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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축법어/태고종 혜초 종정
오늘은 부처님오신날입니다. 부처님은 빛과 생명으로 이땅에 오셨습니다. 빛(光明)은 어두운 이에게 필요하고 생명은 존중받을 때 소중한 가치가 있습니다. 세상에는 물질, 사상, 종교, 문화 등 사람들이 살아가는데 부족함이 없을 정도로 많은 것들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들의 존재 목적은 하나입니다. 결국 인간의 참되고 행복한 삶을 위해 필요한 것들이지요.그러나 이런 것들로 인하여 인간이 불행해지고 인간의 존엄한 가치가 상실된다면 이러한 것들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현대인들은 대단히 어리석습니다. 발전이라는 명분으로 생명의 근원인 소중한 인류의 자산을 마구 파헤쳐 궁극적으로는 세상을 멸망(滅亡)의 길로 재촉하고 있습니다. 물질은 유한하여 아무리 채워도 만족해질 수 없습니다. 다만 마음의 평온과 안정만이 영원한 평화와 걸림 없는 대자유(大自由)를 얻을 수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모든 것을 남의 탓으로만 책임을 돌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지하철이 복잡하고 좁은 것은 내가 타고 있기 ...
2007-05-18 10:26:39
"영담 스님은 공개 참회하라"
한국불교기자협회는 공개석상에서 불교계 언론을 '걸레'로 표현한 영담 스님의 발언에 대해 공개 참회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5월 16일 발표했다. 불교기자협회는 성명서에서 "불교신문 사장을 역임하고 현재 불교방송 상임이사를 맡고 있는 당사자의 이번 발언은 스스로 얼굴에 침을 뱉는 행위이자 교계 언론에 종사하는 사람들에 대한 인격모독과 함께 수많은 독자들을 걸레로 취급한 것과 다름없다"며 "열악한 상황에서도 돈독한 신심과 자긍심으로 맡은 바 소임을 충실히 하는 한국불교기자협회 소속 회원들의 이미지를 한꺼번에 추락시키는 몰상식한 언행이라고 밖에 판단할 수 없다"고 밝혔다. 불교기자협회는 또 "영담 스님에게 5월 24일까지 공개 참회할 것을 촉구한다"며 "만약 이러한 공개 참회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한국불교기자협회는 당사자가 이러한 발언에 책임을 지도록 전면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천명했다. 불교기자협회는 이어 "교계 언론에 대한 무책임한 비난이 아닌 건전한 비판...
2007-05-17 15:21:51
제4회 불자대상 수상자 3명 선정
제4회 불자대상에 변호사 용태영, 탤런트 강부자 불자와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김병관 대장 등 3명이 선정됐다. 조계종 불자대상선정위원회(위원장 지관 스님)는 5월 17일 "공적심사위원회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불기 2551년 불자대상 수상자로 3명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불자대상 시상식은 5월 24일 오전 10시 조계사에서 봉행되는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에서 총무원장 지관 스님이 직접 시상할 예정이다. 용태영 변호사는 서울고법에 '석가탄신일 공휴권청구(1973년)'를 통해 부처님오신날을 국가 공휴일로 제정(1975년)하는데 큰 기여를 했으며, 재가불자로서 불교사회활동 및 세계불교교류활동에 기여한 점이 인정됐다. 탤런트 강부자씨는 연극배우로 방송과 연극무대에서 불자로서의 모습을 통해 불법홍포에 앞장섰으며, 한국불자예술인연합회 고문을 지내며 오랫동안 불자연예인으로서 깊은 신행활동과 후배 연예인들의 귀감으로 활동해 왔다.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김병관 대장은 오랫동안 군포교에 ...
