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사진으로 보는 70년史
대구지역 대중순회법회진언행자와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대구지역 대중순회법회가 진기 48(1994)년 9월 24일 오후 2시 심인고등학교에서 개최됐다. 청중들이 심인고등학교 대강당을 가득 메운 가운데 진행된 법회에서는 통리원장 지광 정사와 홍교부장 락혜 정사가 초청법사로 나서서 진각종과 심인진리, 대구지역과의 인연 등을 주제로 강연했다.
세상을 따뜻하게, 디지털 기술-1.구글처럼
기술로 세상을 바꾸겠다는 회사가 있다. 10퍼센트보다 10배 향상시키는 것이 쉽다고 주장하는 기업이다. 바로 “세계의 정보를 조직화하여 모든 사람이 접근하고 사용하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는 구글이다. 구글은 어떻게 태어났으며, 어떤 기술로 세상을 바꾸는 준비를 하는지 살펴보자. 구글은 2011년부터 2015년 중반까지 6억 이상의 장소, 사람 그리고 사물에...
삼십칠존이야기- 5.불공성취여래(不空成就如來)
어떠한 일이 지나고 나면 대개의 사람은 지나온 일을 돌이켜보며 기대한 바에 얼마나 충족되었는가를 알게 된다. 그의 돌이킴 속에는 과거의 노력에 대한 자부심 못지않게 반성이나 후회가 따라온다. 혹 이런 생각을 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그때 그 일을 성취하지 못하여서 그에 들어간 노력은 정말 쓸모없는 헛된 일이었다”고. 이런 생각이 들게 되면 쓸데없이 낭비...
가만히 들여다보는 경전 13-행운을 바라다
외딴 집에 홀로 살아가는 남자가 있습니다. 그럭저럭 돈벌이로 생계는 잇고 있지만 그닥 인생이 자기편이라는 생각이 들지는 않아 그냥저냥 세월을 흘려보내고 있는 사람이지요. 어느 날 밤, 그날도 하루 일을 마치고 조용히 잠자리에 들 때였습니다. 특별히 즐거운 일은 일어나지 않았고, 딱히 슬퍼할 일도 생기지 않았고, 횡재하지도 않았고, 횡액을 당하지도 않았고, ...
선 수행으로 인도하는 지침
‘성철스님 임제록 평석’(장경각)은 성철 스님이 1974년 하안거에서 이듬해 하안거까지 보름마다 ‘임제록’을 평석하고 강설한 법문테이프를 정리한 다음 보완해서 출판한 것이다.당시 성철 스님은 ‘임제록’의 중요 대목이라 할 몇 부분을 남겨 놓은 채 강설을 중단했다. 이를 늘 안타깝게 여기던 백련불교문화재단 이사장 원택 스님이 봉암사결사 70주년이자 해인총림 ...
깨달음이 있는 108이야기
‘걱정하면 지는 거고 설레면 이기는 겁니다’(용정운·불광출판사)는 명상카툰집이다. 108개의 글과 그림으로 평범한 일상에 깃들어 있는 소소한 깨달음을 찾아 나선다. 저자가 전하는 깨달음은 뛰어난 사람만 알아채고 실천할 수 있는 거창한 것이 아니다. 누구나 알고 있지만 너무 간단하다고 여겨서 지나치거나 잊어버리고 지낼 뿐이었던 것들을 들춰낸다. 그래서 저자의...
지상법문 27-효순은 백행의 근본이며 보리행의 으뜸
“은혜는 평생으로 잊지 말고 수원은 일시라도 두지 말라. 어버이에게 효순하면 자식도 또한 효순할지니 내가 불효하면 자식이 어찌 효순하겠느냐. 효순은 심덕의 대원이요, 백행의 근본이며, 보리행의 으뜸이 되느 것이니라. 드러난 상벌보다 보이지 아니하는 화복이 크며 사람이 칭찬하는 것보다 진리의 복덕성이 크며 나의 마음이 넓고 크고 둥글고 차면 나의 집도 넓고 ...
성제 정사 알기쉬운 교리문답 70
요즘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 보다’라는 말이 살짝 유행인 것 같은데, 실제로 나라를 구했던 영웅 중에 명랑(明朗)스님을 능가하는 분이 없어요. 『삼국유사』에 따르면 문무왕 8년(668), 당나라군이 신라군과 합세하여 고구려를 멸망시킨 후에, 남은 군사를 백제에 머물게 하고 장차 신라를 쳐서 멸망시키려 했어요. 다행히 정보를 미리 입수한 왕이 신하들을 불러 ...
학생들과의 야외 수업, ‘강의실 밖의 지역문화 탐색’
우리대학이 위치한 경주는 역사와 문화의 이야기 거리와 볼거리가 풍부한 곳이다. 근교의 포항은 포스코(POSCO)라는 세계적인 철강산업의 시발점이 있는 곳이며 구룡포는 일본식 가옥이 그대로 남아있는 역사의 장소이다. 글을 쓰고 있는 본인도 중학생, 고등학생 그리고 대학생 시절에 수학여행과 졸업여행으로 다녀간 곳이 바로 경주와 포항이다. 우리 세대 뿐아니라 4...
꽃샘추위엔 어떻게 하나요?
봄이 오는 듯 입춘(立春)도,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驚蟄)도 지나 날씨가 조금 따뜻해지며 봄이 성큼 다가온 느낌에 꽃이 피는가 하였더니, 따스한 햇볕 아래 꽃이 피는 것을 시샘하듯 바람이 불며 추위가 심술을 부리고 있습니다. 봄인 듯 봄이 아닌 듯,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자연의 순리에 있는 변칙(變則) 같은 불청객...이른 ...
아름다운동행, 더불어 저금통 제작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설정 스님)은 불기 2562년 ‘부처님 품에서 행복한 아이들’ 봉축 모금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모금캠페인에는 새롭게 제작한 ‘더불어 저금통’을 일반 대중과 사찰, 종립학교에 배포할 예정이다.  예산 수덕사의 목어형태로 만든 더물어 저금통(소형 모금함)은 ‘더 나눌수록, 불교의 공덕을 쌓을 있는 물고기(魚) 저금통’이라는 의미다.  아름...
위덕대, 전공융합형 캡스톤디자인 개설
위덕대(총장 장익) IT융합학과와 불교문화학과는 3월 26일 교내 갈마관에서 ‘2018학년도 전공융합형 캡스톤디자인 Kick-off 미팅’을 개최했다.이날 IT융합학과와 불교문화학과는 캡스톤디자인 입문 교과목을 공동으로 운영하기로 의견을 모으로 담당교수 4명(김태수, 이창기, 김경덕, 김영덕)과 2개 학과 학생 40명이 참석해 한 학기 동안 공동으로 진행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