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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중앙종회 NGO모니터단, 활동 중단 선언
조계종 중앙종회 NGO모니터단은 11월 3일 오후 조계사 건너편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활동 잠정 중단을 선언했다. 모니터단은 입장문을 통해 “중앙종회가 허락하는 한도 내에서만 모니터링을 허가하는 것은 자발성과 중립성, 건전한 비판과 지지를 지향하는 모니터단의 가치와 독립성에 전적으로 배치되는 일”이라며 “모니터단은 중앙종회에서의 더 이상 공정하고 정의로운 역할을 수행할 수 없다는 판단하에, 잠정적으로 모니터링의 중단을 선언한다”고 밝혔다.모니터단은 “중앙종회가 모니터 간의 합리적인 비판과 다양한 의견을 수용하고, 활동의 독자성을 보장할 때와 우리 스스로 종회에 대한 기대와 모니터링의 의미가 있다고 판단될 때 다시 활동을 재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11-04 18:29:34
사회 취약계층에 속옷, 내복 등 공급
(사)대한불교청년회 산하 연꽃생활협동조합(이사장 전준호)은 노숙인 등 사회 취약계층의 서민에게 사찰에서 천도재, 백중기도시 생기는 속옷, 내복 등의 신변잡화를 모집해 공급할 계획이다.연꽃생활협동조합측은 “선진국형 사회복지의 실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이 실천되고 있으나, 아직 복지 사각지대가 많은 것이 현실”이라며 “특히, 노숙인 등의 취약계층에게 기본적인 먹을거리와 주거지는 제공되고 있으나 자신을 보호하고 자존감을 지켜주는 의류 및 신변잡화에 대한 지원이 많이 부족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연꽃생활협동조합은 사찰에서 49재, 백중, 천도재, 생전예수재, 신년기도 등에서 생기는 속옷, 내복 등의 신변잡화를 소각하지 않고 기부받아 노숙인 등의 취약계층에게 기부하여 부처님의 연꽃향기가 풍기길 희망하는 (가칭)‘연꽃愛향기’ 사업을 전개키로 했다.모집 품목은 속옷, 내복, 헌옷, 신발, 치약, 칫솔, 면도기, 비누, 타올, 가방, 혁대, 모자, 장난감, 기타의 생활용품이며 재정기부는 ...
2015-11-04 18:28:01
설악산국립공원 환경보호 발원 축원재 봉행
불교사회정책연구소(소장 법응 스님)는 11월 3일 오후 1시 서울 광화문로 교보빌딩 인근에서 국토환경 보호 축원재 및 설악산 케이블카 반대 홍보용 컵을 배포했다. 이날 축원재에는 불교생명윤리협회 집행위원장 법현 스님과 불자 등이 참여했다.이날 불교사회정책연구소장 법응 스님은 ‘영산 설악산 축원문’을 통해 “정부와 모든 국민이 국토환경과 국립공원 보호에 앞장서는 마음을 내며, 설악산을 비롯한 전국의 국립공원과 명산에 설치하려는 케이블카 사업이 철회되기를 발원한다”며 “양산 설악을 그대로 두라”고 강조했다.이어 설악산 국립공원 케이블카 반대 홍보용 컵을 시민들에게 나눠줬다.
2015-11-04 18:18:54
“세계문화유산과 주민들 삶 위협하는 대형축사 취소하라”
조계종 환경위원회(위원장 장명 스님·이하 환경위)는 11월 2일 해인사와 청량사 인근에 설치되는 대형축사와 관련 성명을 발표했다.환경위는 성명에서 “현재 해인사와 청량사 인근 지역에 대형축사가 공사 중인데 지역의 자랑이자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팔만대장경과 각종 국보, 보물, 지방 문화재 등의 보존이 위협받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환경위는 “상류 지역에 위치한 대형축사 아래에는 합천군과 주민들이 협력하여 만든 미나리 특산물 단지가 있는 청정지역이고 대장경세계문화축전 기념행사가 열리는 ‘대장경테마파크’, ‘해인사 소리길’, ‘소리 마실’, ‘도자기 체험장’, ‘팔만대장경 이운로’ 등 세계인들이 찾는 국제적인 지역임을 고려하지 않고 이뤄진 행정행위임”을 지적했다. 환경위는 또한 △대형축사 건립 허가를 당장 취소할 것 △사전 예방적 관리대책을 수립할 것 △지역 개발 시 지역주민들과 문화재 보유 사찰의 의견을 사전에 반영할 것 △지역 주민과 가야산 국립공원, 문화재 보유 사찰들을 고려한 계획 ...
