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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원명선원, 조사선 수련회 개최
한국불교 정통 참선수행의 체험 관광자원화와 제주관광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 제주 현지 산사에서 조사선 수련회가 열린다.제주 원명선원(선원장 대효 스님)은 11월 16일~18일을 시작으로 12월 7일~9일, 12월 21일~26일, 2019년 1월 5일~10일 조사선 수련회를 개최한다.원명선원 선원장 대효 스님은 “청소년과 대학생, 일반인을 위해 삼매체험을 통해 빗나간 습관과 태도를 바람직한 자리로 돌려놓는, 깨달음을 구하지 않더라도 자신도 모르게 깨달음이 다가오는 무공용(無功用-한다는 의식 없이 함)의 공부법 수련회를 지속적으로 갖는다”고 밝혔다. 원명선원 수련의 특징은 일상생활에서 간화선 화두참구를 통해 나의 주인은 ‘나’임을 자각케 하는 것이다. 수련회는 문답식 법문, 즉문즉답, 법문수행, 공부점검, 선어록 독송, 요가, 울력, 명소산행은 물론 금강단식도 병행한다. 참선을 통한 단식의 어려움을 쉽게 극복하여 수련의 부담감을 떨쳐버릴 수 있...
2018-11-27
‘분노의 시대, 분노의 기술’ 특별기획 방송
불교방송(사장 선상신)이 우리 사회에 만연한 분노 현상을 짚어보고, 이를 긍정 에너지로 전환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 기획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박광열 PD가 연출하고 강인숙 작가가 구성한 BBS라디오 특별기획 ‘분노의 시대, 분노의 기술’에서는 분노의 실체를 들여다보고, 분노의 감정을 어떻게 조절하고 다스려야 하는지, 이를 극복하기 위해 개인과 사회는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지 2부에 걸쳐 살펴본다.1부 ‘분노의 시대–나를 죽이는 화’에서는 ‘분노’라는 감정의 매커니즘과 현대인은 왜 사소한 일에도 분노하는지, 그리고 분노가 우리 삶을 어떻게 파괴하고, 어떻게 습관이 되는지를 분석했다.2부 ‘분노의 기술–나를 살리는 화’에서는 분노의 감정을 긍정의 에너지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특히 순간적으로 끓어오르는 분노를 진정시킬 수 있는 응급처방법은 무엇인지, 개인적·사회적으로는 어떤 노력과 교육법이 필요한지를 국내는 물론 프랑스와 일본 등 해외사례를 토대로 찾아봤다. 특별기획...
2018-11-27
BTN붓다회 포럼, 조명균 통일부장관 초청강연
BTN(대표이사 구본일)은 11월 26일 오전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조명균 통일부장관을 초청, BTN붓다회 포럼(좌장 강창일 의원)을 개최했다.‘남북평화시대, 종교(불교)계의 역할’을 주제로 개최된 포럼은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로 남북간 화해 ·협력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는 가운데 더욱 중요해진 불교계의 역할과 평화통일을 위한 현안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가 ‘그리운 금강산’으로 시작된 이날 포럼은 사회자의 포럼 선언과 BTN붓다회에 대한 소개, 축사 및 환영사, 주제 강연 등으로 진행됐다.이날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강연을 통해 남북한 회담을 이끈 현 정부의 한반도 평화로드맵과 평화통일을 위한 미래 전략, 그리고 불교계의 역할을 제시했다.‘국민과 함께하는 대북정책’을 강조한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마음의 장벽을 허물어 민족 동질성을 회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때문에 종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한국 역사와 함께 해온 불교계라면 금방 남북간 소통을 이끌 수 있다”...
2018-11-26
불교방송 “소중한 만남 향기로운 인연에 감사합니다”
불교방송(사장 선상신)은 11월 25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10만 공덕주의 모임인 만공회 출범 3주년과 BBS TV 개국 10주년을 기념하는 음악회 ‘소중한 만남 향기로운 인연’을 개최했다.이날 불교방송 선상신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BBS불교방송은 라디오와 TV, 그리고 불교계 유일의 종합언론사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며 BBS불교방송의 역사적 의미와 사명을 설명하고, 만공회 공덕주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이어 BBS불교방송의 인기 진행자 자명·성전·자용·정목·마가스님을 비롯해 탤런트 강부자, 소리꾼 이수현, 가수 장미화, 주병선, 김희진 씨의 감동적이고 신명나는 무대가 펼쳐졌다.특히 ‘좋은 아침 성전입니다’ 진행자 성전 스님은 “불교방송과 함께 정진하고 부처님 제자로 살아가길 기원한다”며 만공회 공덕주들에게 감사를 표했고, 대표적인 불자 연예인 강부자 씨는 불교방송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불자들의 단결을 당부하며 숨겨뒀던 노래 실력을 뽐냈다. 아울러 전 불교방송 라디오 ...
