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덕대, 이인제 전 국회의원 초청 특강 개최

위덕대(총장 홍욱헌)가 11월 2일 오후 교내 갈마관 107호 강당에서 이인제 전 국회의원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 학생과 교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특강에서 이닌제 전 의원은 ‘북핵(北劾), 통일(統一)과 경제(經濟)’란 주제 특강에서 국제사회에서의 북한 핵개발의 위험성을 2차 대전 일본 히로시마, 나가사키 원폭으로 인하여 23만 명의 사...

시경심인당 야외법회 가져

진각종 시경심인당(주교 회성 정사·대구시 수송구 달구벌대로 2279) 금강회는 10월 29일 신교도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남 구례지역으로 야외법회를 가졌다.이날 신교도들은 화업사와 사성암, 운조루 등을 순례하면서 교도간 친목을 다졌다.

부여 왕흥사지서 국내 최고(最古)의 치미 출토

부여문화재연구소, 11월 29일부터 전시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소장 배병선)는 2013~2014년 충남 부여군 규암면 소재 왕흥사지(사적 제427호)에 대한 발굴조사 때 출토됐던 백제 치미(鴟尾·지붕의 장식기와로, 건물의 용마루 양 끝에 올려 건물의 위엄을 높이고, 귀신을 쫓는 역할을 하는 부재)를 복원해 11월 3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처음으로 공개했다. 부여...

천태종 삼광사, 제4회 세계전통음식문화축제

천태종 삼광사(주지 무원 스님)는 11월 2일 삼과사 배천공원에서 제4회 세계전통음식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음식문화 축제에는 중국, 몽골, 인도네시아, 필리핀, 일본, 베트남, 캄보디아 등이 참여해 각국의 음식과 한국전쟁 음식 등의 시식 코너를 마련됐다. 또한 전통혼례체험, 떡메치기, 연꽃잎만들기, 케리커쳐, 캘리그라피, 세계전통공예품 등을 체험하기도 ...

2016년 장군진급 불자 축하 만찬

조계종 군종특별교구(교구장 정우 스님)는 11월 2일 오후 국방부 국방컨벤션센터에서 2016년도 장군 진급 불자를 대상으로 축하 자리를 마련했다.군종특별교구는 이날 대려에서 장군으로 진급한 최세영 한미연합사 수송처장 등 10명을 부부동반으로 초청해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이 선물한 ‘수처작주 입처개진(隨處作主 立處皆眞)’ 법문이 새겨진 ‘장군 지휘봉’과 ...

동국대 경주캠퍼스, 외국인 유학생 체육대회 개최

동국대 경주캠퍼스 국제교류처(처장 백설향)는 11월 2일 교내 대운동장에서 ‘2016 외국인 유학생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이번 체육대회는 중국, 일본, 러시아, 베트남 등에서 온 유학생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선언, 선수대표 선서, 준비운동 등의 개회식을 시작으로 축구, 피구, 단체 줄다리기, 계주 등의 체육경기로 진행됐다.백설향 국제교...

위덕대 유학생들, 베트남 폭우피해 성금 전달

위덕대(총장 홍욱헌) 국제교류원 유학생들이 베트남 폭우 피해 성금을 모금해 현지에 전달했다.이번 성금모금은 10월 15일 베트남 중부지방에 큰 비로 인해 최소 11명이 사망하고 2만7천여 채의 집들이 침수되는 폭우피해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듣고 베트남 유학생들이 성금을 모금해 137만 원의 금액을 베트남 현지에 전달했다.김창겸 국제교류원장은 “유학생활도 힘들...

사진으로 보는 70년史

선대열반스승 추념불사가 진기 36(1982)년 10월 21일 통리원 대강당에서 처음으로 봉행됐다. 추기스승강공에 동참한 스승들과 함께 봉행한 선대열반스승 추념불사는 평생 수행정진과 교화활동에 혼신을 바치다가 열반에 든 선대스승들의 위업을 기리는 불사로 오늘날까지 변함 없이 지속되고 있다.

실수, 그것이 보약이였네

몇 달 전, 급하게 지하철 탈 일이 있었다. 몇 정거장 지나서 내 앞에 자리가 비었길래 슬그머니 앉았다. 그런데 같은 칸 맞은편에 한 중년의 남자가 시선을 고정한 체 나를 예의주시하며 야릇한 표정으로 웃고 있었다. 순간 당황한 나머지 나는 시선을 어디에 둘 줄을 몰라 난감하기까지 했다. 분명히 무언가 말을 하고 싶어 하는 표정인데. “아직까지 내 얼굴이 예...

울림, 성공의 길을 걷다

물리에서 사용하는 공명(共鳴)은 진동계의 진폭이 두드러지게 증가하는 현상이라고 정의를 내리기도 하고 또한 남의 행동이나 사상 등에 깊이 동감하여 함께 하려는 생각을 가지는 것도 의미합니다.공명의 힘이 얼마나 위력적이었는지 잘 보여주는 사례가 있습니다.1940년 11월 7일 미국 위싱턴 주 타코마 해협에 놓인 다리가 무너졌습니다. 타코마 다리는 190km/h...

성제 정사-알기쉬운 교리문답

한 스님이 하시는 말씀이, 법당 공사를 하던 중에 지붕의 기와를 올려야 하는 시점이 되니까 이상하게도 어딜 가나 지붕 위에 있는 기와들만 자꾸 눈에 들어오더래요. 또 마루를 깔 때쯤 되니까 이번엔 가는 곳마다 마루만 눈에 들어오더라는 거예요. 어딜 가나 그곳 마루의 결이나 색깔, 단단함 같은 것에만 눈길이 가더라는 거지요. 이처럼 우리는 세상을 볼 때 무의...

음식 인문학

우리는 대체로 ‘맛집’이라고 소문 난 식당에서 먹은 음식에 대해 행복했었던 기억이 많지는 않다. 아마도 오랜 시간 동안 기다린 기대감이 오히려 음식의 맛을 반감시켰거나 손님이 많다보니 음식에만 집중해서 빨리 먹고 빨리 일어나야 하는 상황 때문에 손님에 대한 정성의 마음까지는 배려되지 않아서 인 것 같기도 하다.우리가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단 하나의 음식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