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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5일 근무제 대비를 위한 세미나 개최 (2002. 04. 01)
1.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원(원장 도영스님)과 중앙종회 포교분과위원회(위원장 장곡스님)는 오는 5월 1일(수) 오후 3시, 조계사 문화교육관에서 ‘주5일 근무제가 불교계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2. 이 세미나는 올해 하반기부터 점차적으로 도입될 예정인 주 5일 근무제의 시행에 따른 사회․문화적인 환경변화와 개개인의 생활양식에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포교원의 프로그램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것입니다. 주 5일 근무제의 실시에 따라 삶의 질 향상과 여가 선용의 문제가 급격히 대두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종교 지형 전반에 대한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사안입니다. 이에 불교계에서도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3. 이에 따라 주5일 근무제에 대비한 논의와 준비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이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하기 위해 포교원과 중앙종회 포교분과가 공동으로 이 세미나를 진행합니다. 4. 이 세미나는 주...
2002-04-06 10:14:56
진각종ㆍ중국불교교류 '점화'(2002. 04. 04)
대표단 19일 방중/ 밀교사찰 참배·문화교류 등 논의/ 한ㆍ중 양국 불교교류가 활발히 진행될 전망이다. 효암 진각종 통리원장을 비롯한 10여 명의 진각종 대표단은 중국불교협회의 공식초청을 받아 4월 19일부터 27일까지 6박 7일 동안 중국을 방문, 한ㆍ중 불교교류 활성화를 도모하게 됐다고 밝혔다. 진각종 대표단은 중국을 방문하는 첫날인 4월 19일 중국 종교사무국 엽소문 국장 및 관계자들과 만나 양국 문화교류 협력에 대한 환담을 나누고, 도술인 중국불교협회 부회장 등 관계자들과 한중불교교류에 관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특히 진각종 대표단이 중국 종교사무국과 중국불교협회 관계자들을 만나 나눌 환담에서는 진각종의 중국 진출에 대한 전반적인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돼 관심을 끌고있다. 진각종 대표단은 중국 불교계 대표자들과의 만남에 이어 20일에는 중국 스님들을 양성하는 불교학원을 방문하고 옹화궁 등을 둘러볼 예정이며, 21일부터 27일에는 중국의 밀교사찰로 유명한...
2002-04-04 14:26:09
위덕대 취업률 '돋보이네'(2002. 04. 04)
전체평균 3년 연속 80% 넘어/ 불교 등 3개학과는 100%달성/ 위덕대 2001학년도 졸업생 취업률이 81%를 기록, 3년 연속 80%이상의 취업률을 기록해 화제가 되고 있다. 교육인적자원부가 4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전국 대학취업률 현황에 따르면 2000학년도 취업률 85%로 전국 4위를 기록해 관심을 모았던 위덕대는 특히 불교학과, 영어영문학과, 반도체공학과 졸업생의 경우 3년 연속으로 100%의 취업률을 달성했으며, 전자공학과는 2년 연속 100%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위덕대의 이 같은 높은 취업률에 대해 반도체공학과 학과장 이영기 교수는 "취업담당교수제를 운영하여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일대일 상담 및 단체상담, 적성종합검사를 통한 학생별 취업 기초데이터베이스 구축 등의 활발한 취업활동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밝혔다. (자료제공처: 위덕대학교 기회과, 밀교신문)
2002-04-04 14:24:31
인천지하철에도 '풍경소리'
3년만에 포교게시판 전국확대/ 풍경소리 포교게시판이 인천 지하철에도 설치 승인을 받음에 따라 전국의 철로가 깔린 모든 곳에 법음을 접할 수 있게 됐다. (사)한국불교종단협의회 부설 법음을 전하는 사람들의 모임 '풍경소리'(대표이사 성운스님, 이하 풍경소리)는 3월 27일자로 인천지하철에 게시판 설치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승인조건에 따라 풍경소리는 인천광역시 지하철공사 소속 총 22개 역 중 1차로 10개 역에 대해 4월 1일부로 설치를 마치고, 2차로 12개 역은 10월 중 설치를 끝낼 계획이다. 인천지하철 22개 역사에 포교게시판 설치를 마치면 1999년 9월부터 서울지하철공사 소속 1∼4호선에 460개를 설치한 이래 3년 만에 서울·수도권 및 대구, 부산, 철도청 등 전국 지하철과 철도 역사에 포교게시판을 설치하는 대장정을 끝내게 된다. 실무진 4명에 의해 추진되고 있는 포교게시판 설치작업은 대도시 시민이 이용하는 지하철과 철도를 통한 새로운 포교의 전...
