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의 주인공이 되자
우리는 저마다 ‘000’, ‘△△△’, ‘□□□’등등 저마다 각자의 이름을 가지고 살아간다. 세상에 태어난 사람들 중에서 나와 똑같은 사람은 아무도 없다. 일란성 쌍둥이라도 겉모습은 비슷할 지언정 각자 다른 인격체인 것이다. 그 것은 내 인생의 주인공은 누구도 아닌 나 자신을 의미한다. 드라마나 영화, 연극에서는 연출의 역할이 크고 주인공과 조연의 차이가 있다. 그러나 내 인생은 오롯이 나만이 주인공이다. 연출 역시도 나의 몫이다. 매일 매일 우리가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인생도 바뀔 수 있다. 그야 말로 각본 없는 드라마를 우리 스스로 매일 써 나가고 있는 것이다. 특히나 어렵고 힘든 일이 우리에게 닥쳐 올 때 우리는 약해 질 수 있다. ‘부모를 잘 못 만나서’가 내가 이렇게 살고 있는 것이 아니며, 나의 인연으로 말미암아 부모도 그렇게 만나게 된 것임을, ‘배우자를 잘 못 만나서’ 내가 힘든 것이 아니라, 분명히 내가 선택해서 만난 인연이기에 힘들다고 생각하는 것도 나...
2019-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