2015-11-04 18:03:54
2015년 한국불교기자상 공모
한국불교기자협회 한국불교기자상 운영위원회와 한국불교기자협회(이하 불기협)’는 2015년 한국불교기자상을 공모한다.지원자격은 불기협소속 회원사 정회원으로 2014년 11월 1일부터 2015년 10월 31일 내 활동 공적을 심사해 대상(선원빈기자상) 1명, 기획·해설 1명, 취재·보도 1명을 선정한다.지원자는 지원서 및 기명 기사 각 3부를 한국불교기자협회 사무처(서울시 종로구 삼일대로 461번지 102동 307호 금강신문)로 제출하면 된다.접수 기간은 11월 6일 오전 9시부터 13일 오후 6시며, 결과는 11월 20일(예정) 심사 종료 즉시 발표된다. 시상은 12월 7일 ‘불교기자협회의 밤’ 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한편, 한국불교기자협회는 소속 회원(정회원·명예 회원)과 불교 언론인들의 사명감을 높이고, 나아가 불교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2015 불교 언론인 장학생’을 선발한다. 자격은 2년 이상 활동한 불기협 회원의 직계자녀다.초·중·고 재학 중인 회원 자녀 중 각 1명씩을 선발...
2015-11-04 18:03:15
나란다축제 시상식 ·은정장학금 전달식 개최
(재)은정불교문화진흥원(이사장 자승 스님)은 10월 24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2층 공연장에서 제14회 은정장학금 전달식과 제7회 나란다축제 시상식을 개최했다.나란다축제 시상식에서는 군장병 부문 공동대상을 수상한 천동희 일병(육군종합군수학교)와 이용직 상병(5기갑여단), 오신희 상병(6탄약창 군수사령부)에 대한 시상을 포함한 초등부(김지현·대길초 5학년), 중등부(이해원·매호중 3학년), 고등부(박진영·양명고 2학년), 사관생도부문(김현재·육군사관학교 2학년) 대상자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이와 함께 나란다 K-댄스경연대회에서 우승한 ‘Y.G.T’와 백일장 대상자 김예향(문성고 2학년) 학생과 사상대회 대상자 신영선(동대부속 영석고 2학년) 학생 등 각 부문별 입상자 280명과 단체 9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에 앞서 진행된 은정장학금 전달식에서는 가산불교문화연구원과 불교인권위원회, 한국불교학회,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등 4개 기관과 개인 67명에게 총1억3천550만 원의 장...
2015-11-02 18:17:03
3대 종교 신뢰도 천주교→불교→개신교
3대 종교 신뢰도 조사에서 천주교(39.8%), 불교(32.8%), 개신교(10.2%) 순으로 나타났다. ‘개신교를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전체의 62.5%로서, 천주교(22.8%), 불교(24.3%)와 비교하면 월등히 높았으며 성직자들에 대한 신뢰도 역시 신부(51.3%), 스님(38.7%), 목사(17%) 순서로 집게 됐다.이 같은 결과는 불교사회연구소(소장 법안 스님)가 ‘불기 2559(2015)년 한국의 사회·정치 및 종교에 관한 대국민 여론조사 결과보고서’를 통해 밝혀졌다.불교사회연구소에 따르면 조사는 △한국사회 전반에 걸친 현상 7문항 △종교의 신뢰도 9문항 △종교의 사회참여 2문항 등 총 18문항으로 구성되었으며, ‘종교인 조사’라는 특성을 살리고, 조사의 정확성을 기하기 위해 통계청 인구센서스에 기초한 1,200명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됐다. 조사 결과 각 종교에 대한 이미지 가운데 불교는 ‘약하고 고통받는 사람들을 보살피고 위로한다.’는 선택이 37.8%로 가장 ...
