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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 개인 불서전 열려
다불회와 한국만다라연구회 소속 불모작가인 정영씨가 ‘대한민국 현대미술아트페어 2008’에 초청돼 8월 5일부터 11까지 조선일보미술관에서 두 번째 개인전을 가졌다. 정씨는 이번 전시회에서 영산회상도, 백의관음도, 독성탱, 금강계 종자 만다라 등 10여 점의 불서를 선보였다. 특히 영산회상도에 그려진 부처님 십대제자는 다양한 육색과 표정으로 인물표현의 유연함...
전통 사경문화의 재조명 특강
‘소통의 서예를 위한 다각적 탐구’라는 제목으로 시작된 월전미술관 서예아카데미의 일환으로 8월 9일 오후 6시 서울 종로 월전 미술관 2층에서 한국사경연구회장 외길 김경호 선생의 특강이 열렸다. 김경호 선생은 ‘고려시대의 사경문화’라는 주제로 통일신라 말기 국가와 왕실 발원의 사경 사성 배경과 고려 전기부터 국사와 왕사들이 사경에 참여한 배경, 고려시대 대...
여름페스티벌 20여점 선보여
위덕대학교 미술학부 손욱 교수는 7월 31일부터 8월 4일까지 서울시 대치동 SETEC(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Korea Art Summer Festival 2008’에 참가해 20여점의 작품을 선보였다. 올해로 첫 발을 내딛은 ‘Korea Art Summer Festival’은 자본(수익을 목적으로 하는 화랑과 Art Fair 주최측)이 중심이...
"불교폄훼 이명박정부 공개 참회하라"
조계사(주지 세민 스님)가 종교편향 종식과 정부의 공개참회를 촉구하는 등(燈)을 달고 대형 애드벌룬을 띄우는 등 종교편향을 일삼는 정부를 강력히 규탄했다.조계사 사부대중 500여 명은 8월 7일(음력 7월 7일) 칠석기도 이후 '종교편향 종식과 이명박 정부 참회촉구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법회에서 주지 세민 스님은 "다종교사회인 한국이 지금까지 평화롭게 종...
"종교편향금지 제도적 장치 마련하라"
이명박 정부의 종교편향과 불교탄압에 대해 재가불자들도 성명서를 발표하고 나섰다.오길석 평불협경남대표와 조재완 불교교육단체연합회 부회장은 8월 6일 오전 11시 서울 조계사에서 108참회와 헌법에 명시된 종교의 자유와 형평성을 보장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삭발ㆍ단식에 들어갔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이명박 대통령의 불교탄압에 대해 종교의 자유와 형평...
이명박정부 오만ㆍ독선 규탄한다
이명박 정부의 종교편향 종식을 위한 범불교도대회가 8월 27일 열린다.최근 정부의 종교편향 사례들이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8월 4일 오후 3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범불교비상대표자회의'에서 오만ㆍ독선 이명박정권 규탄, 종교편향 종식 범불교도대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열린 '범불교비상대표자회의'는 정부의 종교편향에 대해 집중적이면...
일선스님의 '소리' 발간
"저기 파도소리가 들리십니까? 길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파도소리를 타고 곧장 들어가십시오."송광사에서 20여년간 수행의 한 방편으로 수련회를 이끌어 오시던 일선 스님이 거금도 섬에서 소리와 더불어 수행의 끝을 조이며 쓴 글을 엮은 '소리'가 출간됐다.안국선원장 수불 스님은 "아름다운 남녘 섬 거금도에서 소식을 전해오니 스님의 진면목을 대하는 것 같아 반...
자연을 닮은 사찰 공양간 풍경
"제 몸 위한답시고 비싼 돈으로 쓰레기 음식을 사 먹는 이 우매의 세상에 전하는 절집의 공양간 소식이 부디 기특한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먹거리에 대한 불신이 큰 요즘, 따뜻하고 온기 있는 엄마의 밥상처럼 절집의 공양간은 큰 변화 없이 우리네 소박한 밥상문화를 이어 온 곳이다. 밥과 나물반찬 서너 가지가 다인 소박한 밥상일지라도 그 안에는 자연을 ...
체험담 곁들이 위빠사나 수행서
불교의 초기 수행법인 위빠사나의 실체를 생생한 체험을 통해 수행자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소개한 '구름을 헤치고 나온 달 처럼'이 출간됐다.이 책은 저자인 태고종 정명 스님이 13개월 동안 미얀마 파아옥명상센터에서 수행하면서 느낌 소감과 남방선원의 일상생활, 위빠사나를 직접 체험하면서 기록한 '남방불교 선방일기'이다. 따라서 책에서는 파아옥명상센터의 경전공...
잠시 틈을 내 떠나는 산사여행
어디론가 훌쩍 떠나는 여행은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난다는 달콤한 해방감을 갖기 마련이다.그러나 현실적으로 보면 자신의 일에 얽매여 혹은 먼 여행시 주머니 사정을 먼저 걱정하게 되는 현대인들은 쉽사리 여행을 떠나지 못한다. 이런 현대인들의 고민을 해결해 줄 책 '점심시간엔 산사에 간다'가 출간됐다.이 책에는 교통카드만 있으면 점심시간을 이용해 잠시 다녀 올 수...
알기쉬운 염불수행 안내서
"나는 일찍이 꿈속에서 극락세계와 아미타 부처님을 뵈었고, 설법도 들었다. 그때 아미타 부처님께서 나에게 스스로 수행하여 다른 이를 교화하고 염불의 바른 법을 수지하라고 말씀하셨다."염불수행법에 탄탄한 불교 교학적 토대를 제공하고 염불수행 시 지녀야 할 기본적인 자세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한 원영굉오대사의 '권수염불법문'을 번역한 각산 정원규 선생의 '염불...
부처님과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
불교경전 속에는 부처님의 가르침뿐만 아니라 부처님을 만난 사람들의 다양한 체험과 기억이 담겨져 있다. 그 당시 사람들의 관심과 현실적 갈등을 반영하는 사건, 기쁨과 뜨거운 감동, 안타까움과 회한을 자아내는 장면도 찾아 볼 수 있다.  이 책은 부처님의 일생을 연대기적으로 서술하던 기존의 책과 달리 부처님과 주위 사람들 사이에 일어난 특별한 만남이나 사건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