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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대학교 '첫 삽'
천태종/ 논산서…2003년 개교 불교계 세 번째 정규종합대학인 천태종 종립 금강대학교가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천태종은 5월 5일 오전 11시 충남 논산시 상월면 대명리 대학건립부지 현장에서 도용 종정과 운덕 총무원장 등 천태종 스님과 사부대중이 참석한 가운데 금강대학교 강의동과 기숙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운덕 총무원장은 법어를 통해 "종교의 번영이나 항구적인 유지 발전을 위해서는 교리 연구와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사업이 기반이고 뿌리가 되는 것이다"며 "금강대학교의 설립으로 종단의 기반을 공고히 하고 종단의 위상과 한국불교중흥의 선구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총 10만여 평 부지에 조성될 천태종 종립 금강대학교는 2003년 3월 개교를 목표로 1차적으로 연면적 6천900여 평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강의동(강의실, 실습실, 도서실, 법당 등)과 기숙사(400여명 수용)를 세워 내년 8월 준공할 계획이며 2009년까지 대학 ...
2001-05-21 11:15:35
종교교역자 대화캠프 연다
종교인평화회의 17일부터 불교, 원불교, 천주교, 기독교, 유교 등 7대 종교 교역자 대화캠프가 5월 17, 18일 양일간 남한강 연수원에서 개최된다. 한국종교인평화회의는 7대 종교 교역자들이 대화를 통해 이웃종교간 대화와 협력을 위한 현실을 진단하고 대안을 모색할 목적으로 기존의 종교지도자 세미나를 올해부터 종교 교역자 대화캠프로 전환해 개최키로 했다. 종교인평화회의는 이를 위해 각 종교별 10∼15명의 교역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이웃종교간 대화 협력의 현실적 과제와 전망'을 주제로 첫 행사를 5월 17일 갖기로 하고 강원용 고문의 주제강연과 △어울림 한마당 △모듬별 대화 등의 부대행사를 개최한다. 한편 종교인평화회의는 이웃종교에 대한 이해를 돕고 종교별 독특한 문화를 간접체험 할 수 있는 강좌 및 원로와의 대화를 5월 14일부터 6월 27일까지 매주 월, 수요일마다 천주교 종로성당에서 개최키로 했다.
2001-05-21 11:15:00
보현보살 코끼리상 제막
동국대 개교95주년 기념 자랑스런 동국인상 시상 동국대는 5월 7일 낮 12시 개교 95주년을 기념해 본관 앞 중앙잔디밭에서 '동국 보현보살 코끼리상' 제막식을 개최했다. 불·법·승 삼보를 뜻하는 암수 코끼리와 아기 코끼리 등 3마리로 이루어진 동국 보현보살 코끼리상은 지난해 9월부터 조승환 교수(동국대 문화예술대학원장)에 의해 제작된 것이다. 이에 앞서 오전 11시 교내 중강당에서 개최된 기념식에서는 권노갑 총동창회장과 이화일 조선내화 회장, 이두철 삼창기업회장 등 3명이 '자랑스런 동국인'에 선정돼 휘장을 받았으며 경주캠퍼스 백우석 사무처장이 30년 근속표창을 수상하는 등 72명이 20년 근속표창, 10년 근속표창, 공로상 등을 받았다. 한편 동국대 연극영상학부 출신 인기 탤런트 소유진, 김소연, 류시원, 김상중 씨 등 4명은 이날 CF광고 출연 개런티 2억5천만 원을 학교발전기금으로 전달했다.
