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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로 만나는 '한국의 잔다르크들'
"이 어미 밤새/네 수의 지으며/결코 울지 않았다/사나이 세상에 태어나/조국을 위해 싸우다 죽는 것/그보다 더한 영광 없을 지어니/비굴치 말고/당당히/왜놈 순사들 호령하며 생을 마감하라."(이윤옥 시집 '서간도에 들꽃 피다' 조 마리아 헌시 중)여성독립운동가라고 하면 흔히 유관순 열사를 떠올리지만 유관순열사 외에도 독립운동사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의병장 윤희순, 여성광복군 1호 신정숙, 남에는 유관순 북에는 동풍신, 수원의 논개 김향화, 열네 살 독립군 오희옥 애국지사 등 그간 잘 알려지지 않은 여성독립운동가들이 많다. 3·1운동 94주년을 맞아 그동안 사회의 조명을 받지 못한 항일여성독립운동가를 기리는 시화전 '서간도에 들꽃 피다'가 열린다. 서울 종로구 인사동 '갤러리 올'에서 3월 5일까지 열리는 시화전은 이윤옥 시인이 항일여성독립운동가에 바치는 헌시로 엮은 시집 '서간도에 들꽃 피다' 속의 시 30여 편과 한국화가 ...
2013-02-28 12:37:56
'뱀' 주제 체험 어우러진 전시회
목인박물관(서울시 종로구 인사동11길)이 계사년 새해특별전을 열었다.3월 말까지 이어지는 특별전은 뱀과 관련된 유물, 다양한 모습과 상징의 뱀 그림, 세화(歲畵)들이 전시되며,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된다.목인박물관은 새해특별전과 관련해 "계사년을 맞아 관람객 여러분이 뱀을 활용한 재미있고 흥미진진한 체험활동과 징그럽고 무서운 뱀의 이미지가 아닌 지혜와 희망을 품고 있는 뱀을 느껴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체험프로그램은 △새해의 복을 비는 뱀 목판화 찍기(무료) △나의 띠에 해당하는 동물에 소원 적은 종이 붙이기(무료) △목인 만들기(유료=재료비 2,000원 별도) △2013 계사년 뱀 마스코트 포토존에서 사진 찍기 등이다. 문의-02-722-5055김우이 기자 wooyi82@milgyonews.net
2013-02-28 12:36:53
문화재청, 청소년 문화유산교육
문화재청(청장 김찬)은 청소년들의 창의성을 높이고 문화유산에 대한 애호심과 올바른 역사의식을 정립하기 위한 2013년 문화유산교육사업을 민관협력으로 시행한다.청소년 문화유산교육사업은 문화재청이 비영리민간단체, 일선 학교, 매장문화재 조사기관 등과 협력해 추진하는 것으로 △비영리민간단체가 지역 특성에 맞게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초·중·고등학교를 방문해 교육하는 문화유산방문교육 △일선 학교 교사가 문화유산 관련 콘텐츠나 프로그램을 개발해 시행하도록 지원하는 문화유산교육 창의체험학교(구 으뜸학교) △매장문화재 조사기관의 전문성을 활용, 학생과 일반인들이 실제로 문화유산 발굴현장을 방문해 체험활동이 가능한 고고학체험교실 등 세 가지 형태로 진행된다.문화유산교육 창의체험학교와 문화유산방문교육사업은 지난달 공모과정을 거쳐 2월 8일 새로운 시행단체를 선정했다. 고고학체험교실사업은 매장문화재조사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단체를 공모할 계획이다. 이들 세 사업에는 총 8억4천만 원의 국고보조금을 지원한다....
