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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바꿀 수 있는 호흡법
호흡은 삶을 어디까지 바꿀 수 있는가? 이런 질문에 가장 직접적인 삶의 변화방식이라는, '호흡이 주는 선물'(래리 로젠버그, 로라 짐머만·미산 스님, 이성동 옮김·나무를 심는 사람들)은 미국 하버드대학교 교수에서 세계적 명상지도자가 된 래리 로젠버그가 40년 간 수행한 정수이자 3단계 명상수행법을 배울 수 있는 책이다. 3단계 명상수행법은 갈수록 복잡한 세상에서 시간에 좇기며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일상사에 필요한 지혜를 계발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다. 저자는 지두 크리슈나무르티를 만난 2년 후 강단을 떠났다. 명상을 배우기 위해 아시아 등지를 떠돌아 다녔다. 각 나라의 전통적인 수행법을 배우고 체화한 다음 현대적 언어와 참신한 방법으로 3단계 명상수행법을 전한다. 그것은 붓다가 설한 '호흡관법경'의 16단계 호흡관법을 사마타(止), 위빠사나(觀) 등 2단계와 선불교의 정수인 '명징한 바라봄'의 3단계로 축약한 것이다. '...
2016-03-01 13:17:24
잠재력을 실력화 하는 법
잠재력을 실력으로 만든다. 생산적 명상기술을 언급한 '생각의 판을 뒤집어라'(제니스 마투라노·안희영, 김병전 옮김·불광출판사)는 다보스 세계경제포럼 사상 최초로 명상워크숍을 진행해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던 제니스 마투라노가 들려주는 마음챙김 명상법이다. 제니스 마투라노는 명상, 특히 마음챙김 명상이 삶의 생산성을 높이는데도 특효가 있다고 말한다. 그는 탁월한 성과를 내는 사람들의 네 가지 특성으로 집중력, 명료성, 창의성, 연민을 꼽는다. 이 네 가지 특성이 마음챙김 명상을 통해 길러지기 때문이다. 마음챙김 명상에서는 현재에 집중하는 훈련을 한다. 과거나 미래에 가 있기 쉬운 마음을 지금 이 순간에 붙잡아둠으로써 현재를 더 명확히 경험하도록 유도한다. 이에 따라 자연스럽게 집중력과 명료성이 길러진다. 이 점에 착안해 그는 마음챙김리더십프로그램을 개발했고, 이 프로그램이 기업들 사이에서 회자되며 인기를 끌자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마음챙김리더십교육사업으로 인생의 제...
2016-03-01 13:16:39
자기 존재가치를 세우라
누구나 저마다의 가치를 지니고 있다. 다만 인식하지 못하고, 미처 찾아내지 못해 스스로를 못마땅해 하거나, 상대와 비교하는 과정에서 자기만의 가치를 발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무리 속엔 당신이 원하는 삶이 없다'(고카미쇼지·정은영 옮김·북스넛)는 일본 와세다대학교에서 고독과 불안을 주제로 6년 간 진행했던 인생특강 중 주요 내용만을 가려 뽑은 것으로 "당신의 가치가 묻히지 않는 삶을 살아라"는 기치를 편다. 혼자서 살 수 없는 현대생활이라고는 하지만 무리 속에 휩쓸리면서 자칫 놓치기 쉬운 자기만의 소중한 존재가치를 잃지 말라는 가르침이다. 따라서 이 책은 왜 가짜 고독에 휘둘리는가, 자신의 가치가 묻히지 않는 삶이란 무엇인가, 고독은 어떻게 사람을 성장시키는가, 무엇이 우리를 상처 입히는가, 무리 밖의 삶은 왜 빛나는가 등 피할 수 없는 삶의 본질과 관련된 인생문제를 시종일관 부드럽고 상냥한 어조로 이야기한다. 저자는 책 머리말에서 "평생 고독과 불안으로부...
