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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극장 미아리사랑방 수탁
사단법인 비로자나 청소년협회(대표이사 혜명)가 서울 성북구 돈암동 미아리사랑방(소극장)을 수탁, 협회 출범이래 첫 개가를 올렸다. 실내공간 66평에 각종 조명, 음향시설 등을 완비한 200석 규모의 공연장인 미아리사랑방은 청소년을 비롯하여 서울 성북구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지역에서 활동하는 각종 문화단체를 발굴, 육성시켜 건전한 지역문화를 창달하고 보급하는데 기여할 목적으로 건립된 문화공간이다. 비로자나 청소년협회는 미아리사랑방 운영에 대해 "전문화된 프로그램으로 어린이와 청소년은 물론 일반 시민들이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는 명실상부한 성북구의 문화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아동문화사업으로 관내 유치원생, 초등학생 대상 퀴즈대회, 동요대회, 인형 모음전, 애니메이션 영화전 등을 전개하고, 청소년문화사업으로 청소년 가요제, 사진제, 연극제, 미술제, 댄스 페스티벌 등을 매년 1차례씩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소년협회는 특히 일반 시민...
2001-06-11 19:26:26
비로자나 청소년협회 상임이사 증광 정사
사단법인 비로자나 청소년협회(대표이사 양택근·혜명 대정사)는 5월 31일 경북 경산시 중방동 경산심인당 문화실에서 제6차 임시이사회를 열고 상임이사에 증광 정사(경산심인당 주교)를 선임했다. 비로자나 청소년협회 상임이사로 선임된 증광 정사는 1957년생으로 1990년 12월부터 경산심인당 주교와 중방유치원장으로 있으며 진각복지재단 경산지부장, 경산시 청소년지도위원 등으로 활동하는 한편 1992년 8월부터 1994년 12월까지 진각종 종립 심인고등학교 정교를 역임하기도 했다. 허미정 기자 hapum@milgyonews.net
2001-06-10 16:07:02
진각종 탑주심인당 기우불공
진각종은 전국적으로 극심한 가뭄피해를 극복하기 위해 6월 월초불공(6월 4일부터 10일까지)을 특별 기우(祈雨)불공으로 정해 봉행하고 있다. 탑주심인당(주교 도흔·서울시 성북구 하월곡동)은 특히 이 기간 중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봉행되는 공식불공은 물론 낮 불공이 끝난 후 10분씩 불사에 동참한 모든 진언행자들의 원력으로 하루 속히 단비가 내리기를 서원한다. 탑주심인당은 월초불공이 끝난 이후에도 매 자성일(일요일) 공식불사 시간에 기우불공을 지속적으로 봉행할 예정이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01-06-10 16:06:57
달라이라마 방한허용 강력 촉구
달라이라마의 방한을 둘러싼 문제가 또다시 수면 위로 급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준비위원회가 방한허용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달라이라마 방한준비위원회(집행위원장 박광서)는 6월 4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수송동 만해교육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라마의 방한을 둘러싼 정부와의 협상이 사실상 결렬됐다며 달라이라마의 내달 중순 방한을 위한 비자발급과 대통령 면담을 정부에 요구하는 등 방한허용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박광서 집행위원장은 성명서를 통해 "달라이라마의 방한 문제에 대해 정부가 지난해 '내년엔 방한을 허용할 테니 올해에는 연기해 달라'고 수 차례 약속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정부가 극소수 불교계 인사들의 유보적 의견을 핑계삼아 유보 입장을 일방적으로 통보해온 것은 달라이라마 방한을 사실상 불허키로 결정한 것"이라고 말하고 "소수의 불교계 의견을 들어 전체 입장인 것처럼 생각하는 정부의 안일한 태도와, 달라이라마 방한을 중국과의 ...
