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이한구)은 7월 8일부터 10일까지 경주 황룡원 등지에서 ‘2025년 제3회 대원청년회 워크숍’을 개최한다. 2023년 제1회에 이어 올해 3회째 실시하는 이번 워크숍은 대원청년 불자상·동아리상 수상자와 불교동아리 회원을 대상으로 60명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다.한편, 진흥원은 6월 9일부터 7월 18일까지 제11기 대원청년 불자상·동아리상을 공모한다. 대학생·대학원생은 각 300만 원, 초등학교 불교 동아리는 50만 원, 중·고등학교 불교 동아리는 각 150만 원, 대학교·대학원 불교 동아리는 각 150만 원을 전달하며, 선정된 모든 불교 동아리 지도교수(교사)에게도 별도로 50만 원을 각각 추가 지원한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천태종 나누며하나되기(이사장 개문 스님)는 5월 31일 단양 구인사 일대에서 ‘오색 외국인 K-한국전통문화 오월에 물들다 행사’를 진행했다단오를 맞아 열린 이번 행사는 네팔, 베트남,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우즈백키스탄, 카자흐스탄, 중국, 몽골, 러시아 등 10여개 이주 노동자 120여 명이 참여했다참가 외국인들은 △그네뛰기 △창포물체험 △전통매듭 △천연염색 체험 △투호 △사방치기 △활쏘기 △제기차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체험했다.또한 구인사 차문화보존회를 비롯해 18개 다도회가 참여한 부스에 황차·말차·보이차·꽃차·우롱차 등 다양한 한국 전통차와 다식을 맛보고 풍성한 먹거리·볼거리 프로그램을 체험했다.이와 함께 구인사 사찰투어와 단양 온달산성과 드라마 세트장 관람을 통해 K-영화, 드라마의 우수성과 관광 명소를 탐방했다. 행사에 참가한 쩐티투히엔(베트남) 씨는 “바쁜 직장일을 한국에서 나들이를 제대로 여행을 못했는데 이번에 가족과 함께 구인사에 와서 다양한 행사를 즐...

사단법인 꿈을이루는사람들(대표 진오 스님)이 주최하고 구미외국인주민센터(센터장 구병화)와 구미거북이파크골프클럽(회장 이상현)이 주관한 ‘2025 제4회 외국인주민 파크골프대회’가 5월 26일 선산구장에서 열렸다.대회에는 외국인노동자, 다문화가족, 유학생 80여 명을 비롯해 조계종 도리사 회주 법등 스님, 구미시의회 장미경, 이지연 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을 비롯해 스리랑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중국, 베트남, 태국, 미얀마, 네팔, 우즈베키스탄, 필리핀 등 11개국 외국인주민이 모인 가운데, 지난 5월 뇌출혈로 쓰러진 베트남 노동자 주부린 씨를 위한 병원비 300만 원을 전달하기도 했다.이날 대회에서는 단체 1위는 네팔, 2위는 베트남, 3위는 중국이 차지했으며, 이밖에도 남녀 개인 1~3위와 특별상 등을 시상했다.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천태종 나누며하나되기(이사장 개문 스님)는 5월 5일 서울 삼룡사에서 류경기 중랑구청장에게 중랑구 취약계층을 위한 3천만 원 상당의 후원품을 전달했다.14일에는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제주시 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인춘)·제주시직할 여성의용소방대(대장 오의합) 등에 5,000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지원했다.이어 16일에는 원주시사회복지협의회 강당에서 원주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민호)를 비롯해 원주시 노인·장애인 사회복지시설에 5,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다.나누며하나되기가 각 지역에 전달한 후원물품은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샴푸 △비누 △KF94마스크 △어린이장난감 △지갑 △에탄올 소독제 △조명기구 △벌레퇴치기 △시계 등으로 구성됐다. 나누며하나되기 정책실장 문법 스님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우리사회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작은 도움과 위로를 건네고자 후원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스님·이하 생명나눔)는 5월 19일 강원도 춘천 남춘천CC에서 ‘제2회 생명나눔 소외계층 환아 돕기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했다.이번 자선골프대회는 생면나눔 이사장 일면 스님, 가평 축령사 주지 설봉 스님, 백련사 주지 승원 스님, 박종우 홍보위원회장, 이영주 국군 예비역불자회장, 생명나눔 엄영수·금나나 홍보대사, 마하무용단, 생명나눔야구단·축구단 등 총 15팀 70여 명이 참여했다.경기는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러졌고, 참가자들은 자선 골프대회의 취지에 공감하며 기존 비용에 기부금과 물품 지원 후 대회에 참가했다.경기 후 생명나눔실천본부 환자치료비 지원금 전달식과 남자부 우승, 여자부 우승, 메달리스트상, 롱기스트상, 니어리스트상, 다버디상, 다파상, 다보기상, 행운상, 우정상 순으로 시상식이 진행됐다.이날 생명나눔 이사장 일면 스님은 “이번 자선골프대회를 통해 생명나눔 문화 확산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우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