2001-05-21 11:14:25
효암 통리원장 취임사(전문)
봄이 깊어가고 신록은 푸르름을 더해 갑니다. 신록이 짙으니 새가 날아들고, 청아하게 노래하기를 그치지 않습니다. 있는 그대로의 자연이 진리의 당체설법(當體說法)을 다 해주시는 오늘, 마음으로 받드는 각해 총인님과 대종사님 및 종사님, 뭇 생명의 안온을 보살피시는 전국의 스승님, 우리 불교의 시대적 책무를 앞장서 수행하고 계시는 교계 여러 큰스님. 또한 나랏일에 분주하심에도 이 자리에 함께 해 주신 정치지도자 여러분, 자기실천으로 종단 외호와 사회정화의 등불이 되고 있는 종단 신교도 여러분, 그리고 공사다망하신데도 불구하고 직접 참석해 주신 각계 내빈 여러분께 종단을 대표하여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이 식장이 뜻하는 의미와 환희를 같이 나누고자 합니다. 먼저 법계에 상주하시는 법신불과 종조 회당 대종사님께 통리원장의 소임을 맡게 되었음을 고(告)하오며, 제(諸)불보살님의 가지호념(加持護念)이 계시기를 간절히 청(請)해 올립니다. 저는 여기서 오늘날의 대 진각종단을 일구기 위하여...
2001-05-21 09:54:28
한일불교문화교류대회 공동선언문
불기 2545년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조계종 봉은사와 앰버서더호텔에서 제22차 한일불교문화교류대회가 개최되어 양국 불교도는 현대 문명의 혼미와 세계불안을 석존의 지혜와 자비의 정신으로 극복하기 위해 진지하게 토의했다. 특히 양국간에 걸쳐 있는 여러 가지 문제점에 대해서 불교도의 입장에 입각하여 기탄 없는 의견교환을 하였다. ― 인륜의 기본인 가족윤리를 확립하여 자식은 부모에게 효도를 다하고, 부모는 자식을 불자로 키워나가며 가족의 화합을 사회로 넓혀나가 서로 믿고 협조하는 불국토 실현에 기여한다. ― 석존의 지혜와 자비의 가르침은 국가나 정치를 초월한 보편의 가르침이며, 세계와 인류의 평화를 기원하는 바이다. ― 현시점에서 한일·일한 양국간에 있어서 역사적 인식에 대한 다소의 상이점이 문제로 되어있다. 양국 불교도는 이를 깊이 우려하고 석존의 제법실상(諸法實相)의 가르침을 체득하여 진실을 도출하고 공통의 인식을 확립하여 과거의 역사를 궁구(窮究)하며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하...
2001-05-21 09:53:29
진각복지재단 3주년기념 학술세미나
"북한 복지정책과 현실 차이 커" "북한의 사회복지는 전반적으로 법적인 제도와 장치는 마련돼 있으나, 북한 주민들의 현실과 비교해 볼 때 큰 차이점을 보이고 있다." 사회복지법인 진각복지재단이 설립 3주년을 기념해 위덕대학교 사회복지학과와 공동으로 5월 3일 한국일보사 송현클럽에서 개최한 '통일대비 남북사회복지 활성화 방안' 학술세미나에서 한성대학교 행정대학원장 황진수 교수는 '북한의 사회복지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북한의 사회복지는 국가의 사상성이나 경제침체 등의 이유로 법적인 제도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어 현실과 큰 차이점을 보이고 있다"며 "우선적으로 북한 주민들의 기본적인 의식주 해결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관련기사 5면 이어 '북한여성의 복지정책 연구'에 대해 발표한 숙명여대 정책개발대학원 김...
2001-05-21 09:44:51
위덕대 밀교문화연구원 학술심포지엄
"심인이 제자리 찾아야" 위덕대학교 밀교문화연구원은 부처님오신날과 회당 대종사 탄생 100회를 기념해 5월 14일 오후 4시 대학본관 4층 회의실에서 '회당 대종사의 심인사상'을 주제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장익(위덕대 불교학과)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심포지엄은 밀교문화연구원장 경정 대정사가 주제 발표를 하고, 김영덕(위덕대 불교학과) 교수가 '진언과 불의 관계', 김경집(진각종 종학연구원) 교수가 '종파의 분화', 원필성(위덕대 불교학과) 강사가 '심인의 불교적 해석'에 대해 각각 논평했다. 경정 대정사는 "회당 대종사가 진각종을 창종하면서 가장 기본으로 내세운 것이 바로 '심인'에 대한 교설이었기 때문에 진각종의 교학과 실천 체계에서 '심인'이 어떠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지를 살펴보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일"이라고 말하면서 "종단의 교학 즉 교리와 수행법에 있어서 폭과 깊이를 가지...