2001-06-10 16:06:49
기우불공 등(2001. 06. 05)
진각종 탑주심인당 기우불공 진각종은 전국적으로 극심한 가뭄피해를 극복하기 위해 6월 월초불공(6월 4일부터 10일까지)을 특별 기우(祈雨)불공으로 정해 봉행하고 있다. 탑주심인당(주교 도흔·서울시 성북구 하월곡동)은 특히 이 기간 중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봉행되는 공식불공은 물론 낮 불공이 끝난 후 10분씩 불사에 동참한 모든 진언행자들의 원력으로 하루 속히 단비가 내리기를 서원한다. 탑주심인당은 월초불공이 끝난 이후에도 매 자성일(일요일) 공식불사 시간에 기우불공을 지속적으로 봉행할 예정이다. 상임이사에 증광 정사 사단법인 비로자나 청소년협회(대표이사 양택근·혜명 대정사)는 5월 31일 경북 경산시 중방동 경산심인당 문화실에서 제6차 임시이사회를 열고 상임이사에 증광 정사(경산심인당 주교)를 선임했다. 비로자나 청소년협회 상임이사로 선임된 증광 정사는 1957년생으로 1990년 12월부터 경산심인당 주교와 중방유치원장으로 있으며 진각복지재단 경산지부장, 경산시 청소...
2001-06-05 15:43:09
진각종 대덕관 대전수 열반
진각종 스승봉양기관인 기로원(대구 서구 비산3동)에 주석하고 있던 대덕관 대전수가 5월 27일 새벽 열반에 들었다. 영결식은 5월 29일 오전 8시 30분 기로원에서 봉행된다. 대덕관 대전수는 진기 18년(1964년) 시교에 임명되면서 대구 시복심인당에서 교화를 시작했으며, 진기 27년(1973년)에 대전수 행계를 품수하고, 진기 34년(1980년) 종의회 의원을 역임한 이후 진기 45년(1991년) 기로원에 진원했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01-06-05 08:41:43
진선여중 은혜경 사경대회
"은혜는 평생으로 잊지 말고 수원은 일시라도 두지 말라." 여중생들의 개성 넘치는 은혜경 사경솜씨가 부처님과 부모, 국가, 스승의 은혜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우고 있다. 부처님오신날과 종조탄생절을 기념해 진각종 종립 진선여자중학교(교장 한기수)는 심학시간을 이용해 2학년생들을 대상으로 '제2회 은혜경 사경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5월 14일부터 시작된 이 행사는 6월 4일까지 반별로 계속된다. 다이어리에 오려놓은 인기 가수의 기사 글을 옮겨 사경지를 꾸민 박수진 양은 "쉬울 것 같았던 은혜경 사경이 결코 쉽지만은 않다"며 "사경을 하면서 은혜도 생각하고 내가 좋아하는 가수도 생각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이나래 양은 "사경을 하다보니 은혜에 대한 깊은 뜻을 알 것 같다"고 말하며 "글자 한자를 쓸 때마다 은혜를 입은 사람들의 얼굴을 떠올렸다"고 했다. 지난해에 이어 은혜경 사경을 지도한 김종훈 심학교사는 "사경은 글자를 쓰면서 마음을 집중하게 되어 산란...
2001-06-05 08:41:39
새만금저지 '3보1배' 시위
"부처님 새만금 갯벌을 살려주세요" 종교환경회의 출범과 때를 같이해 새만금사업 중단을 촉구하는 '3보1배' 시위가 펼쳐졌다. 공동대표인 수경 스님과 문규현 신부는 5월 24일 오전 10시 서울 명동성당을 출발해 청와대 입구까지 6시간 동안 세 걸음을 내딛고 한 번 큰절을 하는 '3보1배' 시위를 펼치며 새만금 생명살리기 참회기도를 벌였다. '3보1배' 정진에 들어가기 앞서 수경 스님과 문규현 신부는 성명서에서 "단군이래 최대의 간척토목사업으로 불리는 새만금갯벌사업의 강행 여부에 따라 한국의 환경정책은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하게 된다"면서 "공사여부를 놓고 정확한 정책을 내리지 못하는 정부 당국자의 현명한 선택과 판단을 촉구하기 위해서 3보1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편 불교, 원불교, 천주교 등으로 구성된 사형제도 폐지운동본부는 6월 2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사형제도 폐지를 위한 한마당 행사를 연다.
