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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천사 감로왕도 공개…금석문 탁본도 전시
불교중앙박물관(관장 화범 스님)이 2015 테마전으로 ‘불화에 담긴 근대의 풍경과 사람들-흥천사 감로왕도 특별공개’와 ‘2015 금석문 탁본전, 경상북도Ⅰ’을 진행한다. 전시는 2월 3일부터 4월 12일까지 2개월간 열린다. 2월 3일부터 4월 12일까지 열리는 ‘불화에 담긴 근대의 풍경과 사람들-흥천사 감로왕도 특별공개’전은 일제강점기라는 암울한 사회를 배경으로 한 근대기 불화를 대표하는 작품을 볼 수 있는 전시다. 감로왕도는 사찰에서 거행되던 수륙재와 같은 의식의 장면을 그린 불화로서 일반적으로 화면의 상·중·하의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져 있다. 상부는 일곱 분의 부처님과 보살들이 중생을 구제하기 위해 등장하고, 화면의 가운데는 큰 재단을 차려놓고 여러 스님들이 의식을 하는 장면, 하부는 아귀에게 시식의례를 베푸는 스님들과 중생들의 일상생활 모습이 그려져 있다. 흥천사 감로왕도는 1939년 일제강점기에 제작된 것으로, 불화의 하부에 표현된 장면들은 31가지의 구획을 나누고 각...
2015-02-06 17:29:04
유치원 및 각급 학교에 ‘목판’ 무료 보급
고려대장경연구소가 신학기를 맞아 각급 교육기관과 단체 등에서 추진하는 체험학습 등에 사용할 수 있는 목판을 제작, 보급한다. GKL사회공헌재단의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사업은 효사상 고취와 함양을 위해 목판 ‘부모은중경’1판, ‘삼강행실도’ 1판을 제작하여 무료로 보급한다. 연구소는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30곳에 목판 2종씩 총 60판을 기증하는 한편, 전문 강사를 파견해 체험학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학교는 고려대장경연구소 홈페이지(www.sutra.re.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bestjeon@sutra.re.kr)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02-926-8144
2015-02-06 13:10:22
반야심경 콘서트 ‘천재일우’ 개최
‘우리말 반야심경’ 등에 곡을 붙여 만든 불교음악들이 콘서트 형식으로 재 해석돼 선보인다. 음악을 통해 대중불교문화를 선도해 온 수월 스님은 4월 8일 서울 KBS홀에서 시민, 불자와 시각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콘서트 ‘천재일우(千載一遇)’를 개최한다. 수월 스님은 2월 4일 오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30여년 만에 지난해 처음 재공연 후 현대식 불교문화를 개척하였다는 평과 많은 관객들의 갈채에 힘을 얻어 더 많은 일반인들에게불교를 다양하게 참여할 기회를 만들기 위하여 다시한번 공연을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지난 10월에 이어 두번째 열리는 콘서트 ‘천재일우’는 수월 스님의 엄숙한 느낌의 ‘예경제불가’를 비롯 ‘백년을 살지라도’, ‘발원문’, ‘오소라’, ‘작은집시’, ‘부처님 마음’ 등의 공연을 시작으로 원효 대사의 발심수행장을 우리말로 해석한 소리꾼 박성진씨의 ‘판소리’와 대한불교소년소녀합창단의 ‘법구경 합창’, 만해 한용운의 일대기를 뮤지컬로 재구...
