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덕대 김근혜 교수(유아교육과)가 8월 2일 부산 연제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제17회 웃음꽃 행복가득 가족체험 행사에서 ‘나도 너도 우리 모두의 노래’라는 주제로 환경동요 음악회를 진행했다.

이번 환경동요 음악회는 디지털 기계음에 익숙해진 아동들에게 자연의 감수성과 생태 감각을 일깨워주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날 공연에서는 달팽이의 하루, 네잎클로버, 숲속을 걸어요, 연어야 연어야 등 자연과 환경을 주제로 한 창작동요가를 클래식 악기 연주와 성악가의 생생한 목소리로 전달했으며, 아이들과 보호자가 함께 부르는 합창 무대도 펼쳐졌다. 특히, 이번 공연은 김근혜 교수가 직접 개발한 지속가능발전교육(ESD) 기반한 AR 퍼즐 음악교구와 연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학습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했다.

김근혜 교수는 “앞으로도 유아의 감성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는 예술 융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육아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