or.kr)에서 하면 된다. 체험프로그램 재료비는 1인당 5천 원이며 10명 이상 단체의 경우는 1인당 3천 원이다. 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
2012-08-13 17:47:00
고려후기 불교운동의 중심 강진유물 공개
국립광주박물관(관장 조현종)은 강진군(군수 강진원)과 함께 9월 2일까지 기획특별전 ‘남도문화전Ⅲ-강진(康津)’을 개최한다. 이 전시는 강진의 역사와 문화를 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 통시대적으로 정리해 소개한 최초의 강진특별전이다. 이 전시에는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 제60호 청자사자향로’를 비롯해 사찰, 기관 및 개인 소장 유물 200여 점이 공개된다. 이 중에는 국보 1점, 보물 4점, 도지정문화재 3점 등 지정문화재 8점이 포함돼 있다. 이번 전시는 이 지역에서 꽃피웠던 역사와 문화를 선사시대부터 근ㆍ현대까지 시대별로 구분해 인문지리, 선사ㆍ고대문화, 중ㆍ근세문화(도자문화, 불교문화, 유교문화), 근ㆍ현대문화 등 총 4부로 구성됐다. 강진은 고려 후기 불교결사운동의 중심지였다. 이번에 소개되는 유물들은 강진 이외의 지역에서는 최초로 공개되는 것이 많다. 전시되는 유물로는 무위사 극락전 내벽사면벽화 2점(보물 제1315호), 신라 명필 김생의 글씨를 집자한 ‘만덕산 백련사 현...
2012-08-13 17:4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