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왜 노벨상을 못 받을까?
우리나라 부모들은 자녀에게 ‘선생님 말씀 잘 들어!’라고 당부하는 데 비해, 유대인 부모들은 ‘선생님께 질문 많이 해!’라고 말한다. 유대인을 생각하면 번쩍 떠오르는 단어가 ‘창의력’이고, 알버트 아인슈타인, 빌 게이츠, 마크 주커버그, 스티븐 스필버그 등이 유대인이다. 유대인은 세계 인구의 0.2%에 불과하지만 노벨상 수상자의 30%를 차지하고 전 세계 부의 15%를 거머쥐고 있다.이러한 기적은 어디에서 나올까? 유대인과 우리의 교육 방법을 비교해보면 의문의 실마리가 풀린다. 유대인은 묻는 교육을 하며 다양한 생각을 이끌어내기 때문에 갈수록 경쟁력을 발휘한다. 이에 비해 우리는 듣는 교육을 하며 하나의 정답만 찾는 데 집중하므로 단기적인 성취에 머물러 버린다.유대인의 공부 방법 중에 ‘하브루타’라는 것이 있다. 하브루타란 짝을 지어 질문하고 대화하고 토론하며 논쟁하는 교육 방법이다. 하브루타의 원리는 정답을 알려주지 않고 질문을 유도함으로써 뇌를 자극하고 사고력을 높이는 것이다. ...
2014-08-18 10:1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