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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장애인복지관, '나의 집으로 가는 길' 사진전 개최

밀교신문   
입력 :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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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4일~27일


2025년 ‘시설 퇴소인의 지역사회 거주 지원사업’  3차년도 사진 전시회 ‘나의 집으로 가는 길’ 취재 요청.jpg

조계종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 최종환)은 4월 24일부터 27일까지 문래 아트필드 갤러리 3관에서 시설 퇴소인의 지역사회 거주 지원사업 활동을 기록한 사진전 ‘나의 집으로, 가는 길’을 개최한다.

 

‘시설 퇴소인의 지역사회 거주 지원사업’은 2022년부터 3년 간 진행해 온 사업으로, 탈시설 장애인 당사자, 시설 거주 장애인 당사자가 전국 지역 탐방, 마을 한달 살기, 개별 맞춤 활동, 자조모임 등으로 진행해 왔다. 이번 전시는 3년간 활동들의 주요 순간들을 기록한 사진과 텍스트로 풀어냈으며 탈시설 장애인 당사자들이 시설에서 지역으로 자립해 가는 과정을 볼 수 있다.

 

최종환 관장은 “이번 사진전이 시민 여러분께 탈시설 당사자의 현실과 꿈을 생생히 전하고, 모두가 자신의 ‘집’을 향한 한 걸음을 응원하는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시 관람은 무료이며, 매일 정오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