2001-06-01 09:31:20
진각논문대상 1차심사 18편 선정
진각종 교육원(원장 혜정) 종학연구실(실장 효봉)이 제정한 제3회 진각논문대상 1차 심사결과 밀교분야 '보리자량론의 복덕지혜 이종자량에 관한 연구'(제출자 권경임 씨) 계획서 등 18편이 선정됐다. 진각종 종학연구실은 5월 18일 논문계획서를 최종 접수 마감한 결과 총 응모작 28편이 접수됐다고 밝히고 이 중 불교분야 11편과 밀교분야 7편 등 1차 심사결과 선정된 18편의 논문계획서를 5월 24일 발표했다. 종학연구실은 이에 따라 6월 13일 최종 당선작을 발표하며 같은 달 22일 당선작 초록 발표회를 갖는데 이어 10월 19일 본 논문 발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논문계획서 접수 결과 중학생이 '나의 사랑 심인당'을 주제로 한 연구계획서를 접수시켜 화제를 낳았다. 진각논문대상은 불교학과 밀교학에 대한 일반인들은 물론 학자들의 관심을 촉발시키며 연구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매년 공모하는 것이다. 1차 심사에서 통과된 논문은 다음과 같다. ...
2001-06-01 09:26:27
장학금 1억원 쾌척 화제
박영숙·김행록씨 부부 위덕대 '아당장학금' 명명 아당 전 진각종 통리원장 둘째 딸 박영숙(65·행원심인당 신교도)와 사위 김행록(70)씨가 위덕대학교에 1억 원의 장학금을 쾌척했다. 5월 15일 위덕대를 방문해 1억 원의 장학금을 내놓은 박 씨는 "생전에 밀교중흥과 진각종 발전을 염원하셨던 어른(부친)의 유지를 받들게돼 기쁘다"고 밝혔다. 위덕대(총장 손제석)는 이날 감사의 표시로 박 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아당 전 통리원장의 법명을 따서 아당(雅堂)장학금으로 명명하는 한편 이 장학금을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지원해 주기로 했다. "인재육성에 보탬 됐으면…" 5월 15일 위덕대를 방문해 장학금을 전달한 김행록씨는 "생전에 밀교중흥과 진각종 발전을 염원하셨던 선친의 유지를 받들어 인재육성에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개교 5년만에 대구·경북지역 대학 중 대학종합평가에서 5위를 차지함으로서 크게 부상하고 있는 대학의 모습을 보고 자부심을 느꼈다"고 ...
2001-05-31 17:22:05
4개 종교연합 환경회의 출범
종교계가 환경을 지키고 보존하는 운동에 적극 나선다. 불교, 개신교, 천주교, 원불교 소속 환경단체들은 5월 22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견지동 조계사불교회관 1층에서 '종교환경회의' 출범식을 갖고 범종교적으로 네트워크를 구성해 환경 현안에 대한 긴밀한 협조와 환경운동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수경 스님, 김영락 목사, 이선종 교무, 최용록 신부 등 종교환경회의 공동대표들은 인사말을 통해 "종교와 종파를 떠나 생명존엄성과 환경보전을 실천해 아름답고 풍요로운 환경을 만들어 후손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종교계가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참석자들은 참회문을 통해 "생명의 존귀함을 모르고 함부로 저지른 모든 허물과 어리석음을 참회한다"며 "이웃을 내 몸같이 여기고 자연이 나의 가장 소중한 벗임을 깨달아 뭇 생명의 고통을 외면하는 개발위주의 정책에 맞설 것이다"고 선언했다. 이날 출범식을 가진 종교환경회의 참여단체는 불교환경교육원, 천주교 서울대교구환경사목위원회, 기독교...
