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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 집, 설 합동 다례재 봉행

밀교신문   
입력 : 2026-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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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나눔의 집은 2월 12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 어르신 40여 명을 추모하는 ‘설 합동 다례재’를 봉행했다.

이날 다례재는 나눔의 집 대표이사 세영 스님을 비롯한 각계 인사와 유가족, 어르신들을 보살펴온 요양보호사 등 100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헌다와 헌화, 추모공연(수원사 연꽃합창단) 등으로 진행됐다. 

 

세영 스님은 추도사를 통해 “생전에 자신들보다 어려운 이웃을 돌봐온 할머니들의 유지를 받들어 앞으로 나눔의 집은 사회의 소외계층을 돕는 일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나눔의 집은 30여 년간 위안부 피해 어르신들이 거주하던 양로시설이었으나, 많은 어르신들이 고령으로 세상을 떠나고 난 후 지난해 9월 양로시설 휴지를 결정했으며, 현재 위안부 역사관과 추모공원을 재정비 하는 등 역사의 기록공간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