천태종 나누며하나되기(이사장 개문스님) 4월 14일부터 5월 12일까지 서울, 홍천, 춘천 오산 지역 어린이집·유치원 원아를 대상으로 ‘어린이 지구환경교육’을 실시했다.지구환경교실은 기후 위기 속 미래 세대인 어린이들이 온난화가 무엇인지 생각하고, 환경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6회에 걸쳐 찾아가는 환경수업과 키즈마린파크 방문 교육으로 진행됐다.참여 어린이들은 ‘알수록 쓸모있는 자원순환’을 주제로 다 쓴 플라스틱에 공기정화 식물인 행운목을 심으며, 쓰레기 재활용 방법도 배우는 등 놀이체험으로 환경보호 방법을 배웠다. 또한, 어린이 해양환경체험관 키즈마린파크를 방문해 보트를 타고 물살을 가로질러 도착한 지구의 최북단 북극에 둥둥 떠다니는 쓰레기를 청소하고, X-레이로 촬영한 동물들의 몸 안엔 미세 플라스틱이 가득한 심각한 환경오염으로 몸살을 겪고 있는 바다생태계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고, 재미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진창호 나누며하나되기 사...

울산과학대학교(총장 조홍래) 간호학부 PNS 동아리가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스님)와 5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동부캠퍼스에서 조혈모세포 약속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약 130명의 학생이 조혈모세포 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해 백혈병 환아들에게 생명의 희망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PNS 동아리 회장 전정빈(간호학부 2학년) 학생은 “조혈모세포 기증에 대한 인식이 더욱 확산되어, 더 많은 환자들이 생명을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PNS는 조혈모세포 기증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생명 나눔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한국JTS(이사장 법륜 스님)는 5월 8일 경북 안동시 안동시민운동장에서 경북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한 구호품 전달식을 개최했다.이번 지원은 안동시, 의성군,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 등 5개 시·군의 2,877세대에 진간장, 된장, 고추장, 참기름, 식용유, 액젓, 국간장 등 7종의 기본 장류 및 유지류를 전달했다. 특히, 안동시에 거주하는 1,000세대는 베개도 함께 지원했다. 전달식에는 한국JTS 이사장 법륜 스님을 비롯해 김홍신 작가, 노희경 작가, 방송인 김제동 씨 등이 참석했다. 이날 법륜 스님은 이재민들에게 “이재민을 돕기 위해 발빠르게 대응하지 못한 점이 아쉬워 후속 지원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참여하게 되었다”며 “피해 주민들께서도 너무 상심하지 마시고, 우리 국민과 이웃들이 함께 지켜보고 있으며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한다. 힘내시고 피해를 복구해 나가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앞서 한국JTS는 산불 발생 직후 긴급 구호단을 파견해 비누, ...

