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하계종합사회복지관(관장 오명진)은 6월부터 하계1동 내 1인 가구를 위한 ‘좋은 이웃, 노원구 씽글벙글 사회참여단 이웃사이동행’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1인 가구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과 정서적 지지 체계구축을 통해 자립적이고 안정적인 삶을 지원하며, 상호돌봄 문화 확산과 지속 가능한 지역 공동체 조성을 목표로 △자조모임 △일일 나들이 △나눔활동 △상호돌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참여자 간 자연스럽고 지속적인 관계 형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서울시 외로움·고립위험 체크리스트’ 기준에 따라 고독사 위험이 높거나 사회적 연결망이 미약한 1인 가구로, 특히 가족이나 사회 지지체계가 불안정한 취약계층을 우선적으로 선정한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