2015-02-04 18:02:10
비구니역에 배우 강윤경씨로 교체
(주)시네프렌드에서 기획 제작하는 ‘건반 없는 피아노’가 선승 묵계 스님을 연기할 연기자를 찾지 못해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주인공 비구니역을 배우 신유주씨에서 강윤경씨로 교체한다고 밝혔다. 다큐멘터리 영화 ‘신라승 김교각’을 연출한 바 있는 김행수 감독은 배우 교체에 대해 “마지막 시나리오 수정을 거치면서 비구니역이 남주인공 법공 스님 역에 캐스팅된 배우 홍기(본명 배근식)보다 나이가 더 들어 보여야 했다”라고 설명했다. 배우 강윤경씨는 서울예술대학 연극과를 졸업하고 연극 ‘불 좀 꺼주세요’, ‘그것은 목탁구멍 속의 작은 어둠이었습니다’, ‘그 여자의 소설’, ‘뮤직드라마 러브FM’ 외 다수의 뮤지컬에도 출연한 실력있는 배우로 연극 ‘그것은 목탁…’의 연출가 강영걸씨의 딸이기도 하다. 자신의 캐스팅 소식에 강윤경씨는 “다른 배우들이 경험할 수 없는 참다운 수행자의 길을 걸어보고 싶을 뿐만 아니라 비구니역을 통해 배우로서의 내면적 연기 세계를 구축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2015-01-27 16:33:46
국립중앙박물관 이전 10주년 기획특별전
한국을 비롯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 18개 기관에 소장된 고대 불교조각 명품 150여 점이 전시된다. 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영나)은 용산 이전 10주년과 광복 70주년을 맞아 기획특별전 ‘고대불교조각대전’(9월 24일~11월 15일)과 국제학술 심포지엄(10월 30일) 등 대규모 전시회를 연다고 1월 20일 밝혔다.기획특별전 ‘고대불교조각대전’은 불상의 탄생부터 7세기까지, 인도에서 일본에 이르는 불교의 동점(東漸) 과정을 세계 각국의 우수한 고대 불교조각품을 통해 살펴보고, 그 속에서 한국 불교조각의 원류와 위상을 고찰하기 위해 마련됐다.특별전에는 한국·미국·유럽·일본·중국의 18개 기관에 소장된 고대 불교조각 명품 150여 점이 전시된다. 주요 전시 작품은 △한국 금동반가사유상(국보 78호와 83호 동시 전시) △미국 메트로폴리탄박물관 소장 북위시대 미륵불입상 △일본 도쿄국립박물관 소장 호류지 헌납보물 불삼존상 △중국 청주시 박물관 소장 용흥사지 출토 석불입상 등이다.국제...
2015-01-22 14:22:52
해외반출문화재 재현 기획 전시회
월정사성보박물관은 1월 24일부터 3월 22일까지 박물관 2·3전시실에서 불교미술둘레길 다섯 번째 ‘우리 곁을 떠난 문화재의 재현’ 전을 개최한다.이번 불교미술둘레길 참여 작가는 동북아불교미술연구소(소장 석문스님) 산하 나우회 회원작가 12명이 참여해 해외반출문화재 일본 장기현 해신신사 소장 금동여래입상 등 재현작 20여점을 전시한다.작품으로는 △교토 고려박물관 소장 기린(김동철·명장 제 567호) △도쿄 상국사 소장 채화칠 봉황무늬 사각반(김상수·강원도 무형문화재 12호 칠장) △교토 고려미술관 소장 백자철화범선문항아리 및 화각함 촬영사진(김영일·그루비주얼 이사) △장생문 대발(김판기 (장생문·지강도요 대표) △귀향(김형진·디자인샐러드 대표) △성주사지 소조불상(노정용·문화재 조각기능 제1732호) △조쿄지 소장 아미타팔대보살도(박명옥·명화페이퍼아트 대표) △도쿄국립박물소장 비로자나불(오세종·문화재수리 기능자) △교토 고려미술관 소장 직부사자(이연욱·불미원 원장) △관상헌 모형(이...
2015-01-22 14:19:49
‘국가문화유산포털’ 디지털 콘텐츠 서비스 확대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문화유산 3.0에 따른 공공정보 개방의 고도화와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해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가치를 확대하기 위하여 문화유산 디지털 콘텐츠 통합 서비스인 국가문화유산포털(www.heritage.go.kr)을 1월 12일부터 확대 개편했다. 문화재청은 이번 개편을 통해 디지털 콘텐츠 중 사진 33,727여 건, 도면 88,315여 건을 상업적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공공누리 1 유형(출처표시)으로 개방하며, 수화․자막․음성해설이 반영된 영상 10편을 국가문화유산포털과 복지TV 방송을 통해 제공하도록 했다.아울러 19일부터‘사이버문화재탐방관’은 디자인을 새롭게 단장하고 30여 개의 콘텐츠를 보강하였으며, 고품질의 3차원 영상을 제공하는 ‘문화유산 3D’, 지역별로 다양한 문화유산 이야기를 소개하는 ‘문화유산 이야기’ 코너를 신설했다. 특히 ‘기록유산관’은 국민의 관심도가 높은 조선왕조 의궤, 승정원일기 등 규장각·장서각 소...
