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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중앙박물관장에 오심 스님 임명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9월 29일 불교중앙박물관장에 오심 스님, 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에 원경 스님을 임명했다. 오심 스님은 명근 스님을 은사로 1980년 수계(사미계)했으며, 신광사, 월봉사 주지 및 제14, 15대 중앙종회의원을 역임하고, 현재 제16대 중앙종회의원 소임을 맡고 있다. 원경 스님은 성일 스님을 은사로 1994년 수계(사미계)했으며, 덕주사 주지 및 한국불교문화사업단 사무국장을 역임하고, 현재 제16대 중앙종회의원 소임을 맡고 있다.
2017-10-10 18:14:37
한마음선원 주지 혜원 스님 49재 봉행
재단법인 한마음선원(이사장 혜수 스님)은 10월 8일 안양본원에서 한마음선원 주지 혜원 스님의 49재를 봉행했다. 이날 49재에는 조계종 원로의원 인환 스님, 조계종 포교원장 지홍 스님, 조계종 어산어장 인묵 스님, 생명나눔실천본부 이사장 일면 스님, 조계종 전국비구니회장 육문 스님, 박원순 서울시장 및 김난희 서울시장 부인, 서강호 안양시 부시장 등 4000여 명이 동참했다. 49재는 명종 5타를 시작으로 △삼귀의 △뜻풀이 반야심경 봉독 △육법공양 △대중 삼배 △한마음선원 재단이사장 혜수 스님을 비롯한 승단의 헌다 및 헌향 △조계종 어산어장 인묵 스님의 법요 △조계종 포교원장 지홍 스님의 추도사 △조계종 전국비구니회장 육문 스님의 추모사 △대행 스님 영상 법문 △선법가 음성공양 △내외빈 헌화 △박종수 한마음선원 본원 신도회장 추모의 글 낭독 △이동진 한마음선원 부산지원 신도회 부회장의 추모 편지 낭독 △한마음선원 재단 이사장 혜수 스님 인사말 △사홍서원 등으로 추모식을 마친 후...
2017-10-10 18:09:46
사찰음식 명장에 진관사 주지 계호 스님 위촉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9월 26일 사찰음식 명장으로 지정된 계호 스님(진관사 주지)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계호 스님은 21일 한국불교문화사업단 운영위원회에서 사찰음식명장으로 지정됐다. 사찰음식 명장은 사찰음식의 전승과 보존, 사찰음식 대중화에 탁월한 업적을 세운 승납 30년 이상의 스님을 대상으로 지정을 하며, 사찰음식 명장위촉은 선재스님에 이어 두 번째이다. 계호 스님은 현재 진관사 주지이자 진관사 산사음식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계호 스님은 1990년 대구에서 열린 불교아카데미에서 사찰음식 강의를 시작으로 2009년 진관사 산사음식연구소를 설립하여 사찰 공양주, 지역주민, 교사, 가족 등 각계각층의 사람들에게 사찰음식 교육을 시행해왔다. 또한, 2010년 G20세계종교지도자, 2011년 가든클럽(외국 대사 부인), 2013년 한반도 평화기원 주한외국대사, 2016년 프랑스 국무장관 초청 등 수년간 국가 및 종단의 주요 행사에 사찰음식 만찬을 진행했다.
2017-10-10 13:14:46
정부, 내년부터 석가탄신일→ 부처님오신날로 명칭 변경
내년부터 '석가탄신일' 명칭이 '부처님오신날'로 변경된다. 정부는 10월 10일 오전 국무회의에서 ‘석가탄신일’ 명칭을 ‘부처님오신날’로 변경하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와 관련해 (사)한국불교종단협의회와 조계종은 논평을 통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는 10일 “불교계의 숙원사항이 새 정부시작과 함께 입법예고를 거쳐 국무회의에 의결된 것은 국민의 실생활에 맞는 정부의 현명한 결정”이라며 “이에 모든 불교인들은 환영과 함께 정부의 국민을 위한 국정운영이 지속해 나아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조계종도 논평을 통해 “내년부터 공식적인 ‘부처님오신날’로 맞이하게 되었다. 우리 종단은 이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정부의 노력에 대해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공식 명칭이 된 ‘부처님오신날’ 의미 그대로 살아가기 위하여 모든 생명의 평화와 행복을 위해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2017-10-10 12:41:44
“재 창종의 정신으로 한국불교 중심 종단으로 우뚝서야”
태고종 제26대 총무원장 편백운 스님 취임법회가 9월 28일 오후 2시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 3층 대불보전에서 봉행됐다이날 태고종 종정 혜초 스님은 법어를 통해 “허공경계를 어찌 생각해 헤아릴 수 있으리 대도는 맑고 그윽하여 이치가 더욱 심원하다. 자비스런 모습 뵙기 어렵다 하지 말라. 기원정사 대도량을 떠나신적 없으시네”라고 말했다.이어 총무원장 편백운 스님은 취임사에서 “21세기의 시대정신은 변화와 혁신이며 우리 종단의 대명제는 종단 중흥”이라면서 “만시지탄의 감이 없지 않지만 이제 우리는 자생적 힘을 기르고 수준과 품격을 드높여 제자리를 찾아가려는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스님은 “재 창종의 정신으로 종단 프레임을 과감하게 바꾸고 환골탈태하는 근본적인 변화를 추구하여 불지종가의 역량과 위의를 겸한 한국불교 중심 종단으로 우뚝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스님은 △종단 총화 실현 △각종 제도 및 조직 재정비 △종단 재정수급 대책 수립 △종단 기본인프라 확충 ...
