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히 꺼지지 않는 지혜의 등불을 밝히자”
진각종, 서운의 연못·거북선 장엄등 선보여대구불교총연합회(회장 덕문 스님)는 불기 2559년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5월 9일 오후 7시 두류야구장에서 연등회 법요식 및 연등행렬을 거행했다. 진각종, 조계종, 천태종, 태고종 등 각 종단 지도자와 신교도 2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법요식은 오후 5시 30분 의장대 공연과 육법공양, 영산제 등 식전행사에 이어 삼귀의, 고불문, 관불의식, 헌향, 봉행사, 봉축사, 축사, 발원문, 네팔지진 희생자 추모, 소원풍등날리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진각종 대구교구청장 정효 정사는 봉축사를 통해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시방삼세를 초탈하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되새기며 우리 본연의 청정자성을 밝혀 비교와 차별의 경계의 굴레를 벗어나서 우리 세상이 빚어내고 있는 깊은 갈등과 고난의 고리들을 끊고 온 세상의 모든 생명하나 그 존재의 가치로써 대등하고 존엄하게 살아갈 수 있는 불국정토를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앞서 대구불교총연합회장 덕문 스님(동화사 ...
2015-05-12 16:5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