2018-11-26
“매일 매일 새롭게 발심과 신심을 다져야 할 것”
조계종 종정 진제 스님은 불기2562(2018)년 무술년 동안거 결제 법어를 내렸다.진제 스님은 법어를 통해 “결제에 임하는 사부대중들은 이번 안거에는 반드시 대오견성 하겠다는 태산 같은 용맹심과 불퇴전의 각오로 매일 매일 새롭게 발심과 신심을 다져야 할 것”이라며 “화두참선은 오래 앉아 있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한번을 챙겨도 뼈골에 사무치는 간절한 마음으로 화두와 씨름하듯이 화두를 챙기고 의심해야 함이”이라고 당부했다.동안거는 결제 하루 전날인 11월 21일 저녁 결제대중들이 모인 가운데 각자의 소임을 정하는 용상방(龍象榜)을 작성하고, 22일 결제 당일 오전 10시경 사찰별로 방장스님 등 큰스님을 모시고 결제법어를 청한 후 3개월간의 참선정진에 들어간다. 조계종은 매년 전국 100여개 선원에서 2000여 명의 수좌스님(참선수행에 전념하는 스님)들이 방부(안거에 참가하겠다는 신청 절차)를 들여 수행에 매진하고 있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2018-11-26
한글 사경집 ‘자비경’ 출간
도서출판 ‘피안가는 길’은 한글 사경집 ‘자비경(Metta Sutta)’을 출간했다.자비경은 불교 초기경전 중 가장 오래된 경전으로 알려진 수타니파타에 자경(慈經)이란 이름이 붙은 10개의 시구로 되어있다. 사경집은 두 가지 종류로 ‘책 형’과 ‘리플렛 형’으로 되어 있다. 특히 사경한 경전을 가까이 두고 볼 수 있도록 리플릿 형에는 삽화가 담겨져 있다. 리플릿은 작은 병풍형태로 앞면은 보살들과 중생들이 부처님 법을 듣는 그림이 그려져 있어서 사경할 때 앞에 펼쳐두고 하면 좋고, 뒷면에는 책형태의 사경집에 10번을 사경한 후 정성스럽게 1번 사경하여 매일 자기만의 경전을 만들어 독송할 수 있다. 이번 한글 사경집의 삽화는 디지털애니메이터 김계윤 작가가 젊은 감성으로 그려냈다. 작가는 1994년생으로 어릴 적부터 절에 다니면서 부처님의 말씀을 자연스럽게 접하고 의지하게 됐다. 현재는 전공(디지털 애미메이션)을 살려 불교 일러스트, 동화 등을 제작하여 청년작가로서 부처님...
2018-11-22
선원빈 기자상에 법보신문 권오영 기자
한국불교기자협회(회장 김현태)는 12월 3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종로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5층 더부페에서 ‘2018 한국불교기자협회의 밤 및 한국불교기자상 시상식’을 개최한다.앞서 한국불교기자협회는 11월 19일 오후 한국불교기자상 심사위원회(위원장 김호성·동국대 교수) 회의를 열고 2018년 한국불교기사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올해 한국불교기자상에는 법보신문 권오영 기자의 ‘조계종 총무원장 열전’을 대상인 선원빈 기자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심사위원회는 “권오영 기자의 ‘조계종 총무원장 열전’은 1962년 통합종단이 출범하기까지의 과정부터 1970~80년 굴곡 많았던 현대 한국불교사를 종합적으로 다룬 기획”이라며 “역대 총무원장의 행적을 되돌아보고 평가하는 것은 한국불교 현대사를 이해하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와 함께 불교신문 이경민 기자의 ‘해보니… 체험기’를 기획해설 부문 수상작으로, 현대불교신문 윤호섭 기자의 ‘패럴림픽 페스티벌의 종교편향 명칭 비판 보도’를 취재보...