불교환경연대(상임대표 법만 스님)는 4월 30일 서울 종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정관 스님)과 녹색도량 협약식을 갖고, 울산불교환경연대 상임대표 천도 스님과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진행했다.불교환경연대는 불교의 생명존중 사상을 바탕으로, 2018년부터 사찰에서의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비닐·플라스틱 줄이기 등 녹색불교 실천운동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녹색도량 협약’을 전국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지구촌공생회(이사장 성우 스님)는 불기 2569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전라북도와 군산시에 결손가정 아동을 위한 장학금 총 3천만 원을 전달했다.전달식은 4월 25일 군산시 연등문화축제와 26일 전북 봉축연등축제 현장에서 각각 진행됐다.지난해에 이어 2년째 전달하고 있는 지원금은 전라북도에 2천만 원, 군산시에 1천만 원이 각각 전달했으며, 한부모 가정을 포함한 결손가정 아동 60명을 대상으로 생계비와 학업비 등을 포괄적으로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지구촌공생회 이사장 성우 스님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결손가정 아이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러한 지원이 아이들의 생활과 학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국내 취약 아동들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구미외국인주민센터(센터장 구병화)는 4월 20일 캄보디아 이주노동자와 다문화가족을 위한 ‘쫄츠남’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보톰랑세이 캄보디아 대사, 마하붓다사 주지 진오 스님, 황은채 구미시 사회복지국장, 김정도 시의원 등 내빈과 관계자가 70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소페악 스님의 탁발의식을 시작으로 민속공연, 전통음식 시식, 레크리에이션, 전통게임(짜우충) 등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며, 경북지역 산불피해 돕기 모금도 진행했다.보톰랑세이 대사는 “캄보디아 전통문화를 한국 땅에서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구미시에 감사드리며, 노동자들도 한국의 법규를 잘 지켜 두 나라 우호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캄보디아공동체 대표 소페악 스님은 “타국에서 맞는 명절이지만 이주민들 모두 바라는 일들이 잘 이루어지고 한국에서 더 행복한 생활이 되길 축원한다”고 말했다.한편, 쫄츠남은 들어가다의 ‘쫄’과 해를 의미하는 ‘츠남’의 합성어로, 태양과 캄보디아가 수직 선상에 위치...

제주불교청년회(회장 김보성)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회원들간 화합과 발전을 위해 4월 19일, 20일 양일간 제주시 백제사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템플스테이’를 봉행했다.이번 템플스테이에서는 △원예 심리치료 △불교 OX 게임 △음악 공연 △수계식 △제등행렬 △컵등 만들기 △사찰음식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푸드존 운영 등을 통해 회원들과 소통했다.제주불교청년회는 “창립 10주년을 맞은 올해는 상반기 금강경 21일 기도를 시작으로 천수경 목탁 습의, 반야심경 비즈 만들기, 인견이불 만들기, 성지순례, 불교 교리 특강, 하반기 100일 기도와 전국 선원·강원 감귤보내기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스님·이하 생명나눔)는 4월 19일 경기도 안산 제1물류창고에서 ‘캄보디아 의료물품 지원 선적식’을 진행했다.이날 생명나눔 이사장 일면 스님은 “국제적인 의료 불균형 속에서 부처님의 자비와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고자 시작한 사업”이라며 “이번에 전달되는 물품들이 캄보디아 취약계층에게 힘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정현숙 생명나눔 이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캄보디아 이웃을 위한 선적식을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모두가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은 국경을 초월해 하나”라고 말했다.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총 25억 원 상당의 의료물품과 생활용품, 학용품은 오는 6월 중순 캄보디아 시엠립주에서 직접 인수되며, 양코르톰 구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배포할 예정이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천태종 나누며하나되기 (이사장 개문 스님)는 4월 5일과 12일 2회에 걸쳐 경기북부지역과 수도권 일대에 거주하고 있는 네팔 이주노동자 75명을 대상으로 전통문화 체험을 진행했다.이날 네팔 이주노동자들은 천태종 관문사와 대광사에서 연꽃등 만들기와 고구려북 명상, 사찰음식 체험 등 사찰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경복궁 국립 고궁박물관과 창경궁 등을 관광하며 한국역사도 함께 배웠다. 진창호 나누며하나되기 사무처장은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외국인 이주노동자들이 바쁜 일상을 잠시 잊고, 행복하고 건강하게 한국 사회에 보다 따뜻하게 스며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