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사진으로 보는 70년史
진각종 총금강회가 결성된 이후 첫 간부수련대회가 진기 39(1985)년 7월 10일부터 12일까지 총인원에서 개최됐다. 제1회 전국 심인당 금강회 간부수련대회라는 이름으로 개최된 이 행사에는 전국 조직인 총금강회와 심인당별 금강회 간부들이 대거 동참했다.
밀교 진각종 36
-삼밀행의 근본조건-우리는 육대와 사만과 삼밀을 법신이 갖추고 있는 것이자 우리도 갖추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법신과 우리가 갖추고 있는 것은 동일하지만 거기에는 구유의 조건이 존재하는 것이다. 첫 번째로 본불생을 깨달아야 한다. 두 번째로 분별망념을 떠나야 한다. 세 번째로 인연조작을 떠나 있어야 한다. 네 번째로 법계가 무애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내면의 신호등
자연의 현상으로 그려주는 그림, 가끔 하늘 저 편에 걸쳐있는 일곱 색깔 무지개가 내 삶에 펼쳐져있음이 보이나요?  대기 중에 떠 있는 물방울이 햇빛을 받아 굴절 반사되어 무지개가 만들어 진답니다. 빛이 무지개를 만들어내지만 내 삶에 펼쳐지는 무지개는 내가 만드는 것입니다. 내가 살면서 나만의 빛으로 나의 일상에 일곱 색깔 무지개를 만들어 아름다운 그림을 그...
자기를 바로 봅시다
정호승 시인의 ‘새’라는 시를 읽으면서 이 글을 열고자 한다.새가 죽었다/ 참나무 장작으로/ 다비를 하고 나자/ 새의 몸에서도 사리가 나왔다/ 겨울 가야산에/ 누덕누덕 눈은 내리는데/ 사리를 친견하려는 사람들이/ 새떼처럼 밀려왔다//이 시는 시인이 1993년 11월 모 잡지사의 의뢰를 받고 취재를 위하여 다비식장에 참가했던 체험을 바탕으로 쓴 시이다. 장소...
성제 정사 알기쉬운 교리문답 44
간혹 대수롭지 않은 일도 참아 넘기지 못해 화를 자초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한 남편이 미장원에 다녀온 아내를 보고 버럭 화를 낸 거예요. “나 하고 한 마디 의논도 없이 단발머리를 하면 어떡해? 난 긴 생머리가 더 좋단 말이야!”그러자 아내가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대꾸하기를,  “그러는 당신은 왜 한마디 상의도 없이 대머리가 된 건데? 난 긴 머리가 더 좋다...
지상법문 4
심인당의 법보팀 보살님들이 점심공양 모임을 마치고 나면 언제나 외워 지니는 서원가를 흥겹게 노래 부른다. “부처님의 은덕으로 참 나를 찾으니 오늘부터 온 우주에 주인이 되었네. 어진 맘과 참된 힘을 다 받쳐줄 법우들 한겨레의 짙은 피로 보련화 피우세. 사바 연에 시달린 몸 다 벗어 던지고 내 님 따라 깊은 곳에 알몸으로 와서 그립던 임 품에 안겨 한마음 얻...
음식 인문학
어린 시절 생물 교과서에 혀의 부분에 따라 맛을 영역을 그려놓은 그림을 보았을 것이다. 혀의 끝부분은 단맛, 혀의 뒷부분은 쓴맛, 옆은 신맛, 전체는 짠맛을 느끼는 부분이라고 도식화시킨 그림말이다. 이 그림을 보고 제일 먼저 한 실험이 설탕을 혀의 가장 중간에 두고 단맛을 느낄 수 있나 없나를 실험해 본다거나, 엄마가 주는 쓴 감기약을 삼키지 않고 단맛만을...
‘다정다감’ 참여아동 눈썰매장 나들이
월곡종합사회복지관(관장 길정수·서울시 성북구 오패산로 16길)는 교육복지협력사업 ‘다정다감’을 통해 2월 21일 아동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또래관계 증진을 위한 눈썰매장 나들이를 다녀왔다. ‘다정다감’은 2016년 지역기반형 교육복지 협력사업으로 다문화가정 자녀의 심리안정 및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을 위해 학습지원, 가족관계증진, 또래관계강화 등을 위한 ...
성북외국인근로자센터 무료 치과검진 실시
월곡종합사회복지관 부설 성북외국인근로자센터(센터장 길정수·서울시 성북구 오패산로 16길)는 2월 18일 복지관 3층 조이존에서 경희대학교 치과동아리 ‘코다’의 의료진과 함께 무료 치과검진을 실시했다. 이날 검진에는 센터 회원 30여명의 치과 상담과 간단한 치료가 이뤄졌으며, 추가 치료가 필요한 경우 경희대학교 치과병원과 연계하여 지속적인 치료를 진행하기로 ...
개관 3주년 싱글벙글 가요특강 실시
왕십리도선동노인복지센터(센터장 현해영·서울시 성동구 마장로 141)은 2월 16일 개관 3주년을 맞이하여 싱글벙글 가요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센터 전 직원의 인사와 함께 참여하신 어르신들에게 답례떡을 나누어 드리고, 가요특강을 통해 흥겹게 노래부르며 개관 3주년을 다함께 축하했다. 왕십리도선동노인복지센터 현해영 센터장은 “어르신들과 함께 행복한 ...
은빛노인대학 수료식 및 사랑의 교복 전달식
낙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황상선·부산시 강서구 순아강변길 5)은 2월 24일 복지관에서 제18회 은빛노인대학 수료식 및 사랑의 교복 전달식을 개최했다. 2017년 은빛노인대학 학사일정 종료에 맞춰 진행된 이번 수료식에서 은빛노인대학 어르신들의 후원금으로 지역의 중·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4명의 학생들에게 교복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교복을 지원...
진기 71년 VIYA 청년 국제자원봉사 참가기
처음 청년 해외 자원봉사 프로그램에 지원할 때까지는 다소 회의적이었다. 3학년의 마지막 방학이라는 중요한 시기에 해외로 떠나는 봉사는 시간 낭비라는 생각이 남아있었기 때문이다. 이전에 JGO센터를 다녀온 엄마와 언니의 강력한 추천으로 지원서를 내고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었지만 자의 반, 타의 반의 일정인 만큼 ‘그 곳에서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가 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