2002-04-04 14:19:47
찬불가·한국음악 접목 창작음학회
니르바나 실내악단/ 4월 23일 한전 아츠플센터서/ 니르바나 실내악단이 2546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찬불가와 한국음악을 접목한 크로스오버 창작발표회를 갖는다. 4월 23일 오후 7시 30분 한전 아츠플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음악회에서는 안드레이 안드리브씨가 지휘자로 나서며 김동환 중앙대 명예교수와 유은선 한국음악 작곡가가 작곡을 ,동학사 주지 일연 스님과 중앙승가대 교수 본각 스님이 작사를 맡았다. 연주자는 대금에 이화여대 홍종진 교수가 특별출연하며, 니르바나 솔리스트 싱어즈와 니르바나 챔버 오케스트라가 아름다운 음악과 선율을 선사한다. 진행은 박할린씨가 맡았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Divertimento Kv136 D major(모차르트) △대금과 실내악을 위한 지풍화수(유은선) △창작 찬불가(김동환) △오페라 아리아(베르디) △챔버 심포니 △Romanian folk dances 등이 선보인다. 입장권은 R석(5만원), S석(3만원), A석(2만원)등이며 단체할인도 가능...
2002-04-04 14:19:36
석주스님 수행일화 책으로 나와
석주 큰스님의 진솔한 수행일화가 담긴 문집이 발간됐다. 큰스님의 94세 생일을 기념해 2년여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엮어낸 기념 문집 '크신 원력 수미산을 넘어'는 종단을 대표하는 원로 스님 등 68명과 대학교수 및 인연 있는 재가불자 61명 등 모두 129명의 글이 담겨있으며, 축서와 축화, 축시 등 26 페이지 분량의 화보도 함께 싣고 있다. 1923년 선학원에서 남전 큰스님을 은사로 출가한 석주 큰스님은 선학원 이사장을 거쳐 청소년교화연합회 초대 총재를 지내며 청소년 교화사업에 앞장섰을 뿐만 아니라, 중앙승가대학 초대 학장을 지내기도 했다. 또 도제양성, 포교, 역경 등 조계종단의 3대 역점사업과 한국불교 청소년 포교의 기초를 다지는 큰 불사를 이뤄내면서 한국불교의 현대화를 위해 한평생을 바쳐왔다. 문집 간행위원장인 송운 스님은 "평생 흔적 없이 살다 가고자 했던 큰스님의 뜻에 어긋난 일이라 꾸지람을 듣기도 했지만, 후세에 길이 남겨져야 할 큰스님의 행적과 인연...
2002-04-04 14:19:29
종교인 청빈도 의식조사
종교NGO네트워크/ 경제윤리 실천 캠페인도/ 지난해 11월 출범한 개혁을 위한 종교NGO네트워크(이하 개혁네트워크)가 3월 28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운영위원장 선임 및 2002년 사업을 확정했다. 1년마다 각 종교별로 돌아가며 운영을 주관하기로 한 개혁네트워크는 올해 운영을 참여불교재가연대에 맡기고, 운영위원장에 김희욱 협동집행위원장을 선임했다. 또 재가연대 내에 사무실을 설치하고 28일 현판식을 거행했다. 개혁네트워크는 조직강화를 위해 30∼40대 소장파 학자를 중심으로 한 정책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정책위원회는 근원적인 종교의 개혁에 대한 시민사회 공공 이해를 반영한 정책대안을 생산하는 것을 주 과제로 삼아 심포지엄이나 세미나를 통해 발표한다. 이 외에도 개혁네트워크는 종교적인 사회 이슈에 대해 신속한 공동대응을 강화하고, 각 종교의 명절에 실천강령을 내세워 함께 실천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 초파일에는 불자 외국인 노동자를 위한 봉사활동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금년 ...