2017-09-29 09:18:28
진흥원, 스티브 힉맨 박사 특강 마련
(재)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이각범)은 10월 13일 오후 2시 다보빌딩 3층 법당 다보원에서 미국의 임상심리학자인 샌디에이고대학 스티브 힉맨 박사를 초청해 특별강연을 실시한다. 불교와 서양 심리치료의 만남을 통해 세상을 위한 불교의 역할을 모색해보고자 마련된 이번 특강에서 힉맨 박사는 ‘일상에서의 삶의 변화: 자기 연민(MSC) 수행이 어떤 도움을 주는가’를 주제로 이야기 할 예정이다.
2017-09-26 17:36:14
불교상담개발원, 범어사와 자살예방사업 실시
불교상담개발원(원장 가섭 스님)은 2017년 자살예방사업의 일환으로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인 ‘생명 함께 더하기 실천사업’을 부산 범어사와 함께 실시한다. 자살예방사업은 우리나라의 심각한 자살률과 불교신자 격감이라는 현실에 직면하여 불교의 대사회적 역할수행의 필요성을 일깨우고, 불자의 다수를 차지하는 노년층 불자에 대한 관심을 촉구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는 사업이다. 부산 범어사는 불교상담개발원의 행정지원을 통해 포교원 인가 불교상담대학을 운영하며 불교상담심리사를 배출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내 포교사, 불교상담심리사 등을 대상으로 9월 29일과 10월 13일, 20일 등 총 3회에 걸쳐 ‘자살예방 교육상담 전문가 양성교육(기초과정)’을 진행한다. 또한 자살예방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10월 15일에는 일반 불자를 대상으로 뫔 행복치유센터 원장 선업 스님을 강사로 ‘생명존중 대강좌 및 캠페인’을 실시한다. 불교상담개발원은 “범어사를 시작으로 교구본사 등 ...
2017-09-26 17:35:54
세종시 교육연구원과 업무제휴협약 체결
한국문화연수원(원장 재안 스님)은 9월 20일 세종특별자치시 교육연구원(원장 김상학)과 업무제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문화연수원과 세종시 교육연구원 간의 프로그램 교류, 숙박 및 교육업무시설의 공동이용과 홍보 및 마케팅 강화를 통한 협력사업 추진을 위하여 이뤄졌다. 협약 내용으로는 기관간의 연수 협력체계 구축과 연수시설의 할인, 세종시 교육청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연수시설 및 연수원 프로그램의 홍보 및 적극적 활용을 담고 있다. 이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문화연수원과 세종교육연구원은 연간 5,000명 이상의 인원이 참여하는 연수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7-09-26 17:35:24
봉은사 전통가람의 발전방안’ 학술대회 개최
동국대 불교학술원 불교건축문화연구소(소장 조정식)는 9월 24일 오후 1시 30분 봉은사 교육관에서 ‘봉은사 전통가람의 발전방안’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봉은사와 불교건축문화연구소는 봉은사의 역사와 가람 전통을 규명하고 도심포교 거점 도량으로서의 지속적 발전과 포교의 심화를 이룩하기 위해 가람구성의 바람직한 미래상을 제시 등의 공동 노력을 위한 협약을 맺은 가운데, 첫 번째 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조선시대 불교와 봉은사의 위상(오경후·동국대 불교학술원) △조선시대 봉읜사의 사격과 성보문화재(주수완·고려대) △봉은사 판전의 특성과 건축사적 의미(김버들·서울시립대 박물관 학예사) △봉은사 가람의 전통과 특성을 통한 미래적 지향(조정식·동국대 불교건축문화연구소) 등의 발표를 통해 봉은사의 과거와 현재를 되짚어보고 전통가람으로서 봉은사의 미래를 논의한다. 불교건축문화연구소는 “이번 학술 대회가 전통가람의 정체성을 찾고 지켜나가는데 초석을 다질 것으...
2017-09-26 17:35:00
해인동문회, 러시아 바이칼·몽골 순례 회향
해인사승가대학 총동문회(회장 동명 스님)는 9월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러시아 바이칼과 몽골 순례를 다녀왔다. 이번 순례는 세계에서 가장 깊은 바이칼 호수, 몽골 테를지국립공원 탐방, 그리고 몽골 라마불교의 총본산 간단사와 흥인사, 복드한 궁전박물관 등 순례를 통해 러시아와 몽골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동문 선후배 간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몽골 라마불교 총본산 간단사 경내 관음당에 조성된 높이 25m의 관음상을 참배하고 간단사 서열 2위(부주지) 따와부릅 스님과 환담을 통해 몽골불교 현황을 듣고 다양한 현장 경험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총동문회장 동명 스님은 “몽골에 계시는 스님들을 뵙고 싶었는데 대중들이 나와 따뜻하게 맞아주셔서 감사하다. 대웅전 부처님을 뵈니까 마음이 숙연해지고 편안해졌다”고 소회를 밝히며 준비한 선물을 전달했다. 간단사 따와부릅 스님은 해인동문 스님들께 몽골 전통 천인 하다크(Khadag)를 선물로 화...
