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각의 세계를 열다
2)교화방편의 증진과 교화역량의 강화(2) 교화역량의 강화교화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 자성학교를 개설하였다(7,12.20). 자성학교는 자성일에 어린이 교화를 위한 심공 모임을 가리킨다. 신교도 자녀와 심인당 인근의 어린이를 모아서 교화를 하였다. 개설 당시에는 오후 1~2시 사이에 공부 모임을 가졌으나 상황에 따라서 변경하였다. 교화가 지속적으로 발전하여도 아직 심인불교에 대한 사회의 인식이 높지 않아서 교를 상징하는 교표를 만(卍)자로 변경하였다(8,9.22). 처음교표는 육자(六字)로 하고 다시 불교의 일반에서 사용하는 만자로 변경하여, 남산동, 영등포, 괴동심인당에 시험적으로 건립하였다(9,11.27). 그러나 심인불교의 특수성을 나타내는 데는 적당하지 않아서 심성(心性)의 상징인 일원상(일원(一圓[구(球)]상(相))을 교의 표지(標識)로 정하였다(12,6.30). 이와 더불어 교의 호칭을 교리에 어울리게 재정립하였다(9,2.14). 헌법제정으로 유지재단을 설립하고 심인불교의 ...
2020-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