2002-04-03 13:50:40
제11회 행원문화상 후보추천
행원문화재단은 제11회 행원문화상 수상자 후보추천을 6월 30일까지 접수받는다. 행원문화상은 행원문화재단이 매년 역경과 문학, 예술 등 3개 분야에서 불교문화 발전에 공헌한 사람에게 시상하는 것으로 올해 시상은 9월 24일 열릴 예정이다. 문의 02-586-6521 노치윤 기자 nochi99@milgyonews.net
2002-04-03 13:50:26
통합종단 40주년 기념행사 계획(2002. 04. 02)
1. 대한불교조계종은 통합종단 출범 40주년을 맞이하여 기념법회, 학술세미나, 40주년 기념사진집 발간 등의 기념사업을 진행합니다. 2. 대한불교조계종은 일제식민불교의 그늘에서 벗어나 전통적인 청정 승풍을 계승하려는 정화운동의 산고를 통해 1962년 3월 22일 '대한불교조계종 종헌'을 제정하고, 4월 11일 출범식을 통해 도제양성, 역경, 포교를 3대 목표로 삼아 불법 계승을 위해 정진해오고 있습니다. 3. 기념사업은 4월 8일 오후 2시 조계사 문화교육관에서 개최되며, 중앙승가대학교 종범스님의 기조발제 '통합종단 출범의 성찰과 전망' 발표와 통합종단 출범의 역사적 의미(김광식-대각사상 연구부장), 종단 3대 지표에 대한 성과와 전망(유승무-중앙승가대 교수), 조계종단 운영구조와 종헌(심익섭-동국대학교 교수) 등의 보조발제와 현고스님(기획실장), 본각스님(중앙승가대교수), 현각스님(종회의원) 등의 토론이 있을 예정입니다. 4. 통합종단 출범 40...
2002-04-02 09:21:00
"화합 종단으로 다시 서자"
태고종 한마음 대각정진법회/ "종도들의 화합분위기를 밑거름으로 종단 중흥발전의 전기를 마련하자." 태고종(총무원장 운산)은 3월 29일 오전 11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남파, 혜초, 철화 승정을 비롯한 19개 교구종무원 중진 스님과 종도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도화합과 중흥발전을 위한 '태고종도 한마음 대각정진대법회'를 봉행했다. 삼귀의례, 반야심경, 축사, 승정추대장 봉정, 종정법회, 대회사, 기원사 순으로 진행된 이날 대법회에서 운산 총무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 태고종도 한마음 대각정진대법회는 우리 태고종은 물론 이 나라 불교사에 있어 큰 획을 긋는 계기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전제하고 "과거에 있었던 모든 잘못을 진심을 참회하고 부족한 부분을 각성 한마음 한뜻으로 종도화합을 이루어 나가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운산 스님은 이어 "종도들의 화합된 힘으로 침체된 종단을 다시 일으켜 세우고 발전시켜 한국불교 정통종단과 대승교화종단...
2002-04-01 15:08:00
진각종 사무지도·감사
진각종 통리원(원장 효암)과 사감원(원장 진산)은 3월 13일 대전교구청을 시작으로 3월 29일까지 통리원과 교육원 등 중앙종무기관을 비롯해 6개 교구청별 전국 심인당·종립유치원을 대상으로 진기 55년도 사무감사 및 사무지도를 실시했다. 사감원은 "감사결과 중앙종무기관과 심인당, 유치원 등의 예산과 관련된 사항들이 효율적으로 집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특히 어린이, 청소년 등 포교분야와 복지분야의 예산확충 등 인재양성을 위한 투자가 눈에 띈다"고 말했다. 사감원은 그러나 "교육분야 특히 해외포교가 활성화 될 수 있는 계기 마련을 위한 예산편성과 집행계획이 요구된다"고 지적했다. 사무지도 실무부서인 총무부는 "이번 사무지도는 종단의 기본체제 정립과 회당 대종사 탄생100주년 기념사업 중간점검, 각 교구청 산하 행정·포교 등 운영에 대한 실태를 파악하고 공유하는데 중점을 두었다"며 "6개 교구청 산하 심인당과 유치원의 시설관리와 사무업무 등 이 전반적으로 체계적인 실무를...