2013-02-28 12:36:03
혜만 스님 회장으로 선출
조계종 자재암(경기 동두천시 상봉암동) 주지 혜만 스님이 불교레크리에이션협회 제13대 회장으로 선출됐다.불교레크리에이션협회는 2월 8일 서울 종로구 견지동 전법회관 선운당에서 제29차 정기총회를 열고 혜만 스님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취임법회는 3월 24일 오후 3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내 공연장에서 열린다. 전임 회장 도경 스님은 임기만료로 사임했다.혜만 스님은 조계종 호법부 상임감찰과 조사국장을 지냈으며 동두천경찰서 경승실장, 태릉선수촌 지도법사, 동두천사암연합회 회장, 의정부교도소 교정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1985년 설립된 불교레크리에이션협회는 불교레크리에이션 전문지도자 양성, 청소년·어린이법회 지도자교육, 여름불교학교 등을 실시하며 쉽고, 재미있고, 유익한 포교를 지향하는 단체다.김우이 기자 wooyi82@milgyonews.net
2013-02-28 12:35:13
'인물로 보는 신라이야기' 진행
신라문화원(원장 진병길)이 개원 20주년을 맞았다.그동안 경주를 바로 알리고, 시민들의 문화유산 향유를 위해 일해온 신라문화원은 개원 20주년을 기념하며 그동안 진행했던 사업의 내실을 기함과 동시에 남산불적답사, 우리동네 알고 가꾸기 사업 등 새로운 사업도 추진한다. 신라문화원은 올해 주요활동 중 하나로 '인물로 보는 신라이야기'를 주·야간으로 진행한다. 김부식, 일연, 김유신 등 신라인들을 주제로 한 강좌는 매주 수요일 낮 2시부터 4시까지,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12주 과정으로 경북 경주시 노서동 신라문화원교육관에서 갖는다.진병길 원장은 "앞으로도 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 소외계층에 대한 문화복지서비스, 문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등 전통문화를 아끼고 사랑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신라문화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2013-02-15 10:20:48
남종진 화백 '관음보살도전'
"만약 무량백천만억 중생들이 여러 가지 괴로움을 받게 될 때 관세음보살의 이름을 듣고, 일심으로 그 명호를 부르면 관세음보살이 곧 그 음성을 관하고, 모두 괴로움에서 해탈케 하시느니라." 자비로 중생의 괴로움을 구제하고 왕생의 길로 인도한다는 관세음보살을 언급한 법화경(法華經)의 한 구절이다.관세음보살의 대자대비심의 매력에 빠진 남종진(문화재수리기술자 제821호 단청) 화백이 2월 5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종로구 삼청로 스페이스 선+에서 '관음보살도전'을 연다. 전시되는 33관음보살도는 남 화백이 그림을 맡은 '우리 곁에 계신 33관세음보살이야기(운주사)'에 실렸던 작품들이다. 33분의 관세음보살이 어디에서 유래하고 어떻게 형상화 됐는지를 풍경이나 꽃, 사찰, 밤하늘 등을 배경으로 친근하게 표현하고 있다.불교에는 수많은 불보살이 존재한다. 그중 우리에게 가장 대중적이고 친숙한 불보살이 관세음보살일 것이다. 남 화백은 신분여하, 장소, 조건 등을 가리지 않...
2013-02-14 12:31:01
개관 10주년 기념 세화(歲畵)전
태고종 명주사(강원 원주시 신림면 황둔2리) 고판화박물관(관장 한선학)이 개관 10주년을 맞아 '복 받는 그림 특별전-아시아 세화 판화의 세계'라는 전시회를 개최한다.세화(歲畵)는 새해를 송축하고 재앙을 막기 위해 그린 그림으로 새해 첫날의 세시풍속이다. 문짝에 주로 붙이기에 문배(門排), 문화(門畵)라고도 했다. 화두 목판 채색도 2월 6일부터 6월 30일까지 열리는 이번 특별전은 재신(財神)과 관련 있는 유물들과 신년 세시풍습과 관련된 자료 100여 점을 선보이며, 부귀다남수복강령보판(문양판)과 천도교에서 1923년 계해년 신년에 사용했던 세화 2점 및 관련 유물 3점이 최초로 공개된다. 이 외에도 중국, 일본, 티베트 등 아시아지역의 세화도 소개된다. 중국에서는 세화를 연화라 하여 많이 생산될 때는 7억장까지 생산될 정도로 당대 이후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중국문화의 원형 중 하나다. 이번에 전시되는 중국 세화들은 100cm 이상의 대작들이...
2013-02-14 12:29:20
불교문화유산 보존·관리·활용방향 제시
불교문화재연구소(소장 각림 스님)가 올해를 불교문화유산 기초자료를 구축하는 초석이 되는 해로 정하고, 불교문화유산의 보존·관리·활용에 대한 방향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불교문화재연구소는 현재 한국의 사찰문화재 일제조사(15년 계속사업)와 한국의 사지(5년 계속사업), 전국 사찰발굴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의 사찰문화재 일제조사사업은 올해 새롭게 발견된 문화재를 보강조사 후 11년 간의 사업을 갈무리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불교문화재 중 정밀조사와 보존이 시급한 전국 사찰 소장 경판조사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4년 차인 한국의 사지사업은 울산, 경남, 전북, 강원지역을 중심으로 600여 개소의 사지를 조사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조사는 과거 흔적이 남아 있었으나 훼손의 우려가 심각한 곳을 중심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전국 사찰 발굴사업은 해남 대흥사 여의주봉 탑지정비 발굴과 행복도시-대덕테크노밸리 문화재 시굴조사 등이 예정돼 있다. 신규사업으로는 그동안 소홀했던 근현대 불교문화유산...
