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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평화통일기원 봉축점등대법회 봉행
천태종 삼광사(주지 무원 스님)는 5월 3일 오후 6시 30분 지관전에서 불기2559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분단 70주년 남북평화통일기원 봉축점등대법회’를 봉행했다. 법회에는 천태종 종정 도용 스님, 총무원장 춘광 스님, 진각종 부산교구청장 효원 정사,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서병수 부산광역시장 등이 참석했다.이날 종정 도용 스님은 법어를 통해 “부처님 ...
진각종, 주한 네팔대사관에 성금 전달
진각종(통리원장 회정 정사)은 5월 4일 오후 네팔 지진 피해자들의 긴급구호와 재해복구를 위한 성금 1만달러를 네팔대사관에 전달했다. 총무부장 덕정 정사와 교무국장 수각 정사는 카만 싱 라마 주한네팔대사를 만나 통리원장 회정 정사의 애도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4월 25일 지진피해로 희생된 희생자들의  왕생성불과 상해를 입은 이들의 조속한 쾌유를 빈다”며 “...
신라 호국사찰 경주 망덕사 출토문화재 전시회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이영훈)은 석가탄신일을 맞아 5월 5일부터 7월 4일까지 ‘신라의 호국사찰, 경주 망덕사’ 특별 전시회를 언다. 이번 전시회는 경주 망덕사터에서 출토된 문화재를 처음 전시하는 자리다. 경주시 배반동에 그 터가 남아 있는 망덕사(望德寺)는 679년(문무왕 19년)에 세운 신라의 호국 사찰이다. 현재 절터 입구에는 당간지주가 서 있으며, 1...
위덕대 학생자치단체, 네팔 지진피해 성금 모금
위덕대 학생자치단체가 심각한 지진 피해를 당한 네팔 국민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에 들어갔다.4월 30일 9시부터 시작된 이번 성금 모금은 총학생회를 비롯한 학생자치단체(총대의원회, 총동아리연합회) 주도로 진행되며 성금 모금함은 각 건물 입구에 마련했다. 모금된 성금은 구호단체 등을 통해 네팔에 전달할 예정이다.손태하 총학생회장은 "이번 네팔 대지진으로 큰 ...
진기69년 대구 신교도 수행연수 참가기
요즘 들어 좀 더 바른 뜻, 바른 행동, 바른 말을 실천하기 위해 정진을 하고 있는데, 이번 신교도 수행연수가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는 생각에 아내도 함께 신청을 했다.연수 체험 참가하는 전날 아내가 몸살이 심해져서 도저히 참가하기가 어려워 부득이 혼자 참가하게 되었다.함께 못하는 아쉬움을 뒤로 한 채, 대구지부 교도 18명이 수련체험 프로그램에 입소하게 ...
“종조님의 참 뜻 국제적으로 펼칠 것”
진각종과 오랜 시간동안 인연을 가지면서 진각종과 회당대종사에 대한 것을 많은 것을 보고 느껴왔습니다. 진각종은 한국이 가난하고 어려운 시절을 극복하기 위해 국민들에게 자주 정신을 심어주고 희사와 염송을 통해서 고통으로부터 해탈 시켰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동일한 시절을 겪고 있는 네팔, 스리랑카에도 부처님과 종조님의 참 가르침을 펼쳐 가난하고 어려운 시...
사진으로보는 종단사
서울심인당이 진기 7(1953, 4286)년 2월 8일 준공됐다. 음력으로 임진년 12월 25일이다. 서울심인당은 현재의 밀각심인당(주교 수각 정사․서울특별시 성동구 무학로4길21)이다. 진각성존 회당대종사는 수도인 서울에 진호국가불사의 상징적 호국도량을 건립해야 한국전쟁을 종식시킬 수 있다는 염원으로 진기 6년 9월 29일 전란의 포화에도 아랑곳없이 부서...
진각대도 18
이번 호에서는 종단에서 사용하고 있는 참회문의 형성과 그 내용에 대하여 간략히 살펴보고자 한다.  진기 11(1957)년 8월 12일자의 『교사(敎史)』의 내용을 보면 “회당님의 정진 증오로서 교주를 법신비로자나불(대일여래)로 하여 육대사만삼밀을 체상용으로 하는 밀교교리를 확립하였다.” 라는 내용과 함께, 동년 11월 1일의 『교사』에는 “37존의 법만다라...
불교 영험담의 밀교적 해석-6
티베트에는 관정[abhiseka·灌頂]이라는 밀교의식이 있다. 밀교(密敎)는 경전 등 문자로 함부로 전하지 않는 아주 은밀하고 비밀스러운 가르침이란 뜻이다. 그래서 밀교라고 하나보다. 밀교수행을 실제로 한 스승(라마)만이 뛰어난 근기를 가진 제자에게만 가르침을 전하기 때문에 밀교는 내용 자체도 매우 비밀스럽다. 티베트에서는 현교 공부가 무르익고 근기가 뛰어...
무릎이 고하는 <상소문>
요즘 무릎이 아파서 병원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소염진통제 처방을 받고 물리치료를 병행하고 있으면 좀 나아지더군요. 그래서 치료를 중단하고 약을 끊으면 다시 무릎이 호소합니다. 아프다고. 아파 죽겠다고 호소합니다. 정말인지 앉았다 일어 설 때마다 참으로 고통스럽습니다. 결국 다시 병원을 찾게 되지요. 그리고 다시 소염진통제 처방을 받습니다. 속상한 마음에 제...
성제 정사-알기쉬운 교리문답
‘시시불공(時時佛供) 처처불공(處處佛供)’의 뜻은 그런 것이죠. 나날이 불공 아닌 날이 없고, 곳곳이 심인당 아닌 곳이 없는 거예요. 내 머릿속 생각이 현재, 즉 호흡하고 있는 지금 이 순간에 머물게 되면 그건 ‘불성(佛性)’, 즉 부처님 성품이 되는 겁니다. 그런데 지나간 과거나 먼 미래에 발을 동동 구르는 마음이 되어 가지고 ‘어떡하지…….’ 하고 걱정...
왜 칠대(七代)까지 인가?
5월이면 이팝나무들이 흐드러지게 꽃향기를 토해냅니다. 이팝나무라는 이름의 유래에는 몇 가지 설이 있지만 꽃이 피면 나무가 하얀 꽃으로 덮여 이밥(쌀밥)을 연상시킨다는 데서, 또는 꽃이 활짝 피면 그해 벼농사가 풍년을 이뤄 쌀밥을 먹을 수 있다는 데서 나왔다는 설도 있습니다. 이팝나무는 박정희 전 대통령이 지난 60년대 우리 국민이 너무 가난해 쌀밥은커녕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