2017-09-26 17:34:34
불국사·경주교육지원청, ‘진로체험’ 업무협약
조계종 불국사(주지 종우 스님)과 경주교육지원청은 9월 21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자유학기제의 진로체험’에 관한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불국사와 경주교육지원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인성학교’ 운영을 통해 세계문화수산인 자산을 활용하여 청소년들에게 문화유산 해설사 직업을 체험하게 하고, 불교문화를 통한 인성 함양으로 진로교육 콘텐츠 활용에 상호협력하고,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제공 및 프로그램 개발 차원의 템플스테이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2017-09-26 17:34:06
조계종 청량사 10월 21일 산사음악회 개최
조계종 청량사(주지 운담 스님) 산사음악회가 10월 21일 오후 7시 경내서 열린다. 이번 산사음악회는 ‘한영애 밴드’와 ‘정수라’, ‘마야’ 등 여가수 3인이 대중과 만난다. 아울러 불교계의 전문성악인들로 구성된 성악중창단 ‘드림보이스’가 출연하며 지난 2013년에 창단하며 매년 정기연주회를 갖고 있는 청량사 ‘둥근소리 합창단’, 청량사 ‘청소년 밴드’, 조계사 청년회의 ‘반야율동단’도 함께한다.주지 운담 스님은 “먹구름으로 가득했던 마음도 구름 없이 맑은 마음으로 씻어 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마음 밭 일구는 일에 큰 힘이 돼 드리겠다”고 전했다.
2017-09-25 18:25:42
해외·국내 불교활동가 초청 한국문화체험 진행
(사)한국불교종단협의회(회장 자승 스님)는 9월 19일부터 22일까지 3박 4일간 해외시설 활동가와 국내지원단체 활동가를 초청해 한국문화체험을 실시하였다. 이번 해외불교활동가는 몽골, 라오스, 미얀마, 네팔 등 4개 국가 8명과 조계종사회복지재단, 관음종, 지구촌공생회, 더 프라미스, 나마스테 코리아, 로터스 월드 등 국내 불교계 활동단체 6곳에서 참석했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인 이번 사업은 그간 한국불교단체가 현지에 지원해온 사업들을 점검하고, 활동가들을 격려하며 한국에 대한 문화체험을 통한 이해와 우호증진을 위해 준비했다. 특히, 활동 단체별로 지원하고 있는 현지 사업별 소개시간을 통해 단체들 간의 정보공유와 사업의 다양한 이해의 기회도 공유했다.이번에 참여한 단체들의 현지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들로는 미얀마의 마을보건소, 수해지원, 식량지원 사업, 네팔의 드림센터 운영의 인터넷을 이용한 가족간 연결사업, 한국문화소개사업, 몽골의 게르 이동도서관 운영사업 및 라오스의 교육...
2017-09-25 09:40:38
수불 스님, 세월호 희생 은화·다윤 양 이별식장 찾아 조문
조계종 제35대 총무원장 후보 수불 스님이 9월 23일 오후 2시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엄수된 세월호 희생자 조은화·허다윤 양의 이별식에 참석해 고인의 명복을 빌고 가족을 위로했다. 허다윤 양의 어머니 박은미 씨와 조은화 양의 어머니 이금희 씨 등 가족들은 공개된 장소에서 장례나 추모식을 하는 것은 남은 미수습자 가족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판단했으나 그간 미수습자 수습에 도움을 주고 함께 기도해준 국민에게 마지막 인사를 드리고자 실내에서 이별식을 하게 됐다.
2017-09-25 09:20:17
제14회 불교출판문화상·올해의 불서 공모
조계종 총무원(총무원장 자승 스님)이 ‘제14회 불교출판문화상 및 올해의 불서 10'를 공모한다. 불교출판문화의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된 불교출판문화상 및 올해의 불서 대상 도서는 2016년 10월 1일부터 올해 9월 30일까지 국내서 초판 발행된 도서로, 불교 주제 및 소재로 한 모든 분야의 저서와 역서다. 개정판 및 증보판 등 사실상 초판이 아닌 도서 및 공공기관출판물은 심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선정 종수는 올해의 불서 10종이며, 이 가운데 불교출판문화상 대상 1종과 우수상 2종이 선정된다. 대상은 1천만 원, 우수상에게는 400만 원이, 나머지 선정도서에는 각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접수는 10월 10일부터 16일까지이며, 접수처는 불교출판문화협회(서울 성북구 동소문동)이다. 선정 결과는 11월 말 발표될 예정이다. 문의 02-2011-1779
2017-09-22 17: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