2007-05-17 15:20:48
남북불교도 동시법회 공동발원문 발표
불기 2551(2007)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남과 북의 불교도들은 '조국통일기원 남북불교도 동시법회 공동발원문'을 발표했다. 남북의 불교도들은 공동발원문을 통해 "나라와 민족의 분단이 이대로 지속된다면 우리 겨레 모두는 분열의 고통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며 우리 불교도들은 발고여락의 이념과 현세 지상정토 건설의 서원도 성취하지 못할 것"이라며 "우리들은 뜻 깊은 오늘의 동시법회를 인연으로 분단의 고통을 끝내고 민족의 화합과 통일의 길을 열어갈 의지를 담아 부처님 전에 간절히 서원한다"고 했다. 남북불교도들은 또 "불살생의 계율과 평화의 이념을 지켜 반전, 평화수호의 실천행을 불심화합으로 민족의 단합을 실현하며 6·15공동선언을 조국통일의 변함 없는 법등명으로 삼고 그 실천행에 적극 나서겠다"고 서원했다. 남북불교도 공동발원문은 5월 24일 부처님오신날 남과 북의 사찰에서 동시에 봉행되는 봉축법요식에서 낭독될 계획이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
2007-05-17 15:19:54
단양노인·장애인복지관 개관
천태종사회복지재단은 5월 15일 단양노인·장애인복지관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천태종 총무원장 정산 스님은 개관식에서 격려사를 통해 "복지국가 건설에 우리 종단도 조그마한 보탬이 돼야 한다는 생각으로 복지법인을 설립해 구미장애인복지관을 운영한 바 있고, 춘천노인복지관과 칠곡에서 장애인들이 근무하는 양초공장을 만들어 운영 중"이라며 "이러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단양의 노인과 장애인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가족을 대하듯 복지관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관장 시용 스님은 인사말에서 "대승불교에서는 깨달음의 길로 가기 위해 중생교화를 방편으로 삼는 보살사상을 강조한다"며 "이 부분이 불교와 사회복지가 만나는 교차점으로 전 직원이 한마음이 되어 불교의 자리이타와 동체대비의 정신을 발휘해 복지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양노인·장애인복지관은 연면적 2,191㎡(663평)에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로 500여 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으며 직업훈련실, 물리...
2007-05-17 15:18:37
이름은 '국민화합' 내용은 '방송국잔치'
4월 3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국민화합을 위한 기원대법회'가 행사 주제에 어울리지 않게 불교방송 개국 17주년을 기념하는 내용이 지나치게 강조돼 불교계의 빈축을 사고 있다. 이날 열린 '국민화합을 위한 기원대법회'는 지난해까지 종단협의회가 단독으로 주최해 오다 올해는 예산부족과 행사의 정체성을 이유로 개최하지 않기로 했던 행사를 불교방송이 대부분의 비용을 부담하며 주관한 것으로 알려졌다. 총 행사비용이 8천여 만 원 가까이 든 것으로 알려진 이날 행사에는 노무현 대통령 부부를 포함한 상당수의 관료와 정치인이 참석했다.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 행사의 1부는 삼귀의, 반야심경 봉독, 헌등, 인사말, 노무현 대통령의 말씀, 발원문, 사홍서원, 폐회선언 등으로 불교의식에 따라 진행됐다. 그러나 2부 저녁공양 시간은 행사 명칭과 달리 불교방송의 개국 17주년을 기념하는 멘트와 참석 귀빈의 덕담일색으로 흘러 행사의 취지를 모호하게 했다. 또한 ...
