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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돌라카 지진피해 시설 복원공사 현장 방문
젊은부처들(회장 탄경 스님)은 3월 초 네팔 돌라카 지역을 찾아 지진피해 시설 복원공사를 점검했다.젊은부처들은 지진으로 훼손 마을 진입로가 보수되지 못해 지금까지 재건복구에 착수하지 못하고 있는 돌라카 비구 승원을 방문해 스님들께 위로를 전하고, 향후 공사가 진행될 몇 년간 스님들이 거주할 간이숙소 설치비용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또 복원공사가 비교적 순조롭...
“교육 통해 새로운 교화자로서의 모습으로 변화되길…”
진기 69년 진각대학원 본·인증 과정 수료식도 진각종 교육원이 진기 70년도 스승 재교육 입학식을 열고 스승 교육에 들어갔다. 진각종 교육원(원장 경당 정사)은 3월 17일 오전 10시 30분 진각문화전승원 대강당에서 제15기 심학과정 및 제11기 교학과정 입학식을 거행했다. 행사에는 성초 총인예하를 비롯해 통리원장 회정 정사, 현정원장 회성 정사, 교육원...
사진으로 보는 70년史
총인원에 종조전을 건축하고 진기 22(1968)년 12월 20일 종조 존영을 봉안했다. 종조전은 같은 해 3월 1일 착공해서 존영봉안불사 5일 전인 12월 15일 준공했다. 진각성존 회당대종사의 위덕을 기리기 위한 종조전 앞에는 종조의 사리를 봉안한 사리탑(오륜탑)과 탄생에서 열반에 이르기까지의 일대기를 기술한 종조비를 조성해 좌우로 배치했다.
진각복지재단을 알린다-진각홈케어성북센터
진각홈케어성북센터는 노인장기요양사업, 장애인활동지원사업, 무료이동사업, 사회적기업의 역할에 충실하며, 노인과 장애인 대상자의 안정적 확보와 증대를 위한 서비스 개발(토탈케어코디네이팅)을 통해 사회복지 실현의 궁극적 목표인 대상자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여 보다 나은 서비스 질의 향상과 대상자의 자립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서비스...
'실행론'으로 배우는 마음공부 34
"유위법(有爲法)은 각종 인연 화합하여 조작하고 있는 모든 현상이니 배워 일(事)을 알게 되고, 무위법(無爲法)은 분별조작 하나 없이 일(事)이 자연 이뤄짐을 말함이니 깨쳐 이치 알게 된다."('실행론' 제2편 제9장 제2절 가)인연 따라… 세월 따라느긋한 아침이었다. 회사로 출근을 할 때는 종종걸음을 하며 시간이 짧다고 투덜거리기 일쑤였던 아침나절이 여유...
성초 진각종 총인예하 진기 70년 새해49일 회향 법어
금년에도 새해의 서기(瑞氣)가 법계에 가득하기를 서원합니다. 국민이 안락하고 인류의 평화가 온 누리에 깃들도록 정진합시다. 진각행자들이 용맹정진으로 새해 대서원불공에 이어서 새해 사십구일불공을 회향한 뜻도 여기에 있습니다. 새해 대서원불공으로 마음의 터전을 청정하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새해 사십구일불공은 청정한 심지에 서원의 씨앗을 뿌리고 물을 주었습니다....
“심인공부는 현세안락의 묘법…육행 실천하자”
성초 총인예하 법어 발표, 밀엄정토 서원진각종은 3월 6일 오전 10시 서울 총인원 탑주심인당을 비롯한 울릉도 금강원 총지심인당, 미국 LA 불광심인당 등 국 내외 각 심인당에서 진기 70(2016)년도 새해49일불공 회향불사를 일제히 봉행했다.이날 성초 총인예하는 새해49일불공 회향을 맞아 법어를 통해 “새해 대서원불공으로 마음의 터전을 청정하게 하였다면...
티베트의 정월 불교 의례
티베트에서는 티베트력으로 정월의 상반기 보름 동안 불교의례가 봉행된다. 음력 섣달그믐에 악귀를 쫓는 의식으로부터 시작되는 이 의례는 현재, 티베트라고 불리는 ‘시짱자치구’에서는 거의 행해지지 않는다. 1951년부터 티베트땅을 점령하고 있는 중국으로부터 독립하기 위해 수많은 티베트인이 시시때때로 무장봉기하고 있어 중국 당국이 티베트인들이 모이는 것을 아예 막...
말의 무게
연초가 되면 돼지저금통을 사서 동전을 모으는 습관이 있다. 물론 주머니나 집 구석구석 뒹구는 동전들을 넣을 곳이 필요해 저금통을 산다. 옛날에는 돈을 절약하기 위해 저금통이 필요했지만, 지금은 길거리에 동전이 떨어져 있어도 주워가지 않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동전 정도는 눈여겨보지도 않는다. 집 안 구석구석 동전이 이리저리 굴러다니는 이유가 되기도 한다.연...
새로움은 변화의 시작이다.
꽃샘추위와 함께하는 삼월이 되면 학생들은 새로운 학년, 새 학기 시작으로서 마음을 새롭게 하여 활기차고 생동감 있게 학교생활을 시작합니다. 봄바람에 꽃이 일렁이고 맑은 햇살 가득한 봄날이 되면 또 봄이라는 계절의 변화에 새로운 희망으로 따뜻한 기운을 불어넣어 새롭게 시작을 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이보다 앞서 한해가 시작되는 새해에 올 한해를 계획하면서 새로...
성제 정사-알기쉬운 교리문답 23
돈 안 들이고도 베풀 수 있는 일곱 가지 방법인 무재칠시(無財七施) 중에서 부드럽고 편안한 눈빛으로 사람을 대하는 것이 ‘안시(眼施)’입니다. 얼굴은 얼(영혼)이 지나다니는 굴이요, 눈은 마음의 창이라지요? 면접심사관들은 사람을 볼 때 주로 눈빛부터 본대요. 그것은 눈빛만 봐도 그 사람의 내면에 어떠한 것들이 담겨 있는지 조금은 보이기 때문이랍니다. 만약에...
생활법문 21
봄의 기운이 우리들 삶의 전체를 감싸고 있습니다. 메마른 가지에도 연초록의 새싹이 돋아나기 시작하고 산골짜기마다 겨우내 얼었던 물줄기가 다시 흘러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세상일을 다 속일 수 있어도 절기는 속일 수 없다던 옛 어른들의 말씀이 기억나는 시간입니다. 자연은 이렇듯 때가 되면 얼어붙었던 대지도 녹아내리고, 메마른 앙상한 가지에도 새순이 돋고, 차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