2016-02-16 09:26:58
말이 생각과 행동 부른다
"좋아"라고 말하는 순간 정말 모든 것이 좋아진다고 한다. 말의 힘을 강조한 것이다. 말 역시 말을 하는 사람의 마음작용에 따른 것이기에 마음이 환경을 그렇게 만든다는 말도 된다. '모든 것은 마음이 앞서가고 마음이 이끌어가고 마음으로 이루어진다'라고 한 '법구경'의 말씀과도 통한다. '좋아 좋아'(마음의숲) 저자인 승한 스님은 "좋아!"라고 말하면 정말 좋아진다는 이 단순함이 복잡하고 어려운 일을 좋아지게 한다면서 결코 긍정이 아니고, 자기계발도 아니라, 진리이자 치료이며 우주가 준 말이라고까지 했다. 승한 스님은 인생을 벽돌쌓기에 비유한다. 터 파기 없이는 벽돌쌓기를 할 수 없고 아래부터 쌓지 않고 맨 위층부터 쌓을 수 없는 것이 인생이라는 의미다. 그러면서 이 책을 통해 아주 간단한 인생처방전을 내놓았다. 이미 된 것, 이룬 것, 가진 것을 세며 살라고 말하면서 끊임없이 긍정의 말을 하라고 당부한다. 좋은 말이 지닌 기운과 파동이...
2016-02-16 09:26:13
시로 풀어낸 '평생의 숙제'
"나는 호기심을 갖고 석굴 안에 들어갔다. 조심스럽게 본존상을 만져보았다. 하지만 충격, 바로 충격이었다. 무엇보다 불상은 너무 차가웠다. 교과서에서는 따스한 체온을 느낄 수 있다고 했는데, 이건 너무 심했다." 미술평론가와 미술사가로 활동하고 있는 가천대학교 교수 윤범모 시인은 중학생 때 토함산 석굴암을 찾고 충격을 받았다. 그때부터 '평생의 숙제'로 삼았다가 풀어낸 과제물이 장편시집 '토함산 석굴암'(황금알)이다. 시인은 석굴암을 실크로드 종점에서 이룩한 거대한 문화사적 결정판으로 해석하고 있다. 그 때문에 석굴암에서 동서문화교류의 흔적을 찾는다. 석굴암의 위치는 신라의 성지였던 석탈해의 요내정(우물)이었고, 본존상 모델은 인도 붓다가야대탑 정각상이었으며, 신라는 일본에 낙타까지 수출했다는 것 등 석굴암의 불교적, 역사적, 과학적, 미술사적 입장에서 다각도로, 입체적으로 분석했다. 또 1988년 서울올림픽 개최 이전부터 티베트, 고비사막과 타클라...
2016-01-29 10:27:29
미륵 만나러 가는 안내서
미륵부처님은 석가모니부처님이 열반에 들고나서 56억7천만년 후 인간세상에 출현해 교화한다는 부처님이다. '미륵로드'(유동후·토파즈) 저자는 "까마득한 미래에 이 땅에 내려와 중생을 구원한다는 미륵하생신앙은 불가능해 보이는 미완의 꿈, 그러나 끝내 완성되고 말리라는 희망과 믿음의 신앙"이라면서 이 책은 "가난하고 애달픈 삶을 살아가는 민초들이 지긋지긋한 고통에서 해방되기를 희망하고 구원해주기를 갈망하면서 도처에 세운 미륵을 만나러 가는 가이드북"이라고 했다. 그래서 저자는 '미륵로드'를 벗하고 미륵불을 찾아 나선다면 "종교적, 학술적 대상으로만 머물던 미륵불로부터 위안을 얻고, 우리 곁에 숨어 있는 불교문화재의 풍요로움에 놀라게 될 것"이라며 "천년 세월 비바람을 맞아온 불상들, 이름 없는 들녘에서 혹은 깊은 산 속에서 누군가의 마음공양을 기다리고 계실 부처님을 찾아가는 길, 물질만능의 도심에서 벗어나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 될 것"이라고 한다. 미...