2018-11-22
태고종 대전교구 신임 종무원장 선출 원천무효 주장
태고종 대전교구종무원 스님들이 11월 18일 논산 안심정사에서 결의대회를 갖고 신임 대전교구 종무원장 원각 스님 선출 원천 무효와 법안 스님 면직 부당을 주장했다.이날 스님들은 “11월 6일 가칭 한국불교태고종 대전교구 안정화대책위원회의 주재로 이루어진 종무원장 선거는 원천적으로 무효”라고 주장했다.또 “대전교구 종무원장은 지방 종회위원회에서 선출되는 선출직이다. 종헌·종법상 절차에 의해 면직이 이루어져야 함에도 법안 스님의 당연 면직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원각 스님의 종무원장 취임식은 인정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결의대회에 앞서 법안 스님은 “종헌종법을 무너트리는 일은 결코 있어서는 안된다”면서 “종헌종법이 수호되고 태고종이 올바로 설 수 있도록 어떠한 희생을 감수하고서라도 해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고종은 10월 18일 한국불교문화전승관에서 종무회의를 열고 법안 스님의 대전교구종무원장직 면직을 결의했다. 면직 사유는 교구종무 태만과 독선, 지방시도교구종무원...
2018-11-19
‘청년 마음거울 108배’ 앱 출시
마음거울 앱에 포함된 일러스트 중 한장면 조계종 포교원장(원장 지홍 스님)이 청년들을 위한 108배 절 수행 프로그램 ‘청년 마음거울 108’ 앱(안드로이드)을 무료로 출시했다. ‘청년 마음거울 108’ 앱은 크게 △1장 나, 존재하다 △2장 나, 열정을 품다 △3장 나, 가치를 만들다 등 3가지로 나누어져 있다. 학업과 취업으로 바쁜 청년세대들의 자존감과 행복을 증대시키고자 108가지의 자신감을 주는 따스한 문구와 수려한 일러스트로 구성되어 자기성찰, 인간관계, 가치 있는 삶을 이끌어 가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음거울 108 앱은 불자는 물론 일반 대중이 종교적 거부감 없이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신행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개발된 앱이다. 마음거울 시리즈는 총 5부작으로 2012년 어린이·청소년들의 인성과 심성교육용으로 활용하고자 ‘어린이 마음거울 108’과 ‘청소년 마음 거울 108’을 모...
2018-11-16
‘불교성전’ 편찬 위한 전문가 연찬회 개최
조계종 포교원(원장 지홍 스님)은 11월 21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불자들에게 신행의 길잡이가 되는 가칭 ‘불교성전’ 편찬을 추진하기 위한 전문가 연찬회를 개최한다. ‘불교성전’은 동국대역경원이 1972년 초판을 발행한 이후 동일하거나 유사한 이름으로 13종 16권이 시중에 판매되고 있다.이번 연찬회에서는 조계종 교육원 불학연구소장 정운 스님이 ‘기존 불교성전 출판현황 및 종단본 경전 편찬의 제반사항’을, 불교전문칼럼니스트 이미령 교수(동국역경원 전 역경위원)의 ‘가제 불교성전은 어떤 책이어야 좋을까?-현대사회 구독자 눈높이에 맞는 내용과 형식’을 주제로 각각 발제한다. 토론자로는 주경 스님(중앙종회의원), 현석 스님(교육원 교육아사리), 이중표 교수(전남대 명예교수), 이재형 국장(법보신문 편집국장)이 참여하여 시대의 변화와 대중의 눈높이에 조응하는 가칭 ‘조계종 표준 불교성전’의 편찬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가칭 ‘조계종 표준 불교성전’ 편찬 지난 ...
2018-11-16
‘기후변화와 폐기물 문제’ 논의의 장 마련
불교환경연대(상임대표 법일 스님)는 ‘기후변화와 에너지 폐기물 문제의 연기성’을 주제로 제11회 녹색불교포럼을 개최한다. 11월 27일 오후 4시 불교환경연대 교육장 그린담마홀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기후변화와 에너지, 폐기물 문제의 연기적 관계를 보다 심도 깊게 살펴보고 해결 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서울대 환경대학원 윤순진 교수(한국에너지 정보문화재단 이사장)를 초청해 이야기를 들어본다. 불교환경연대는 “올해 여름은 역대 최고 무더위를 갱신했으며 해마다 그 심각성은 더해가고 있다. 또한 미세먼지 비상경보도 이제는 일상이 되었다. 세계적인 대란에 빠진 재활용 비닐플라스틱 폐기물 문제 또한 서로 깊이 연관되어 있는 환경적 과제다”며 “우리가 직면한 문제에 대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2018-11-16
비로자나국제선원, 교육관 무료 개방
미래의 주역이 될 어린이들이 친구들과 소통하고 부모님들과도 신나게 놀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한 요즘 비로자나국제선원(주지 자우 스님)이 매주 토요일 지하 1층 교육관을 무료로 개방한다. 11월 17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4시~7시에 개방되는 교육관은 1세부터 10세까지의 어린이와 부모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비로자나국제선원 주지 자우 스님은 “최근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주말이면 아이들이 안전하게 보호받으며 뛰어 놀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해 안타까워하는 모습을 많이 보았다”며 “교육관 개방을 통해 아이들은 신심이 건강해지고 부모님들의 육아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비로자나국제선원은 2006년 도심포교와 국제포교의 원력으로 창립되어 영어 참선법회와 어린이‧청소년 영어담마스쿨 등을 진행하고 있다. 선원은 지하 1층 선무도장, 선방, 어린이‧청소년법당이, 1층 힐링 갤러리 카페, 2층 종무소와 공양간, 3층 법당, 4층 요사채 등으로 이루어져있다. 문의 ...