2007-05-17 15:13:37
명예환경감시원증 수여
불교환경연대(상임대표 수경 스님)는 5월 16일 오후 5시 조계사 극락전에서 4월 12일 명예환경감시원 소양교육을 거친 감시원들에게 ‘불교명예환경감시원증’을 수여했다. 이날 감시원증을 수여 받은 수료자들은 5월 2일부터 2010년 5월 1일까지 3년 간 ‘불교명예환경감시원’으로 활동하게 되며 △환경보전 솔선수범 및 대주민 계도활동 △환경오염행위 감시 및 신고활동 △환경관계 여론수렴 및 건의활동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
2007-05-17 15:13:31
박물관 공사대금 반환소송 승소
조계종(총무원장 지관 스님)이 예성애드컴을 상대로 불교중앙박물관 공사대금 반환청구 소송에서 승소했다. 서울중앙법원 24부(재판장 김경배)는 4월 25일 판결문을 통해 "예성애드컴은 조계종이 박물관 내부 인테리어 공사의 원가 계산을 의뢰할 현대산업정보연구원에 적정 공사비를 훨씬 상회하는 70억 원 정도의 원가를 계산해 줄 것을 의뢰하여 그들로부터 입찰참가 및 응찰가격에 대하여 위임받은 다음 예성애드컴만이 조계종의 낙찰기준가보다 낮은 금액으로 응찰하고 나머지 업체들은 조계종의 낙찰기준가 보다 상당히 높은 가격으로 응찰하거나 응찰하지 않도록 하는 방법으로 입찰했다"며 "이 같은 방법은 조계종을 기망한 것으로 사기에 해당, 계약은 무효임을 인정한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또 "예성애드컴이 조계종으로부터 교부받은 공사대금 23억2천348만여 원 중 피고가 실제로 공사를 수행한 부분의 적정한 공사대금을 초과하는 금원에 대하여는 법률상 원인 없이 이익을 취한 것이므로 이를 조계종에 반환해야 한...
2007-05-17 15:11:29
부부문제 해소
조계종 봉은사(주지 명진 스님)가 가족문제, 부부문제 등과 관련해 명사초청 강연회 및 수련회를 개최한다. 봉은사 신도들이 건강한 가정과 행복한 가정을 영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5월 11일부터 6월 15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행복한 부부생활을 꿈꾸는 20쌍을 대상으로 봉은사 수련원 내 연수원에서 진행된다. 또 의사소통과 대화법을 주제로 6월 23, 24일 양일간 수련회를 통해 체험의 장을 마련한다. 부부가 함께 동참해야 하며 동참비는 5만원(1쌍)이다. 문의 02-3218-4728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07-05-17 15:10:40
동계올림픽 유치기원 점등법회
천태종 춘천 삼운사(주지 월도 스님)는 5월 13일 오후 7시 봉축 점등을 겸한 '2014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기원 3천등 점등대법회'를 봉행했다. 월도 스님은 점등법문에서 "부처님이 이 땅에 오신 것은 나의 생명과 타인의 생명이 다르지 않음, 즉 동체대비를 일깨워주기 위해서였다"며 "절에 등 하나 켜는 것에 만족하지 말고 나라의 발전, 더 작게는 강원도의 발전이 곧 '나'의 발전이라는 생각으로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기도에도 용맹정진하자"고 당부했다. 김진선 강원도지사는 김홍주 문화예술과장이 대독한 축사에서 "강원도와 나라의 발전을 위해 삼운사에서 유치 기원을 위한 3천등 점등 대법회를 봉행해 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법회에는 이건실 춘천시의회 의장, 이분희 강원도지사 부인 등 삼운사 신도 및 춘천 시민 400여 명이 동참했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07-05-17 15:09:57
통도사 주지후보 정우스님 추천
영축총림 통도사 차기 주지후보에 정우 스님이 추천됐다. 통도사 축산문도회(문장 초우 스님)는 5월 8일 오후 2시 설법전에서 차기 주지선출을 위한 문도회의를 갖고 정우 스님을 만장일치로 추천했다. 정우 스님에 대한 품신은 부처님오신날 직후에 있을 예정이다. 현재 주지직무대행인 산옹 스님의 임기는 6월 5일까지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07-05-17 15:05:25
"관음사 산중총회 무효"