2001-05-21 09:44:28
본지발행인 효암 대정사
주간에는 무외 정사 선임 본사는 유지재단 불교진각종 종헌종법 밀교신문사 운영법에 의거 4월 19일 제26대 진각종 통리원장으로 선출돼 5월 17일 취임한 효암 대정사(속명 최세정)를 발행인 겸 편집인에 추대하고, 통리원 문화사회부장 무외 정사(속명 선상균)를 주간에 선임했다.
2001-05-21 09:43:53
27일 청·학 체육대회 개최
진각종 서울학생회(회장 이선영)는 서울청년회와 학생회 회원간의 친목도모를 위해 5월 27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진선여자중학교 체육관에서 제8회 청·학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서울 청년회원 및 학생회원 60여 명이 참가한 체육대회는 발단불사를 시작으로 구기종목과 각종 대동놀이 등으로 진행된다. 허미정 기자 hapum@milgyonews.net
2001-05-21 08:36:09
22차 한일불교문화교류대회 개최
한일 양국 불교대표자들이 일본 역사교과서 왜곡과 관련해 시정해 줄 것을 촉구했다. 한일불교문화교류협의회(회장 정대)는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강남 봉은사와 앰버서더호텔에서 제22차 불교문화교류대회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의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양측 불교계 대표자들은 공동선언문을 통해 "현시점에서 한일 양국간에 있어 역사적 인식에 대한 다소의 상이점이 문제로 되어있다"며 "양국 불교도들은 이를 깊이 우려하고 석존의 제법실상의 가르침을 체득하여 진실을 도출하고 공통의 인식을 확립하여 과거의 역사를 궁극하며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하여 적극적으로 한일 양국불교도는 공동 노력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16일 오전 10시 봉은사 법왕루에서는 성초 진각종 통리원장, 정대 조계종 총무원장, 혜초 태고종 총무원장, 운덕 천태종 총무원장, 홍파 관음종 총무원장, 남정 총화종 총무원장 등 한국불교계 대표들과 니야바야시 쇼겐, 오자니 쵸겡, 무라니까 유쇼 등 일본 정토종을 비롯한 6개 종단 ...
2001-05-18 17:08:58
회당 대종사의 심인사상 학술심포지엄
위덕대학교 밀교문화연구원은 부처님오신날과 회당 대종사 탄생 100회를 기념해 5월 14일 오후 4시 대학본관 4층 회의실에서 '회당 대종사의 심인사상'을 주제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장익(위덕대 불교학과)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심포지엄은 밀교문화연구원장 경정 대정사가 주제 발표를 하고, 김영덕(위덕대 불교학과) 교수가 '진언과 불의 관계', 김경집(진각종 종학연구원) 교수가 '종파의 분화', 원필성(위덕대 불교학과) 강사가 '심인의 불교적 해석'에 대해 각각 논평했다. 경정 대정사는 "회당 대종사가 진각종을 창종하면서 가장 기본으로 내세운 것이 바로 '심인'에 대한 교설이었기 때문에 진각종의 교학과 실천 체계에서 '심인'이 어떠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지를 살펴보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일"이라고 말하면서 "종단의 교학 즉 교리와 수행법에 있어서 폭과 깊이를 가지고 '심인'...