2016-01-29 10:26:44
부처님 가르침 '원류는 하나'
석가모니부처님 이후 불교는 교통과 소통이 어려웠던 오랜 시간과 지역적 분리로 빠알리전승과 산스크리트전승이라는 독자적인 체계를 발전시켜 왔다. 21세기 들어 교통과 소통이 발달함에 따라 서로 다른 전통에 속한 사람들이 만나며 정보를 공유하게 됐지만 서로에 대한 견해차를 완전히 불식시키지는 못했으며 이해 또한 완전하지도 않았다. 달라이라마 성하는 빠알리전승과 산스크리트전승에 속한 사람들 사이 수백 년 동안 쌓인 오해를 근절시키고 서로간의 이해를 도우며 각자의 마음속에 부처님의 법(法)이 실현되도록 하기 위해 상대방의 불교전통에 관해 더 잘 알아야 한다고 보았다. '달라이라마의 불교강의'(주민황 옮김·불광출판사)는 이를 뒷받침하는 책이다. 책을 집필한 이는 미국인 비구니지만 전체적인 구상과 산스크리트전승, 특히 금강승에 관한 부분은 달라이라마 성하의 법문과 인터뷰 자료에 기초했다. 빠알리전승과 산스크리트전승의 특유한 교리와 근본적으로 공유하는 교리에 대한 비교를 통해 ...
2016-01-11 10:09:09
공부가 하고 싶어지는 비법
"행복한 삶을 포기하지 않는 한 우리의 공부도 포기되어서는 안 된다. 열등감을 실력으로 바꾸는 역전의 공부법! 100세 시대, 공부는 선택이 아니라 생존을 위한 필수이다." 복잡다단한 현대사회를 살아가며 원활한 소통과 인간관계를 위해서라도 필요한 지식을 습득하고 대화를 주도할 수 있어야 한다. 공부는 물론 경쟁상대와 차별화하며 자신의 능력을 향상시키는 목적도 있겠지만, 자신의 내면을 성장시키며 인생을 풍요롭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데도 큰 원동력으로 작용한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공부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면서도 어려워하며 일과 인생 사이에서 자신감을 잃어 흔들리고 있다. 개인의 생활습관이 잘못되어 의욕을 잃었을 수도 있고, 환경이 열악해 엄두를 못 내고 있을 수도 있다. "주눅 들지 말고 자존감을 확보하라! 미치도록 공부가 하고 싶어진다." 수많은 난관을 헤치며 온몸으로 체득한 자현 스님의 생생한 경험은 절대적인 공감을 이끌어낸다. 암기력이 아닌 창의력이 주가 되고, 평생공부의 시...
2016-01-11 10:08:27
동·서양철학의 즐거운 만남
평생 대학강단에서 서양철학을 가르쳤던 해리슨 J. 펨버턴 교수는 정년퇴임 후 2004년 가을 티베트불교 카르마 카규파 내 최고 서열의 라마이자 영적지도자인 샤마르 린포체의 초청으로 인도 북동부 다르질링 칼림퐁을 찾는다. 여기서 노 철학자는 제17대 카르마파인 트린리 타예 도르제를 비롯한 젊은 학승들과 철학적인 대화를 한다. '소크라테스, 붓다를 만나다'(추미란 옮김·불광출판사)는 붓다와 소크라테스, 두 인물의 대화처럼 서양철학의 연구들을 살펴보고 불교철학과 비교하며 교류과정을 진솔하고 상세하게 담아낸 노 철학자의 일지다. 물질·외부지향적인 서양의 정신과 내면의 깨달음에 집중하는 동양의 정신은 어떻게 만날 수 있을까? 저자인 해리슨 J. 펨버턴은 각자 다른 길을 걸어오고 다른 결실을 맺은 동·서양이 여전히 그 어느 쪽도 완전하지 않음을 인식한다. 그리고 이 두 전통을 건설적으로 아우르는 중도의 길을 찾기 위해 동·서양의 정신을 분석하고 비교하며 집요하게 탐구한다. 그는...