2002-04-01 15:07:37
사찰환경연구회 결과 16일 발표
국립공원 내 전통사찰 가치는? 국립공원 내 전통사찰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연구결과가 발표된다. 사찰환경연구회는 4월 16일 오후 2시 조계사 교육문화회관에서 이번 연구의 결과를 발표하는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는 사찰환경연구회와 종단 관계자, 환경부 국립공원 정책담당자, 시민환경단체 실무자 등이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 연구결과는 국립공원 내 전통사찰의 문화·환경·생태적인 가치를 학문적으로 뒷받침하는 중요한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찰환경연구회 소속 이영경 교수(동국대), 이병인 교수(밀양대) 등 연구진들이 조계종 국립공원 제도개선특별위원회의 위탁을 받아 2001년 8월 13일부터 10월 27일까지 사찰문화재, 문화유산, 환경, 생태가치에 대한 연구를 해 왔다. 이번 연구를 통해 국립공원 내 전통사찰 관람료 징수문제 뿐만 아니라 북한산관통도로 등 정부의 건설정책, 국립공원 정책결정 등에 있어서도 전통사찰의 고유 역할에 대한 재평가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02-04-01 14:50:30
불교역사문화기념관 건축허가
서울 종로구청은 3월 18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이하 역사관) 건립계획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조계종 총무원은 입찰서를 제출한 7개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심사를 거친 후 4월 첫째 주까지 우선 협상사를 지정하고 4월 초 기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1천400여 평의 대지 위에 지하 4층, 지상 4층, 연면적 5천여 평 규모로 건립되는 역사관은 본 센터와 국제회의장이 들어설 보조센터 등 2개동 형태로 설계됐다. 주요시설은 지하층에 수장고, 공연장, 불교문화연구소, 전시실이 위치하며 지상층에는 불교문화정보센터, 도서실, 불교문학실, 음악실, 멀티미디어 라이브러리, 각 부서 사무공간 등이 자리잡게 된다. 특히 부속건물형태로 건립되는 국제회의장은 동시통역시설 등 국제행사를 완벽하게 치를 수 있는 최첨단 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노치윤 기자 nochi99@milgyonews.net
2002-04-01 14:49:42
경승단 "경승실장에 인사권 줘야"
3월 19일 경승단 단장으로 임명된 조계종 포교원장 도영 스님은 경승단장이 경승실장의 위촉과 연임, 해촉 등 인사권한을 행사할 수 있도록 경찰청에 요청했다. 이날 경찰청 차장실에서 경찰청 경승 위촉장을 받은 도영 스님은 성낙식 경찰청 차장에게 "경승의 위촉과 해촉이 조계종단의 뜻과 무관하게 이뤄지고 있는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하며 이같이 요청했다. 도영 스님은 또 경승단장이 경찰청 경승실장을 당연직으로 수행할 것도 요청했다. 노치윤 기자 nochi99@milgyonews.net
2002-04-01 14:49:25
진각종, 한중일대표단 환영만찬
진각종은 올해 가을 우리나라에서 열릴 제5차 한중일 불교교류위원회 실무회의 참석차 방한한 대표단 환영만찬을 3월 26일 롯데호텔 지하 일식당 벤케이에서 열었다. 이날 만찬에는 진각종 혜정 교육원장과 혜인 총무부장, 무외 문사부장을 비롯해 종단협의회 사무총장 홍파 스님 등 종단협 관계자들과 장림 중국불교 부비서장 등 중국측 대표 2명, 요시히코 오시마 스님 등 일본측 대표 6명이 참석했다. 혜정 교육원장은 이날 3국 실무 대표단 환영 인사를 통해 "오늘 만찬이 한국 방문 첫 날인만큼 즐거운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며 "조만간 4월 중국불교의 초청으로 진각종에서 방문할 예정인데 많은 교류가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종단협의회 사무총장 홍파 스님은 "진각종 교육원장의 석찬에 감사하며 내일 회의가 원만히 잘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이들은 3월 27일 오전 10시 롯데호텔 36층에서 예비모임을 갖고 올 가을 제5차 교류위원회 일정과 주제, 부대행사와 성지순례 일정 등에 대해 논의한다. ...
2002-04-01 14:3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