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미술특별전 연다
북한의 대표적인 현역 예술가들의 작품을 직접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전시회가 마련된다.
사회복지법인 진각복지재단(대표이사 효암)은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기원하고, 북한 미술에 대한 대중적 고찰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4월 중 진각종 춘기스승강공에 맞춰 '북한미술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와 한겨레신문사 통일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사회복지법인 진각복지재단이 주관하는 북한미술특별전에는 조선화 42점, 병풍 4점, 유화 4점, 보석화 4점, 서예 6점, 수예 5점, 도자기 16점, 초상화 1점 등 총 80여 점의 작품이 선보일 예정이며 진각복지재단은 전시회에 맞춰 통일성금 마련을 위한 이벤트 행사도 열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북한 예술가들에 의해 조선화로 새롭게 제작된 진각종조 회당 대종사의 초상화가 특별 전시작으로 선보일 예정이어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2002-02-28 13:4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