2015-12-17 10:11:37
행복한 마음습관 길들이기
"지금이라도 알아서 얼마나 다행인가요. 지금이라도 만나서 얼마나 다행인가요. 지금이라도 할 수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가요. 우리에게는 아직 시간이 남아 있으니까요." '지금이라도…'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은 과거에 얽매이지 않는, 진취적인 생각이다. 뭐든 시작할 수 있는 긍정의 마음이기도 하다. '지금이라도 알아서 다행인 것들'(불광출판사)의 저자 원영 스님은 이 같은 생각이야말로 "인생을 좋은 쪽으로 흐르게 하는 행복한 마음습관"이라고 한다. 원영 스님의 이 지론은 과거에 대한 후회와 아쉬움을 지금 이 순간과 내일의 기쁨을 위한 디딤돌로 쓰자는 것이다. 따라서 이 책에는 "인생의 의미는 우리가 어떤 선택을 했느냐에 있지 않고 좋은 선택으로 만들어 가는 과정에 있다. 자신이 행복하기 위해 선택한 길이니 끝까지 행복을 만들어 가겠다는 해피마인드로 살아가자"는 원영 스님의 주문이 담겨 있다. '귀로 들으면 의심스럽지만 마음으로 들으면 진실하다. 사랑하기...
2015-12-17 10:10:54
자유와 해방·해탈의 길
영원한 자유와 해방, 깨달음과 해탈…. 누구나 꿈꾸는 것이다. '완전한 깨달음'(아디야샨티·심성일 옮김·침묵의향기)은 이에 대한 안내서를 표방한다. 깨달음에서 해탈에 이르기까지 구도자가 알아야 할 진실을 일목요연하게 밝혀 놓았다. 올바른 명상과 수행법을 설명하고 구도자들이 범하기 쉬운 오류와 오해, 빠지기 쉬운 함정을 지적하며 구도의 길에서 흔히 갖게 되는 여러 가지 의문에 답한다. 진정한 자신이 누구인지를 알고 싶은 이, 어떤 상황이 주어지든 삶 속에서 자유롭고 평화롭게 존재하고 싶은 이, 수행을 하지만 어딘가에 막혀 있는 이, 깨달음을 체험하고 싶은 이, 깨달음을 이미 체험했지만 더 완전한 해탈로 나아가고 싶은 구도자들에게 필요한 내용들이다. 바른 가르침과 꾸준한 관심은 심오한 자유를 일견하게 하는 첩경이지만 이런 깨달음이 완전한 자유와 해방, 곧 해탈인 것은 아니다. 깨달음은 해탈에 이를 수 있는 직접적인 경험과 통찰이지만 완전한 자유와 해방인 해탈에 이르기...
2015-12-02 15:13:34
내면의 근심을 떨쳐라
쵸걈트룽파 린포체는 1970년대 불교명상수행을 소개하기 위해 샴발라수행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이상세계'를 뜻하는 '샴발라'에 기댄 이 수행프로그램은 누구나 참 본성, 즉 불성이나 보리심을 깨달으면 스스로를 이해하고 상대방을 받아들이게 되며 궁극적으로 세상의 모든 문제가 해결돼 평화로운 세계를 건설할 수 있다는 가르침을 담고 있다. '두려움을 넘어 미소짓기까지'(쵸걈트룽파·신유나 옮김·불광출판사)는 이처럼 혼자거나 수행모임 등을 통해 길을 찾고 깨어나기를 갈구하는 사람들이 겪는 과정에 대해 이야기한다. 마음수행의 길을 가는 여정 내내 일어나는 두려움을 핵심적으로 다룬다. 두려움의 극복이야말로 인간의 자유, 행복과 직결돼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이 깨달음의 기법을 알려주는 것은 아니다. 개인적 각성과 변화를 꿈꾸며 나약하게 살아가지 않기로 결심한 사람들이 겪을 의심이나 두려움, 허약함에 빠지는 순간 흔들리는 자세를 바로...
