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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과 불교문화재Ⅴ’ 발간
조계종 총무원(원장 지관 스님)이 한국전쟁 시 불교문화재 피해현황을 조사, 정리한 ‘한국전쟁과 불교문화재Ⅴ’(서울ㆍ경기편)를 발간했다. 이 보고서는 휴전이후 50여년 만에 최초로 시도한 불교문화재 피해조사보고서로 강원도(Ⅰ), 제주도(Ⅱ), 광주광역시ㆍ전라남도(Ⅲ), 전라북도(Ⅳ)에 이어 서울ㆍ경기지역(Ⅴ) 불교문화재의 피해과정과 내용을 자세히 밝히는 최초...
동국대 도서관 '고서특별전' 개최
동국대 중앙도서관(관장 석원경)은 10월 30일부터 11월 10일까지 교내 중앙도서관 전시실에서 '고서특별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불교 관련 희귀도서 61종 82책과 조선시대 스님의 일상이 담긴 72종 79책 등 희귀고서 133종 161책이 전시되고 있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석봉 한호의 초간본 '천자문'을 비롯해 다산 정약용의 '하피첩'(치마...
천태종 중국에 성전 기증
천태종(총무원장 정산 스님)과 중화종교문화교류협회(회장 엽소문)는 10월 30일 오후 3시 중국 북경 영광사 불아사리탑 앞에서 천태종 성전 출판 기증식을 봉행했다.총무원장 정산, 종회의장 도정, 감사원장 춘광 스님을 비롯한 종단 스님 20여 명과 중화종교문화교류협회 장견영 부국장, 박영대 주중한국대사관 문화원장, 영광사 방장 상장 스님, 관문사 및 삼운사,...
"한중교류 새 이정표 될 것"
"그동안 부처님의 사상과 불교문화를 중국으로부터 수입했으나 이번 교류를 계기로 우리의 천태사상을 중국에 전파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불교 종단으로는 처음으로 10월 30일 중국 북경 영광사에서 중화종교문화교류협의회(회장 엽소문)에 천태종 성전 5천권을 전달한 천태종 총무원장 정산 스님은 10월 26일 북경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천태종 성전은 중화종교문화...
[주제발표]"참회와 실천으로 대화합 모색을&#...
불교는 참회와 실천이 주목적이다. 참회와 실천은 해탈을 얻고자 하는 불교수행의 한 방법으로, 참회는 이전의 잘못한 것에 대하여 자기반성과 비판으로 스스로 뉘우치며 대중에게 드러내어 용서를 구하는 것이요, 실천은 바라밀 실천이니 바라밀이라고 하는 것은 도피안의 뜻으로 곧 시(단시), 계(지계), 인(인욕), 진(정진), 선(선정), 혜(지혜)의 육바라밀행이다...
"상호이해와 우의를 증대하자"
"한중일 3국 불교도는 앞으로 우호협력하고 우호교류의 통로를 끊임없이 개척하여 3국 황금유대관계의 굳건한 발전과 한중일 3국 불교도와 국민들의 상호이해와 우의를 증대하자."한중일 3국 불교지도자 400여 명은 10월 26일 오전 중국 북경 경도신화호텔에서 제10차 한중일 3국 불교우호교류대회를 개최하고 아시아의 사회화합 촉진과 세계평화를 지켜나갈 것을 공동...
법고경연대회 대상 진관 스님
태고종 법고경연대회에서 진관 스님이 대상을 수상했다.태고종(총무원장 운산 스님)은 10월 17일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에서 법고경연대회를 열고 대상에 빠르고 힘찬 북소리를 들려준 진관 스님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또 금상은 무공, 법수 스님, 박정선씨, 은상은 우영옥, 심수경, 정희선씨, 동상은 준범, 법연 스님, 오명옥, 장수정씨가 각각 수상했다. 장려상은 ...
부여 왕흥사 창건연대 명문 발견
부여 왕흥사지에서 사리기가 봉안된 사리장엄구와 함께 사리함에서 왕흥사 창건연대를 알려주는 명문이 발견됐다.문화재청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소장 김용민)는 10월 24일 왕흥사지 제8차 발굴조사 자문위원회 및 현장학습을 개최하고 출토유물 일체를 공개했다. 백제시대 목탑지에서 사리기가 봉안된 사리장엄구와 사리함에서 왕흥사 창건(577년)과 관련된 명문기록이 확인된...
“일제, 사찰지배 관리청원제 시행”
한국선학회(회장 현각 스님)는 10월 18일 오후 2시 동국대 다향관 세미나실에서 2007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 한동민 수원시 전문위원은 ‘의병전쟁기 불교계의 현실과 대응’이라는 논문을 통해 일제시대의 불교와 의병전쟁기 승려들의 현실에 대해 논했다. 한 위원은 “을사조약 이후 1907년 일제의 군대해산으로 의병전쟁이 활발해짐에 따라 ...
“국제불교문화센터 건립 등 지원”
정동영 대통합민주신당 대통령 후보가 종교편향정책 시정과 남북공동 불교문화재 복원, 전통사찰 및 문화관광사찰 지정, 국제불교문화센터 건립지원 등 불교관련 4대 공약을 밝혔다.한국불교종단협의회가 10월 24일 낮 12시 30분 서울 종로구 부암동 하림각에서 연 초청간담회에 참석한 정 후보는 “조계종 종정 법전 스님이 지난해 부처님오신날 법요식 때 내린 ‘번뇌 ...
마곡사 주지후보 공정선거 서약
조계종 제6교구 본사 마곡사 주지선거와 관련해 조계종 총무원, 중앙선거관리위원회, 6교구 선거관리위원회 등 선거관련 기관과 양산, 무일, 법용, 원혜 스님 등 4명의 후보자들은 10월 24일 오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총무원장 지관 스님을 예방하고 공정선거를 위한 공동 결의문을 발표했다. 또 후보자들은 공정선거를 이행한다는 서약서에 서명하고...
“봉암사결사는 자정노력의 결과”
“봉암사 결사는 당시 불교가 안고 있던 모순과 문제를 해결하려는 고투였다. 새로운 결사체의 등장을 갈망하는 현 시점에서 현재 불교계의 모순과 문제를 성찰의 자세로 분석할 수 있는 제2, 제3의 봉암사 결사가 이뤄져야 할 것이다.”조계종 불학연구소(소장 현종 스님)와 불교신문사(사장 향적 스님) 주최로 10월 18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