2018-11-16
생명나눔, 치료비 지원금 전달식 가져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스님)는 11월 13일 법인 사무실에서 환자 치료비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생명나눔실천본부 홍보대사 가수 장미화,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부은희 부단장과 이미랑 사회복지사가 함께 참석했다. 10월 치료비 지원 선정환자는 최진경, 장우철 씨다. 최진경 씨는 면역계의 이상으로 온몸에 염증이 생기는 루푸스를 앓고 있다. 루푸스의 반복적인 악화 증세 때문에 계속해서 치료를 받아야 하는데 현재 장기간의 입원으로 치료비의 부담이 높다. 시각장애 1급인 장우철 씨는 눈 건강이 급속도로 악화되어 더 이상 수술을 미룰 수 없어 반드시 진행되어야 한다.이날 전달식에 함께 한 가수 장미화 홍보대사는 “누구에게나 힘든 시기가 올 수 있다. 그럴수록 더 힘을 내고 열심히 살아야 한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한편, 생명나눔은 매달 발행하는‘행복한 빈손’ 소식지와 함께 BBS불교방송 ‘거룩한 만남’프로그램을 통해 환자들의 안타까운 사연을 전하고 치료비를 ...
2018-11-14
불교방송 라디오 청취율 ‘상승’
불교방송(사장 선상신) 라디오 청취율이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한국리서치에 따르면, BBS불교방송은 2018년도 4라운드 수도권 라디오 청취율 조사에서 이전보다 대폭 상승한 청취율을 기록했다.불교방송 라디오의 모든 프로그램 청취율이 상승한 가운데 특히 ‘송담스님의 현대인을 위한 참선’과 ‘좋은 아침 원영입니다’, ‘아름다운 초대(진행 김혜옥, 이익선)’, ‘고승열전’이 두각을 나타냈고, ‘대행스님의 행복한 삶을 위한 법문’, ‘그 절에 가고 싶다’, ‘행복을 찾는 108배’, ‘라디오 법회’, ‘멋진 오후 이미령입니다’, ‘좋은 아침 성전입니다’, ‘마가스님의 그래도 괜찮아’, ‘거룩한 만남’, ‘오늘은 라떼처럼’, ‘세계는 한 가족’, ‘뉴스’, ‘주병선의 추억의 음악 다방’ 등의 프로그램들이 수도권 전체 방송사 프로그램 점유 청취율 100위 안에 들었다.불교방송은 “애청자분들게 정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미디어포교를 통한 정법구현은 물론, 청취자들의 니즈에 귀 기울여 재미와 따뜻...
2018-11-14
“소통으로 화합을 도모하고, 혁신으로 미래불교 열겠다”
조계종 제36대 총무원장 원행 스님 취임식이 11월 13일 오후 서울 조계사 대웅전 앞에서 봉행됐다.이날 원행 스님은 취임사를 통해 “지난 시절 우리 종단은 커다란 혼란기를 겪었다. 문제의 원인을 찾아내고 상식과 제도를 통해 근본적으로 해결했어야 했으나 그러하지 못했다. 종도와 국민여러분께 송구한 마음을 드린다”면서 “지금 이 순간부터 승가는 승가답게, 불자는 불자답게, 사부대중 모두가 주어진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 함께 수시로 탁마함으로써 한국불교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총무원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소통으로 화합을 도모하고, 혁신으로 미래불교를 열겠다”며 “제36대 총무원은 소통과 화합, 혁신을 기조로 승가공동체 정신을 회복하고 부처님 가르침의 사회적 회향을 통해 미래불교를 열어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소통과 화합위원회를 설치 △공동체 구성원과 소통을 강화 △국민과 함께하는 불교문화 시대 △전국비구니회를 종법기구화...
2018-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