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의 자주권 수호, 불교흥왕, 국민화합 서원”
불기 2566년 임인년 새해를 맞아 한국불교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민화합과 국태민안, 불교중흥을 서원했다.한국불교종단협의회(회장 원행 스님)은 1월 18일 오후 3시 서울 조계사 대웅전에서 불기 2566(2022)년 한국불교지도자 신년하례법회를 봉행했다.신년하례법회에는 한국불교종단협의회장 원행 스님과 차석부회장 도진 정사(진각종 통리원장), 수석부회장 문덕 스님(천태종 총무원장), 부회장 호명 스님(태고종 총무원장), 홍파 스님(관음종 총무원장), 우인 정사(총지종 통리원장) 등 각 종단 지도자들과 신행단체 대표, 문화체육관광부 황희 장관, 이원욱 국회 정각회장 등을 비롯한 정계 인사들이 동참했다.이날 진각종 통리원장 도진 정사는 개회사를 통해 “우리 불자들은 그동안 정부의 방역방침에 따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경주해 왔으나 우리의 노력과 달리 다종교, 다문화가 공존하는 시대정신과는 거리가 먼 일이 사회 곳곳에서 비일비재하게 일어나고 있다”며 “불교의 자주권을 ...
2022-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