2015-11-02 18:13:45
조계종 중앙신도회, 신도단체 임원 워크숍 개최
조계종 중앙신도회(회장 이기흥)가 주최하고 조계종산악회(회장 엄홍길)가 주관하는 ‘2015 신도단체 임원 워크숍’이 10월 24, 25일 양일간 서울 화계사와 북한산 일대에서 개최됐다.24일 입재식에 이어 시작된 신도단체 임원 워크숍은 단체별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간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협력을 통해 더 큰 시너지를 발휘할 방안 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조계종산악회 엄홍길 회장과 함께 신도단체 교류산행을 통해 본격적인 교류와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기도 했다. 산행은 도선사에서 출발하여 중흥사, 노적사 삼사순례를 하며 스님들의 법문과 함께 아름다운 가을 단풍으로 힐링까지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엄홍길 회장은 “가을이 무르익은 10월, 여러 신도단체 임원분들과 함께하게 되어 어느 산행보다 뜻깊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신도단체별 네트워킹 할 수 있는 교류산행의 기회를 자주 만들겠다”고 전했다.
2015-10-27 11:33:50
라오스 단쌍초교 상상도서관 준공식
지구촌공생회(이사장 월주 스님)는 10월 15일 라오스 단쌍마을에서 단쌍초등학교 상상도서관 준공식을 개최했다. 상상포럼이 도서관 건립기금 2,050만 원을 후원한 지 3개월 만이다.이날 상상포럼 김동일 회장은 준공식 축사를 통해 “상상도서관이 아이들의 잠재된 상상력과 창의성을 계발할 수 있는 창조 공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주민 모두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생활 속의 문화사랑방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지구촌공생회 라오스 지부장 태유 스님은 “아이들이 상상도서관을 통해 자신의 꿈과 미래를 길러 라오스의 미래를 이끄는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라오스 비엔티안시 싸이타니구, 단쌍마을에 위치한 단쌍초등학교는 교사 10명, 학생 216여 명이 재학 중이다. 지구촌공생회는 앞으로 1년간 ‘삼성꿈장학재단’의 지원으로 도서관 관리자 채용, 기자재 및 도서지원도 함께 이루어지게 된다.
2015-10-27 11:31:18
제8회 다문화가정지원 전문자원봉사자 양성교육
(사)지혜로운여성(이사장 박순) 불교여성다문화봉사단(단장 구완자)은 11월 5일부터 11월 26일까지 불교여성개발원 지혜실에서 제8회 다문화가정지원 전문자원봉사자 양성교육을 개최한다.교육과정은 △한국 다문화 사회 이해-다문화사회 현황, 다문화 지원사업, 다문화 복지(서정애 동국대이주다문화통합연구소 연구원) △무재칠시를 통한 관계맺기-나눔을 통해서 다문화가족과 긍정적인 관계 형성(능인불교대학원대학교 도영 스님) △결혼이주여성과의 만남-한국생활에서 경험 나누기(이옥빈(베트남) 이주여성긴급지원센터 상담원) △너와 나를 넘어서 우리로 살기-지역 다문화 현안 탐색 및 해결방안 찾기(이영호 서울시한부모가족지원센터장) 등이다.
2015-10-27 11:29:50
설악산 케이블카 사업 전면 철회 촉구
불교사회정책연구소장 법응 스님이 10월 22일 오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나무 갤러리서 ‘설악산 케이블카 반대 등산 컵 제작 배포’ 기자간담회를 갖고 “케이블카 사업 전면 철회”를 촉구했다.법응 스님은 “설악산국립공원 케이블카는 자연경관과 자연생태 역사, 문화에 대한 종합적인 파괴가 이루어지며 설악산 내 산양 등 동·식물군 중 국가보호수종에 대한 보호 의지를 소멸케 하고 멸종을 촉발하는 계기가 된다”며 “정부와 강원도가 합심해 설악산 오색지구에 설치하려는 케이블카는 명백히 ‘자연공원 삭도 설치와 운영 가이드라인’을 위반하고 있으며 허가 과정에서 절차상 문제도 발견됐다”고 주장했다.법응 스님은 또 “우리나라 78개 자연공원 가운데 21개 국립공원은 나라를 대표하는 우리 당의 얼굴인 동시에 조계종 교구본사와 전통사찰이 위치해 있다”면서 “불교계가 앞장서서 케이블카 반대 등 활동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법응 스님은 이날 ‘설악산 국립공원 케이블카 NO!’라는 글귀가 새겨진 등산 컵을 3...