2013-02-14 12:25:25
약탈논란 '관음보살'은 어디로?
최근 절도범들에 의해 일본에서 반입된 금동관음보살좌상의 처리에 대한 논란이 뜨겁다.지난해 일본 쓰시마섬에서 도난 당한 관세음보살좌상 등 불상 2점이 12월 회수됐다. 일본 정부가 우리 정부에 수사요청을 하면서 경찰과 문화재청의 공조를 통해서다. 불상을 보관중인 문화재청은 문화재보호법과 유네스코 조약에 따라 반환해야한다는 입장으로 가닥을 잡은 상태이나 민간단체와 불교계의 반환저지 목소리에 대해 관계당국은 일본과의 외교문제를 들어 소극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조계종 제7교구본사 수덕사(주지 지운 스님)는 이와 관련한 성명서에서 "작금의 사태를 보면 외교부는 한일 양국 간의 갈등을 앞세워서 고민하고, 경찰청은 범죄사실 관계만을 앞세워 단순절도범의 사건으로 치부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며 "문화재청이 연고권이 있는 이해 당사자인 부석사와 불교계가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해결의 실마리를 찾도록 해야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수덕사는 "일본은 1974년 국보로 지정한 ...
2013-02-12 15:11:09
'세상에 희망을 마음에 행복을'
불기 2557년 부처님오신날 봉축표어가 '세상에 희망을 마음에 행복을'로 결정됐다. 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회(위원장 자승 스님)가 일반공모를 통해 접수된 415건(230명 응모)에 대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올해의 봉축표어는 경기도 남양주시 이현진씨가 응모한 것이다. 봉축표어 '세상에 희망을 마음에 행복을'은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정신으로 정진해 모두 함께 의지하며 희망의 길, 행복의 길을 향해 걸어가자는 뜻으로, '상구보리 하화중생'(上求菩提 下化衆生)의 대승보살정신으로 이웃들을 보듬고 우리 사회에 희망을 전하는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하자는 의미가 담겨있다.김우이 기자 wooyi82@milgyonews.net
2013-02-08 11:24:46
최적의 관람환경… “살아있네”
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영나)은 상설전시실 3층에 위치한 대형불상전시실을 새롭게 단장해 1월 22일부터 관람객들에게 공개한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지난해 10월 반가사유상실, 신라 금관실을 개선한데 이어 불교조각실의 대형불상전시공간을 전면적으로 새롭게 단장해 관람객들이 유물 감상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이번 전시환경 개선은 기존에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자연광이 유물의 관람을 방해하는 역광효과를 개선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전시실 전체에 암막스크린과 금속패널을 둘러 배경 벽을 설치했으며, 자연광을 차단하는 대신 간접조명을 설치했다. 또 전시실 실내의 바닥과 벽, 천장을 단일한 톤으로 통일해 관람객의 시선이 자연스럽게 전시된 불상에 모아질 수 있도록 했다. 동시에 LED조명을 입체적으로 배치해 우리나라 불교조각을 대표하는 걸작들인 감산사 미륵보살과 아미타불상, 경기도 하남시 하사창리 철불 등 대형 전시품이 한층 돋보이도록 했다. 이번 불교조각실 개선을 끝으로 1년여 동안 (사)국...
2013-01-21 11:10:55
불복장의식 조사보고서 발간
조계종 총무원 문화부(문화부장 진명 스님)가 불교무형문화유산 실태조사의 일환으로 ‘불복장(佛腹藏)의식 현황조사 보고서’를 발간했다. 불복장의식은 사리(舍利)를 비롯한 여러 물목(物目)들을 불상 내에 납입하는 의식으로, 단순한 조각인 불상을 예배와 공양의 대상으로 전환시키는 중요한 의식이다. 이는 ‘조상경’ 등의 경전을 바탕으로 스님들을 통해 개별적으로 전승돼 왔다. 조계종 문화부가 기획하고 (재)불교문화재연구소(소장 각림 스님)가 조사를 진행한 이 보고서는 전승되고 있는 불복장의식 현황을 파악하고 기초자료 구축을 목적으로 지난해 청량사에서 설행된 불복장의식 전 과정을 기록한 것이다. 불복장의식을 전승하고 있는 전승자 5인(도성ㆍ무관ㆍ성오ㆍ경암ㆍ수진 스님)에 대한 인터뷰조사도 병행됐다. 조계종 문화부는 “이번 보고서는 불복장의식에 초점을 맞춘 보고서로 향후 불복장의식에 대한 학술적 연구와 가치 증진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금까지는 의식의 특수성과 비정례성으로 인해 불복장의식에 ...
