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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각심인당, 원정각 대종사 열반 31주기 추념불사 봉행

밀교신문   
입력 : 202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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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 30주년 추념집’ 봉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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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밀각심인당(주교 증혜 정사)은 2월 25일 오전 ‘원정각 큰 스승님 열반 31주기 추념불사와 열반 30주년 추념집 봉정불사’를 봉행했다.

 

이날 밀각심인당 주교 증혜 정사는 강도발원을 통해 “원정각 큰 스승님께서는 열반시에 ‘밖으로는 법신부처요, 안으로는 자성부처라, 눈 앞의 상에 의뢰하지 말고, 심인을 믿으라’는 법문을 설하셨다”며 “진언행자들은 이 말씀을 깊이 새기고, 각자 마음 속의 맑고 밝은 심인을 찾아 진리를 깨치겠다”고 서원했다.

 

이어 원정각 대종사 유가족인 손열(보운) 각자가 ‘진각성사 원정각 대종사 열반 30주년 추념집’을 봉정했다. 보운 각자는 “추념집을 마련하는데 뜻을 함께하고 힘을 모아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원정각 성사님의 뜻을 받들어 진언행자 본연의 모습을 찾아 진각종의 재도약을 이루길 서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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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념집에는 △원정각 성사의 삶과 증언 △교시와 유훈 △사진 등이 실렸다. 특히 ‘원정각 성사의 삶과 증언’에는 진각종 원로스승 혜정 종사의 ‘원정각 성사 평전’, 혜일 종사의 ‘선지식의 법문을 생활 중에 각(覺)하여 실천하라’, 지명혜 전수의 ‘원정각 대종사와의 인연’과 밀각심인당 교화스승 정관정 전수의 ‘아름다운 스승님’ 등이 담겼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