2015-01-13 13:58:15
‘논산 쌍계사 소조석가여래삼불좌상’ 등 15건 보물 지정 예고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논산 쌍계사 소조석가여래삼불좌상’ 등 불교 문화재 15건을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논산 쌍계사 소조석가여래삼불좌상’은 1605년에 조성된 석가여래삼불좌상으로, 조선 후기 대표적인 조각승인 원오의 현존 최고의 작품이자, 그의 작품 특성이 잘 드러난 중요한 현존 최고의 대작으로 평가받고 있다.‘남원 선원사 목조지장보살삼존상 및 소조시왕상 일괄’은 1610년과 1646년에 제작된 불상으로, 조선 후기 불교조각사 연구의 귀중한 자료이다. 이 상들은 각 17세기 초․중반의 시기적 특징을 잘 반영하고 있는 명부 조각의 대표작으로 평가된다.‘완주 정수사 목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은 순치 9년(1652)에 무염이 수조각승을 맡아 완성한 작품이다. 정수사의 아미타삼존상은 조형적인 면에서나 규모 면에서도 무염의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다.‘김천 고방사 아미타여래설법도’는 1688년에 조성된 고방사의 후불화로서, 민원을 수화승으로 하여 죽총, 경찬, 각림 등 총 4명의 ...
2015-01-13 13:51:16
문화재보호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령 공포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문화재보호법 시행령과 시행규칙 일부 개정령을 마련, 규제개혁위원회와 법제처 심의 등을 거쳐 시행한다. 이번 주요 개정사항은 문화재보호법이 개정됨에 따라 △문화재청이 직접 관리하는 지정문화재 주변 지역주민 문화재 관람료 감면 △‘아리랑’, ‘김치’와 같이 중요무형문화재 특성상 보유자 지정이 어려운 경우, 이를 지정하기 위한 근거 마련 △문화재의 가벼운 현상변경 허가사항 지방 이양에 대한 사무규정 신설 등에 수반하는 기준 등을 구체적으로 규정했다.아울러 중요무형문화재 전수장학생 선발 나이 제한규정을 폐지하여 전승자 육성에 이바지하였으며, 일반 동산문화재 국외 반출 시 상태 보고서 제출 의무 폐지 등을 규정하여 문화재 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보완했다.
2015-01-13 13:48:23
‘풍경소리 39집’ 발표
좋은 벗 풍경소리가 창작 찬불동요 서른 아홉 번째 앨범 ‘풍경소리 39집’을 발표했다. 풍경소리 39집은 ‘추워요’, ‘부모님의 사랑’, ‘도솔천 이야기’ 등 총 6곡의 노래와 반주음악(MR)을 담고 있다. 매해 발표되고 있는 풍경소리 음반은 전국 단위 연수회 및 강습회의 교재로 활용되며 일선의 어린이 법회와 불교학교에서 찬불가 교재로 사용된다.
2014-12-26 10:33:50
‘아제아제바라아제’ 디지털음원 공개
조계종 교육원이 지난 7월 17일 주최한 제1회 학인염불시연대회에서 ‘신 반야심경’을 통해 화제를 모았던 청암사승가대학이 29기 학인스님들의 졸업을 앞두고 ‘아제아제바라아제’ 싱글음반을 발매한다. 싱글음반 발매에 앞서 12월 22일 첫 공개된 디지털 싱글 음원 PART1 ‘아제아제바라아제 #1 위로’는 모든 것은 인연으로 잠시 나타난 것일 뿐이라는 반야심경의 ‘공(空)’의 가르침을 통한 격려메시지를 담았다. 1월 15일경 공개될 PART2에서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이어 ‘아제아제바라아제’ 싱글음반(CD)은 1월 말경 출시될 계획이다. 불교문화컨텐츠의 다양화에 기여하고 젊은 불교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힙합장르의 염불가요를 선보이게 되었다는 ‘아제아제바라아제’는 전통의 현대화를 원칙으로 반야심경을 친근하게 풀어쓴 가사와 목탁, 북, 태징, 경쇠 등의 법구가 가미된 대중적인 힙합 사운드의 곡이다. 음반제작에는 4학년 졸업반 총 10명의 학인스님들이 참여해 기획과 진행을...
