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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국제회의장서 화재…인명피해는 없어

밀교신문   
입력 : 2025-06-10  | 수정 : 202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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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소장 문화재는 고궁박물관으로 우선 이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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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중앙종무기관이 자리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진압중이다. 6월 10일 오전 10시 경 조계종 중앙종회 개회 후 국제회의장 내부의 원인미상 화재로 인해 출동해 소방본부가 화재 진압에 나섰으며, 스님과 종무원 등은 대피한 상황이다.

 

소방본부와 조계종 총무원 측은 불교중앙박물관에 전시, 소장중인 문화재들의 피해 예방을 위해 논의에 들어갔다. 박물관에는 불길이 번지지 않았지만,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11시 30분 경 문화재들은 국립고궁박물관으로 8점 우선 이운할 예정이다. 현재 전시중인 문화재는 국보 9점, 보물 7점 비지정 유물 12점 등이다. 

 

한편, 소방본부에 따르면 오전 11시까지 인명피해는 없으며, 재산피해는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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