2001-05-31 17:21:08
"김태복장군 명예회복을"
조계종 전국신도회 성명 조계종 전국신도회(회장 선진규)는 5월 19일 오후 1시 불교방송국 대강당에서 제 27차 전국대의원대회를 개최하고 김태복 장군 사건과 관련 현정부의 대표적 불교 탄압 사례로 규정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전국신도회는 성명서를 통해 "법당 불사금이 뇌물수수라는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논리로 국방부에 의해 기소돼 대법원의 최종 판결을 앞두고 있는 김태복 장군 사건은 대표적인 불교 탄압이다"며 "정부는 김태복 장군 사건에 대해 공정한 재판과 천용택 국방위원장의 공개사과, 책임자 처벌, 명예회복 등이 빠른 시일 내에 이루어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조계종 총무원장 정대 스님은 5월 23일 김태복 장군을 총무원으로 초청해 격려하며 "이 일은 단순히 김 장군 한 사람의 일이 아니라 불교계 전체의 명예가 달려있는 일인만큼 최선을 다해 문제를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01-05-31 17:20:43
"민족일치 대장정 시작하자"
지리산 합동위령제 한국전쟁 전후 희생영령 천도 한국전쟁을 전후해 이념적 대립으로 수 만 명의 생명이 희생된 지리산에서 이들의 영혼을 달래는 위령제가 봉행됐다. 불교를 비롯 개신교, 천주교, 원불교 등 7대 종교계와 170여 개 시민사회 단체들은 5월 26일 오후 1시 지리산 달궁 제단 터에서 한국전쟁 때 숨져간 군인, 경찰, 민간인, 빨치산 등 희생자들의 영혼을 달래는 '생명평화 민족화해 지리산 위령제'를 봉행했다. 위령제는 남원시립농악단의 길놀이와 씻김굿을 시작으로 서울대 이애주 교수의 진혼무, 여수시립국악단의 진혼가, 봉행사, 위령제문 낭독, 추도사, 종교별 위령의제, 유족 및 각계 대표의 위패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지리산위령제 공동봉행위원장인 정대 조계종 총무원장은 봉행사에서 "우리가 탐욕과 이기심을 버리다면 지리산에는 너와 네가 없으며 영남과 호남, 좌익과 우익, 인간과 자연, 종교와 종교간의 갈등이 없을 것이다"고 말했다. 박정일 한국천주교 주교회의장도 봉...
2001-05-31 17:20:15
신도기본교육 지침 마련
조계종 총무원(총무원장 정대)은 5월 21일 오전 종무회의를 열고 '신도기본교육시행령'을 제정, 공포했다. 조계종 포교원이 주관해 제정, 공포한 '신도기본교육시행령'은 신도기본교육의 시간과 내용, 방식 및 종단과 본말사, 불교교양대학 등 각 교육주체에 대한 역할과 책임을 명기함으로써 통일적이고 효율적인 신도기본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총무원의 한 관계자는 "이번 신도기본교육시행령 제정을 통해 종단 본말사에서 신도기본교육을 통일적으로 시행할 제도를 완비하게 되었다"며 "불자에게 필수적인 기초교리와 기본적인 소양 및 수행을 배우고 익힘으로써 올바른 불교적 가치관을 형성하고 신도로서의 소속감과 불자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할 계기가 마련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조계종은 이번 '신도기본교육시행령' 제정·공포의 후속 조치로 신도기본교육교재인 '불교입문'을 배포하고, 10월부터 전국 사찰에서 신도기본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2001-05-31 17:19:33
천태종 광명당·판도암 기공식
천태종(총무원장 운덕)은 5월 14일 오전 11시 총본산 구인사에서 '광명당'과 '판도암' 건립 기공식을 봉행했다. 도용 종정과 종단 스님, 사부대중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된 기공식에서 운덕 총무원장은 "광명당과 판도암 건립불사가 원만히 성취돼 일체중생의 귀의처가 될 수 있도록 종력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광명당은 연면적 3천57평에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로 지상 1, 2, 3층은 기도실, 4, 5층은 문화예술공간으로 조성되며 옥상은 조사전을 중심으로 1천300평 규모의 야외집회 광장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판도암은 연면적 1천110평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1, 2층은 기도실, 3, 4층은 비구니 스님 요사채, 5층은 비구니 스님 선방 등 불교문화공간으로 이용될 계획이다.
2001-05-31 17:1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