조계종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도공 스님·이하 중선위)는 5월 3일 오후 4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중앙종회 분과회의실에서 제176차 회의를 열고 4월 20일 열린 관음사 산중총회에 대해 '무효' 결정을 내렸다. 중선위는 또 "관음사 주지직무대행인 시몽 스님과 협조해 주지직무 대행기간 내 산중총회가 원만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하라"는 관음사 교구선거관리위원 앞으로 지시공문을 발송하기로 했다. 관음사 교구는 중선위의 선거 중지 및 재선거 결정에도 불구하고 4월 20일 산중총회를 강행해 진명 스님을 주지 후보로 선출했었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07-05-17 15:05:00
"평창올림픽 유치 적극협조"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은 5월 9일 김종민 신임 문화관광부 장관의 예방을 받고 환담을 나눴다. 김종민 장관은 "2014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에 국민적인 기도의 힘이 모아져야 한다"며 "올 제등행진에 평창동계올림픽 유치기원 꽃차가 지나갈 수 있도록 허락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지관 스님은 "당연히 우리 불교계도 기원할 것이며 올 부처님오신날 법요식 때 각 사찰에서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기원하는 등을 달도록 공문을 보내겠다"고 약속했다. 지관 스님은 또 "지난 4월 강원도가 중심이 돼 조계사에서 평창동계올림픽 유치기원 법회가 있었지만 종단차원에서의 행사는 없었다"며 "부처님오신날 후 종단차원의 유치기원법회를 열겠다"고 밝혔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07-05-17 15:04:19
대한불교조계종 명칭도용 금지
'대한불교조계종'과 유사한 명칭을 함부로 사용할 수 없게 됐다. 조계종 총무원(총무원장 지관 스님)은 5월 9일 정기 기자브리핑에서 "대한불교조계종 명칭과 문장, 대한불교조계종 삼화불교라는 명칭 자체, 조계종 문장과 유사한 문장, 문장과 대한불교조계종 삼화불교라는 명칭의 결합 모두를 금지시키는 가처분신청을 제기해 5월 4일 모두 승소(서울중앙지법 제50민사부)했다"고 밝혔다. 대한불교조계종 삼화불교(총무원장 혜인)는 2002년 9월부터 대한불교조계종의 명칭을 도용하는 한편 승려증에 대한불교조계종의 명칭을 명기해 조계종 승려인 것처럼 행사해 왔으며 조계종 문장마저 교묘하게 음각과 양각을 바꾸어 사용해 왔다. 이에 신도들의 혼란이 가중되자 2007년 3월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과 소속 승려를 대상으로 명칭사용금지가처분을 신청했다. 대한불교조계종 명칭사용 금지 가처분 승소와 관련해 총무원은 "유사명칭을 사용함으로써 종단의 동일성에 대한 혼란을 일으켜 신도들을 현혹시키는...
2007-05-17 15:01:16
"순국영령 뜻 이어 독도수호를"
"우리 땅 독도를 수호할 수 있도록 부처님의 자비로운 손길을 펴 주시길 바랍니다." 태고종(총무원장 운산 스님)은 5월 8일 낮 12시 울릉도 도동항 선착장에서 독도지키기 국민화합기원 전몰군경 합동천도 영산대재를 봉행하고 순국선열들의 뜻을 기렸다. 종교문화계 최초로 독도 주권을 지키다 순국한 전몰군경의 극락왕생을 천도하는 이번 행사에는 태고종 총무원장 운산 스님, 사정원장 월운 스님, 종회의장 인공 스님, 봉원사 주지 환우 스님, 김영문 울릉도 부군수, 변남석 울릉도 교육장 등 사부대중 300여 명이 참석했다. 태고종 총무원장 운산 스님은 법어를 통해 "태고종도들의 뜻과 국민의 뜻을 모아 우리나라 최 동쪽에 위치한 독도를 지키고 생명을 다해 독도를 지키다 산화한 순국선열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음을 모으는 행사가 울릉도에서 개최돼 큰 의미가 있다"며 "후손들에게 아름다운 우리의 자연과 문화유산을 물려주기 위해 다 같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운산 스님은 또 "아직도 독도와 ...
2007-05-17 15:0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