2014-12-22 16:55:28
서울서 만나는 ‘범어사‘
한국 선종의 대표사찰 금정총림 범어사가 간직한 성보 ‘보물 제 434호 대웅전’의 아름다운 연화장 세계를 다시 만나는 기획전시가 12월 24일 서울 가나인사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최근 미황사 괘불도 모사복원으로 화단의 주목받은 젊은 불화가 이수예 작가가 범어사 대웅전 내부단청을 주제로 여섯 번째 개인전을 마련했다. 대웅전 내부를 장엄했던 연꽃, 국화, 당초 등 각종 문양과 상징, 불화 등을 31개 주제로 분류하고 1년여의 기초조사와 복원, 모사작업을 거쳐 500여점의 작품으로 새롭게 재해석했다. 조선중기 목조건축 걸작인 범어사 대웅전의 내부 목조 부재, 닫집, 벽화, 포벽, 우물천정 등에 표현된 불화와 전통문양들은 살아있는 불국토의 상징이다. 이수예 작가는 옛 단청문양을 재현하면서도 독창적 해석과 표현으로 당 시대 불모들이 구현하고자 했던 화엄 연화장 세계의 시대적 접근을 모색했다. 범어사 주지 수불 스님은 “불교미술의 대중화를 위한 뜻 깊은 전시회가 금정총림 범어사 대웅전의 내...
2014-12-12 09:36:00
겨울철 문화재 재난대비 안전점검
문화재청(청장 나선화)는 겨울철 문화재 재난과 방재시설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12월 15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민간 전문가와 합동으로, 보물 ‘부산 범어사 대웅전’ 등 전국의 국보·보물 목조문화재 36건에 대하여 안전점검을 시행한다. 이번 점검은 문화재 안전관리와 소방 분야로 나누어 문화재 현장의 화재 예방활동과 대응태세를 점검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문화재 안전관리 상태 △안전경비원의 근무 실태 △화재 대응 안내서 비치와 숙지 여부 △소화설비 작동과 사용방법 숙지 여부 등으로, 방재시설물 동파 대책과 비상시 보고 요령에 관한 교육 등을 점검과 함께 시행한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문화재 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하였을 경우 초기 진화, 신고와 보고 요령을 담아 배부한 ‘문화재 화재 시 행동 조치 요령’의 사용법을 설명하여 비상시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문화재청은 문화재 피해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연 4회(해빙기, 풍수해, 가을철, 겨울철)의 정기점검과 수시점검 등 재...
2014-12-12 09:32:50
제3회 불교지화장엄전승회 회원전
불교지화장엄전승회(회장 정명 스님)가 12월 12일부터 18일까지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1층에서 제3회 불교지화장엄전승회 회원전을 개최한다. 지화문화를 계승해 나아갈 회원을 발굴, 육성하고 지화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전시는 ‘꽃 자연으로 물들다’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회원 17명의 작품 30점이 전시된다. 이밖에도 김태연 궁중상화연구소장, 이송자 전통지화 연구소장을 비롯 정명 스님의 특별전도 선보일 예정이다. 불교지화장엄전승회는 “자연의 염료로 물들인 우리 한지에 초점을 맞춰 제목을 정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천연염색에서만이 느낄 수 있는 단아하고 아름다운 지화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공모전 작품들은 불교계 저명인사들의 심사를 거쳐 전시 개막식에서 발표 및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2014-12-11 16:18:58
범패 음반 ‘깨침의 소리’ 발표
경기명창 노경미가 최근 불교 범패(梵唄) 음반 ‘깨침의 소리’(신나라 뮤직)를 발표했다. 음반에는 범패 ‘복청게’, ‘천수바라’, ‘도량게’, ‘다게’, ‘향수나열’, 그리고 ‘사다라니바라’ 등 총 11곡이 실려 있다. 모두 홋소리로 부른 범패다.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이수자이자, 서울시 지정 무형문화재 제21호 휘몰이잡가 이수자인 노경미는 범패 소리꾼이 아니라 40년 넘는 세월 동안 민요와 잡가를 주업으로 해왔다. 그녀의 공연 무대에는 여타 경기 소리꾼들과는 다른 레퍼토리(연주곡목)가 늘 고정적으로 오른다. 하나는 범패이고, 하나는 휘몰이잡가다. 그녀의 범패가 처음부터 대중들의 눈과 귀를 잡아맨 건 아니었다. 오히려 그녀의 경기소리를 듣고자 했던 많은 청중의 마음을 불편하게 했다. 하지만 노경미는 이에 굴하지 않고 원곡이 갖는 가치와 중요성을 관객들한테 전했고, 이런 노력이 결국 관객의 마음을 열게 했다. 노경미는 민요나 잡가와 달리 불교음악 연주만큼은 최고의 기량을...
2014-12-10 11: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