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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거동락’ 지식나눔활동 시행
성북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경희·서울시 성북구 종암로15길 10)은 11월 12일 노인세대 여가지원 프로그램 ‘동거동락’ 지식나눔활동을 진행했다.‘동거동락’은 성북구청 평생학습관 공모사업으로 다양한 공예교육을 통해 새로운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내 지식나눔활동을 통한 세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지식나눔활동은 종암동 꿈나무 ...
제2회 재학생 대상 창업경진대회 개최
위덕대학교(총장 홍욱헌)는 11월 13일 오전 위덕관 4층 대회의실에서 제2회 재학생 대상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총 28개 팀 47명이 참가해 예선을 거쳐, 본선 최종 발표에 14개 팀이 진출해 심사를 통해 최우수 1팀, 우수 2팀, 장려상 6개 팀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에는 ‘아토픽’팀, 우수상에는 ‘Go!라고’, ‘IU食’ 이 수상했다. 최우수 팀에는...
제2회 심인국악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성료
심인중학교 국악오케스트라는 11월 10일 오후 7시 대구 대덕문화전당에서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란 주제로 제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연주회는 지루할 수 있는 국악을 흥겹고 행복한 음악으로 변화시켰다. 또한, 평소 연습 장면, 친구와 가족, 선생님들의 응원메시지를 영상으로 보여줌으로써 관람하는 학생들에게도 공감대를 형성했다. 국악 연주와 함께 학부모들의...
심인중 동문 강호인 국토부장관 취임
진각종립 심인중학교 18회 졸업생 강호인 전 조달청 청장이 11월 12일자로 국토교통부장관에 취임했다.강호인 장관은 심인중학교 18회 동문으로 1973년 1월에 졸업했다. 강 장관은 1980년 제24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경제기획원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기획재정부 공공정책국 국장, 차관보, 조달청장 등을 역임했다.
조계종 총본산 성역화 불사 모연의 밤 개최
조계종(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11월 16일 오후 6시 서울 AW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에서 ‘조계종 총본산 성역화불사 모연의 밤’을 개최했다.이날 조계종 종정 진제 스님은 원로의장 밀운 스님이 대독한 법어를 통해 “연꽃의 맑은 향기가 연못을 정화하듯이 조계종 총본산 성역화 대작불사는 부처님의 가르침이 온 세상을 정화하는 금향으로 퍼져나갈 것”이라며 “불...
“한일 청소년 문화교류로 유대강화하자”
한일불교 지도자 200여 명 참석한일 양국 불교도가 대자연 재해, 종교 간 분쟁, 민족 간 분쟁으로 인해 존엄한 생명을 잃고 희생된 모든 영가를 추선하고 밝은 불국토와 세계평화를 기원하고 우호증진 구축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한일불교문화교류협의회(회장 자승 스님)와 일한불교문화교류협의회(회장 후지타 류죠 스님)은 11월 13일 경기도 수원 용주사에서 제3...
“인곡 스님에게 종단사태수습 전권 부여한다”
총무원 종무회의 “유시…효력 없다” 태고종 사태가 종정스님의 유시로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태고종 종정 혜초 스님은 11월 11일 오후 2시 서울 법륜사 앞에서 총무원장 도산 스님과 비대위원장 종연 스님의 직위를 해제하고 승정 인곡 스님(전 총무원장)에게 종단사태 수습의 전권을 부여한다는 유시를 발표했다.혜초 스님은 “총무원장 도산과 비상대책위원장 종연의 직...
사진으로 보는 70년사
진기 15(1961)년에 접어들어서도 심인당 개설과 신․개축공사는 활발하게 진행됐다. 동인동심인당 개축, 삼덕동심인당 신축, 비안심인당 개설 등 헤아리기도 벅찰 정도다. 그만큼 회당대종사의 하루하루는 바쁜 나날의 연속이었다. 심인당마다 일일이 찾아가기에는 시간이 턱없이 부족했다. 정기적인 차량운행이 없거나 대중교통이 불편한 심인당을 순회하기에는 불편함이 이...
'실행론'으로 배우는 마음공부 31
"작은 것을 통하여 큰 것을 보아야 한다. 가지가 많이 벌어지나 그 근본이 하나인 것을 알아야 하며 가지가 벌어질수록 그 근본으로 돌아가야 한다. 모든 것은 근본에서 비롯됨을 알아야 한다. 본심은 불변하지만 물질은 변한다. 마음의 주체성은 천지일체(天地一切)의 근본이나 허망심(虛妄心)은 천지일체의 지엽(枝葉)이다. 그러므로 근본을 활용하여야 한다. 육근(六...
가까이 배우고 깨닫는다-26
가뭄이 극에 달하더니 며칠 동안 제법 많은 비가 내렸다. 강수량이 턱없이 부족하여 아쉬운 면도 있지만, 바싹 말라 있던 대지가 어느 정도 촉촉해져 해갈을 면한 것이 그나마 다행이라면 다행이다. 비는 능히 바람을 동반하거늘, 이제 제법 찬바람이 불어 마른 나뭇잎을 떨구어 낸다. 굴러다니는 낙엽을 쓸어 모으다가 이효석의 수필 ‘낙엽을 태우면서’ 중 한 구절을 ...
밀교의 관정과 수계
관정은 밀교만의 의식 1. 밀교의 관정관정의식은 가장 밀교적인 용어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관정이라는 말은 자구 그대로 “정수리에 뿌린다”는 의미이며, “힘을 수여하다”라는 뜻도 담겨 있다. 즉 정수리에 물을 뿌리는 의식을 통해서 종교수행자가 갖추어야 할 힘을 준다는 의미이다.밀교의 입장에서 소승과 대승의 차이는 자신만의 깨달음을 추구하느냐 아니면 이...
성제 정사- 알기쉬운 교리문답
작은 성냥불이 결국에는 온 산을 태우듯이 처음에 작게 시작된 일이라도 크게 번지게 마련이지요. 말다툼은 대개는 사소한 문제를 놓고 반복적으로 트집을 잡는 식이어서 해결은커녕, 계속되면 논쟁 중에 격한 말들을 주고받게 됩니다. 이렇게 분별과 시비에 끄달리는 마음은 분노로 이어지고, 그로 인해 한 사람이 처음으로 낸 진심(嗔心)이 원인이 되어 주변 사람들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