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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포교부, 고운사에 산불 피해 모연금 전달

밀교신문   
입력 : 20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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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하기관 등 1,08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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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포교부(부장 남전 스님)는 5월 29일 오후 고운사(주지 등운 스님)에서 산불 피해 사찰 복원을 위한 모연금 1,800만 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포교부장 남전 스님, 고운사 주지 등운 스님, 전국여성불자회 박남수 지도위원 등이 동참했다. 

 

포교부는 지난 4월 4일부터 산하기관·교육기관·사찰 신도회 등을 중심으로 ‘산불 피해 사찰 복원과 지역주민의 아픔을 나누기 위한 제16교구 고운사 1연등 더 달기 운동’을 전개, 약 500여 명이 동참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포교부장 남전 스님은 “화마가 고운사를 덮쳤다는 소식과 언론을 통해 영상과 사진으로 고운사 상황을 보고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포교부 산하단체 인력들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마음을 모았다”고 전했다. 

 

이에 고운사 주지 등운 스님은 ”하루 빨리 원래의 모습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