2015-12-02 15:12:26
옳게 벌고 옳게 쓰는 지혜
가난고가 크다고 했다. 부처님도 '금색왕경'과 '등지인연경'에서 "어떤 괴로움이 가장 크겠는가, 이른바 빈궁의 괴로움"이라고 하면서 가난에서 오는 고통을 역설했다. 그러면서 부처님은 가난에서 해탈하는 방법을 가르쳤다. 이른바 "가난해탈 하려거든 언제든지 수입할 때 갚을 것을 먼저 주고 내가 쓸 것 뒤에 쓰라. 안 갚으면 도적이라 가난됨을 뉘가 아랴. 불공 만 배 첫째하고 공과 기타 갚은 후에 저축하고 쓰는 것이 큰 시주라 가난 없다"라고 한 것이다. 흔히 불교를 '무소유의 종교'라고 하는 경우가 있다. 출가자의 삶에 맞춰 설해진 부분만을 잘못 헤아려 우를 범하는 것이다. 부처님은 정당한 방법으로 벌고, 옳게 쓰기를 가르친다. '부처님의 부자수업'(윤성식·불광출판사)은 이런 관점에서 저자가 불교학을 섭렵하고 완성한 '행복의 경제학'이다. "돈에 관한 부처님의 말씀은 매우 논리적이고 실용적이며 정직한 조언으로 느껴...
2015-11-15 15:38:59
행복은 스스로 느끼는 것
불안해하고 외로워하는 것은 왜일까? 마음 탓도 있을 것이고, 주변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이나 사회적 현상 탓도 있을 것이다. 그렇다고 '탓하기'만 해서는 불안과 외로움의 족쇄에서 벗어날 수 없다. 근원적인 해법이 필요하다. '불안과 외로움을 다스리는 인생의 약상자'(마스노슌묘·김정환 옮김·담앤북스)는 살아 있는 한 계속되는 불안과 외로움을 지혜롭게 다스려서 내면의 안정과 행복을 찾기 위한 38가지 처방전이다. "인생은 불안이라는 망망대해를 표류하는 것과 같다. 외로움이라는 파도가 쉴 새 없이 밀려온다"라고 한 저자는 "그런 것들은 당연히 우리 곁에 있는 존재"로 생각하라고 한다. "불안도, 외로움도 전부 마음이 만들어낸 것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깨닫고 지혜롭게 다스려야 한다고 강조한 것이다. 저자는 처방전으로 '지금 여기'에 몰입함으로써 행복을 키우는 방법도 전한다. 강박관념을 떨치는 약, 쓸데없는 생각을 흘려보내는 약, 집착을...
2015-11-15 15:38:22
“수험생 모두 최선의 결실이 이루어지길”
진선여고(교장 윤희준)는 10월 28일 오후 2시 진선여고 강당에서 설립종단 성초 총인예하를 비롯해 통리원장 회정 정사, 교육원장 경당 정사, 진선여중고 정교실장 덕정 정사, 윤희준 진선여고 교장과 교직원. 학생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15학년도 대입수능 원만성취 서원불사를 열고 수험생들이 최선의 결실을 맺기를 서원했다.이날 설립종단 진각종 통리원장 회정 정사는 격려사를 통해 “11월 12일 치러지는 수능은 여러분이 꿈꾸고 희망하는 미래를 위해 자신의 인생을 준비하는 관문으로서, 가능성을 펼칠 수 있는 인생의 기회와 계기를 마련해 줄 것”이라며 “이번 시험이 자신의 목표에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기회라고 생각하고 자신의 능력을 힘껏 발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회정 정사는 “전국의 모든 스승들 또한 수험생 여러분 모두를 위해 한마음 모아 용맹정진으로 서원하겠다”며 “힘을 내어 차분한 마음으로 이제껏 자신이 배운 모든 것을 쏟아내어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란다”고 덧붙...
2015-11-02 18:1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