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덕대 유아교육과는 6월 5일, 6일 양일간 경북교육청해양수련원에서 ‘2025 가족과 함께하는 달빛캠프’를 개최했다.
달빛캠프는 경상북도교육청과 지역대학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양질의 유아교사 양성을 위한 협업 모델을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경북 도내 만 5세 유아 30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종이비행기 국가대표팀의 곡예비행, 푸드 및 풍선 아트, 키링 만들기, 그림책 만들기 등 다양한 가족 참여형 놀이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의 사랑과 존중, 배려, 행복의 가치를 나누고 아이들이 자신의 끼와 재능을 발견하며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김수향 유아교육과 교수는 “이번 달빛캠프는 단순한 가족 참여 행사를 넘어, 경북 유보통합 실현의 초석이자 지역 아이들이 미래를 주도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교육적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