2001-05-18 17:08:52
컵등으로 스승은혜 기려
"스승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5월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진선여고 연화학생회는 컵등을 선생님들께 전달해 스승의 은혜에 감사하는 뜻을 전했다. 진선여고 연화학생회는 일주일 동안 노란색, 빨간색의 컵등을 직접 만들어 사탕과 감사의 편지를 담아 이종원 교장을 비롯한 70여명의 선생님들께 선물했다. 해마다 카네이션 대신 컵등을 만들어 전달함으로써 스승의 은혜에 감사를 표시했다. 진선여고 연화학생회장 조윤주 학생은 "스승의 날 맞이 컵등 선물은 유일하게 연화학생회가 마련하는 뜻깊은 행사다"라며 "컵등 선물로 환하게 웃으시는 선생님을 보고 나서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진선여고와 진선여중은 스승의 날 기념식을 5월 15일 교내 회당기념관에서 가졌으며 심인고와 심인중은 5월 14일 교내 운동장과 강당에서 각각 개최했다. 학교법인 회당학원은 스승의 날을 맞아 장기 근속자를 선정, 시상했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30년 근속상 진선여고 조원보, △20년 근속상 진선여고 양...
2001-05-18 17:08:42
전국자원봉사물결운동 선포식
유엔이 정한 세계자원봉사자의 해를 맞아 IYV2001한국위원회는 5월 12일 서울 남산 백범광장에서 '전국자원봉사물결운동' 선포식을 가졌다. 자원봉사운동이 전국 각 지역으로 퍼져 나가길 염원하며 캠페인 첫 행사로 개최한 선포식은 실버악단, 풍물단, 해바라기의 식전 기념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행사를 갖고 전국자원봉사물결운동 홍보대사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황영조 씨를 비롯해 가수 해바라기, 뮤지컬 배우 김지현 씨 등 15명을 임명했다. 2001 전국자원봉사물결운동은 이날 선포식을 시작으로 △5월 13일 장애간접체험대회·수화경연대회 및 청소년 거리축제(제주) △5월 19일 자원봉사참여 캠페인·걷기대회(부산) 등 지역별 물결운동이 10월 19일까지 펼쳐지며, 주제별 물결운동으로 △청정 제주바다 만들기 △청소년봉사활동 실천결의대회 △아름다운 지구촌 만들기 운동 등이 12월까지 다채롭게 전개되며 자원봉사정신의 확산과 실천을 위한 대규모 자원봉사축제도 펼쳐진다. 손범숙 기자...
2001-05-16 10:34:44
한일불교대회 오늘 개막
한일 양국의 친선 및 우호증진을 도모할 목적으로 개최되는 제22차 한일불교문화교류대회가 5월 14일 오후 6시 서울 엠베서더호텔에서 갖는 환영만찬을 시작 개막된다. 불교의 효 사상을 주제로 개최되는 한일불교문화교류대회는 이날 환영만찬에 이어 15일 서울 강남 봉은사에서 법요식, 세미나를 차례로 갖고 16일에는 용주사 일대에서 성지순례를 갖게된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01-05-16 10:34:38
한중일대회 북한 옵서버 참석
한중일 북경대회에 조선불교도중앙연맹 소속 회원 3명이 옵서버로 참석한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중국불교협회, 일중한 국제불교교류협의회 등 3국 실무대표단은 5월 8일부터 10일까지 북경에서 한중일 불교우호교류연락위원회 예비회의를 갖고 제4차 한중일 불교우호교류위원회의를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북경에서 개최키로 하는 등 북경대회 일정을 확정하고 3국 불교도가 참석하는 세계평화기원법회도 함께 봉행키로 했다. 3국 실무대표단은 또 10월에 열리는 북경대회 주제를 '불교와 환경보전'으로 정하고 북경대회가 열리는 기간동안 3국 청년승려들의 강연회와 '스님들의 눈으로 본 불교와 환경보전'이란 주제의 사진전시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북한 조선불교도중앙연맹의 3국불교우호교류 연락회의 참석과 관련해 의견을 나누고 10월 북경대회에 조선불교도중앙연맹 소속 회원 3명을 옵서버 형식으로 참석시키기로 했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
2001-05-16 10:3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