2013-01-18 11:56:58
‘갓바위 부처님’ 원형복원 가능해져
조계종 선본사(주지 덕문 스님)와 (재)불교문화재연구소(소장 각림 스님)는 최근 “경산 선본사 성보문화재 정밀조사에서 관봉석조여래좌상의 관(冠)에서 보상화 문양과 불상에서 떨어져 나간 무릎과 대좌부분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보물 제431호인 관봉석조여래좌상은 ‘갓바위 부처님’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데, 이는 불상이 쓴 관의 평평한 모양이 갓과 같아서 유래했다. 관봉석조여래좌상의 관은 그동안 자연석을 단순히 가공해 머리에 올린 것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이번 3D촬영을 통해 관 윗면에 보상화로 추정되는 문양이 조각돼 있음을 확인했다. 관에 조각된 보상화(추정) 문양은 관봉석조여래좌상이 통일신라시대에 제작되면서 함께 조성됐다는 사실을 반증하는 중요한 자료이다. 이번 조사 과정에서는 불상 주변에 떨어져 나간 파편 중 옷주름이 있는 부분을 과학적인 방식을 동원해 불상 오른쪽에 부착해 본 결과 원래 불상 오른쪽 무릎과 대좌임이 확인됐다. 선본사와 (재)불교문화재연구소는 이 같은 결과를 바...
2013-01-16 11:59:19
‘경제어산’ 서울시 무형문화재 지정
조계종 어산 동주원명 스님이 서울시 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 서울특별시는 1월 3일 ‘경제어산(京制魚山)’을 서울특별시 무형문화재 제43호로 종목 지정하고 동주원명 스님을 보유자로 인정했다. 경제어산이란 서울경기지역에서 전수되고 있는 불교의식에서 쓰이는 소리를 말한다. 동주원명 스님은 송암 스님으로부터 서울을 중심으로 전하는 범음범패영산작법을 비롯해 바깥채비와 안채비소리를 모두 익히고 불교의식에서 행하는 수륙재 ㆍ예수재 ㆍ각종 불공 ㆍ시식 ㆍ점안의식과 유치성 ㆍ착어성 ㆍ편게성 ㆍ소성 ㆍ개계성 및 스님 열반 시 행하는 다비작법 등 현전하는 불교전통의식의 실기와 이론을 완벽히 전승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조계종에서도 불교의식의 중요성에 공감해 동주원명 스님을 초대 어산어장으로 임명하고, 한국불교전통의례전승원을 인가해 후학양성에 매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학계와 정부에서 경제어산을 무형문화재로 지정한 것은 불교의식의 기준이 재 의식의 ...
2013-01-16 11:56:32
유럽서 고려불화 새롭게 확인
유럽에서 국내 학계에 알려지지 않은 고려불화 1점이 새롭게 확인됐다. 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영나)은 “외국박물관 한국실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10월 국립중앙박물관의 큐레이터가 이탈리아 국립동양예술박물관(Museo Nazionale d'Arte Orientale) 소장유물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불화는 아미타불이 시선을 아래로 향하고 오른손을 내밀어 죽은 사람을 서방으로 맞이하는 모습을 그렸기 때문에 ‘아미타불이 와서 맞이하는 그림’이라는 의미에서 아미타내영도(阿彌陀來迎圖)라고 부르는 것이다. 광배 일부분에 약간의 보수를 가미했으나 전반적인 보존 상태가 양호하며, 아미타불이 입고 있는 대의(大衣)의 붉은 색감과 찬란한 금빛의 연화당초무늬가 잘 살아있는 수작으로 평가된다. 제작 시기는 얼굴의 양감이 잘 살아있고 고식(古式)의 연화당초무늬 패턴 등으로 보아 고려 14세기 전반기로 추정된다. 유사한 작품으로 프랑스 기메박물관 소장 아미타내...
2013-01-16 11:5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