2015-10-23 15:23:48
교과서 국정화 전면 철회 촉구
실천불교전국승가회, 전국목회자정의평화협의회,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 원불교사회개벽교무단 등으로 구성된 4대 종교인협의회(이하 종교인협의회)가 10월 22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전면 철회를 촉구했다. 종교인협의회가 이날 발표한 성명을 통해 “정부는 ‘다양성의 존중’이라는 민주사회의 가치에 근거해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결정을 전면 철회해야 한다”며 “백년지대계인 교육정책의 변화는 장기적 안목과 사회적 논의를 통해 체계적이며 신중하게 진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종교인협의회는 또 “우리 사회는 일제에 맞선 독립운동, 8.15광복, 4.19와 5.18 그리고 6월 항쟁을 통한 직접 민주주의 정착 등 다수대중에 의한 역사적 변화를 이뤄냈다”며 “역사교육은 이런 역사를 학생들이 자유롭게 체험, 해석하고 재구성할 수 있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2015-10-23 15:17:24
캄보디아 썽꼼민쩨이 유치원 건립 후원 협약
지구촌공생회(이사장 월주 스님)와 서울 광진구 국공립 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기정)는 10월 19일 지구촌공생회 서울 사무국에서 캄보디아 썽꼼민쩨이 유치원 건립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광진구 국공립 어린이집 연합회는 캄보디아 유치원 건립 기금 4천 500여만 원을 지구촌공생회에 전달했다. 광진 구립 어린이집 연합회는 25개 어린이집이 참여하고 원장, 보육교사, 원생들 2천여 명이 모은 사랑의 저금통, 바자 수익 기금 등을 통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빈곤국가 아이들의 교육지원을 위해 쓰기로 했다. 모금된 성금은 지구촌공생회로 보내져 캄보디아 열악한 교육환경에 처한 아이들을 위해 쓰인다. 김기정 회장은 “기부와 봉사는 어릴 때 몸에 배지 않으면 실천하기 어렵다”며 “아이들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고,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후원금을 캄보디아의 열악한 교육 환경에 처한 아이들을 위해 쓰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사장 월주 스님은 “아이들의 작은 고사리손으로 모인...
2015-10-23 10:17:31
다문화가족·이주민 독감 예방 캠페인
(사)날마다 좋은날 의료봉사단 반갑다 연우야(단장 황채운)는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서울 서대문구 적십자병원에서 다문화가정과 국내에 거주하는 이주민들을 대상으로 독감백신 접종 캠페인을 펼쳤다.이날 베트남, 미얀마, 네팔, 몽골, 러시아 등 다양한 국적의 이주민 약 150여 명이 직접 병원을 찾아 예방접종을 했다. 황채운 반갑다 연우야 단장은 “독감 예방 백신 접종을 시작으로 의료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다문화가정과 이주민들에게 좀 더 나은 지원과 진료가 이루어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2015-10-23 10:08:48
불자들의 복합공간 ‘CAFE 바라밀’ 11월 3일 개원
불자들의 복합공간이 조계종 전법회관에 마련돼 운영된다.조계종 중앙신도회(회장 이기흥)는 전법회관 1층과 지하 1층 교육장을 불자들을 위한 ‘CAFE 바라밀(행복바라미 브릿지센터)’을 11월 3일 개원한다.이기흥 중앙신도회장은 10월 21일 전법회관 3층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불자들이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을 마련하고자 전법회관 1층과 지하 교육관을 리모델링해, 각종 모임 및 회의, 세미나 등 불자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의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밝혔다. 카페 바라밀은 인성교육 및 자살예방센터, 진로 및 취업지도, 법률·노동·세무 등 중앙신도회 상설위원회와 연계해 자문위원을 통한 상담센터의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또한, 불교 사회적기업의 제품홍보 및 판로연계 역할과 불교계 각종 출판물을 홍보할 수 있는 전시·홍보관으로 운영되며 자살예방 및 생명나눔 캠페인 등 불교계 NGO단체를 소개하고 캠페인을 홍보할 수 있는 공간을 항시적으로 제공하는 한편...
2015-10-22 17:3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