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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전 종정 서옹스님 입적
조계종 제 5대 종정을 역임한 제 18교구 본사 백양사 고불총림 방장 서옹 대종사가 12월 13일 오후 10시 10분 백양사 설선당에서 입적했다. 세수 92세, 법납 72세. 1912년 충남 논산에서 출생한 서옹 대종사는 1932년 서울 양정고등보통학교를 졸업하고 중앙불교전문학교(현 동국대학교)에 입학, 7월에 만암 스님을 은사로 백양사로 출가하여 1941년 일본 하나조노대학교를 졸업했다. 1962년 해남 대둔사 주지를 시작으로 1964년 동국대학선원장, 1969년 동화사선원 조실, 1971년 문경 봉암사 선원조실, 1974년 조계종 제 5대 종정을 역임했으며 1996년 고불총림 백양사 방장으로 주석해 왔다. 저서로는 '임제록연의', '선과 현대문명', '참사람 결사문', 법어집으로는 '절대 현재의 참사람' 등이 있다. 서옹 대종사의 영결식 및 다비식은 12월 19일 오전 11시 백양사에서 종단장으로 엄수될 예...
2003-12-15 12:41:01
대구 보은노인요양원 개원
옛 지정심인당 건물이 보은노인요양원(대구시 서구 원대3가)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태어나, 12월 9일 오후 3시 개원식을 가졌다. 보은노인요양원은 2002년 보건복지부 지침에 따라 실시된 종교 유휴시설을 활용한 노인요양시설로, 국고보조와 종단보조를 받아 2003년 2월부터 6월말까지 개·보수 공사를 완료하고, 장비 보강 및 입소어르신 모집 등 1년여의 준비기간을 거쳤다. 126평 1, 2층 건물에는 어르신들을 위한 생활방과 물리치료실, 목욕탕, 식당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 31명 정원에 25명의 어르신들이 입소하고 있다. 이날 개원식에서 진각복지재단 대표이사인 효암 정사는 "옛 지정심인당이 노인요양시설로 개·보수해 새롭게 태어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는 심인당 등 종교기관들도 교육이나 문화, 복지 등 지역사회에서 함께 하는 생활공간, 수행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개원을 기념하는 테이프 컷팅과 축하케익 절단 등으로 행사가 마무...
2003-12-10 15:32:00
"일류동국 도약 전기 만들자"
동국대(총장 홍기삼)는 건학 100주년 D-900일을 맞아 11월 20일 덕암세미나실에서 '일류동국 도약을 위한 포럼'을 갖고 건학 이념을 살려 공부하는 대학, 실력 있는 대학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홍기삼 총장은 이 자리에서 인사말을 통해 "일류동국을 위해 남다른 대학의 특성을 가지고 있어야 하겠기에 스스로를 냉철하게 뒤돌아보고 결함이 무엇인지 알아보는 자리를 마련했다"는 말로 포럼 개최의 취지를 설명하고 "오늘 반성의 시간을 삼아 일류동국을 위해 학습량을 늘려 공부하는 대학, 실력 있는 대학으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봉현 동국대 광고학과 교수는 '일류동국 도약을 가로막는 요인은 무엇인가'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동국대는 기존의 불교관련 이미지로부터 확장된 '역사와 전통', '내실'이라는 긍정적인 자산을 갖고 있는 동시에, 이로 인해 '고루한', '변화에 둔감한', '정체...
2003-12-09 16:40:07
한·중밀교교류 교두보 마련
회당학회 주최 국제학술대회 중국 법문사서 역사적 개최 "법신불의 화신이 교화한 족적은 인도에 있고(신밀)/말씀의 상징인 치아사리는 스리랑카에 있으며(구밀)/그 법의 흐름을 알리는 부처님의 지사리(指舍利)는 중국에 있었네/이제 그 수행의 정법은 육자심인으로 한국에 나타나니(의밀)/이것이 어찌 우연이겠는가?/부처님 법의 흐름의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다." 회당학회장 혜정 정사는 12월 9일 중국 산시성 시안 법문사에서 개최된 한중국제학술대회에서 법신불의 법맥을 이은 '법류상승'의 흐름을 이렇게 설했다. 진각성존 회당 대종사의 업적을 기리고, 사상을 조명할 목적으로 창립된 회당학회와 중국불교협회가 공동으로 '육자진언과 만다라의 세계'를 주제로 개최한 이 학술대회는 한·중 양국 밀교의 다양한 이해 속에서 진각종단사의 새로운 성찰과 조망을 위한 계기를 마련했으며, 학술·문화적 교류의 저변확대를 위한 교두보를 확보했다는 점이 큰 성과로 평가된다. 혜정 정사는...
2003-12-09 16:37:38
위덕대 '교명석' 설치
위덕대(총장 손제석)는 12월 2일 부총장 경정 정사를 비롯한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 정문에서 교명석 제막식을 봉행했다. 위덕대는 "1999년에 설치한 스테인리스 재질의 교명탑 대신 대학 이미지 제고를 위해 정문에 교명석을 설치하게 됐다"고 밝히고 "이번 불사는 진각종 신교도로 포항 보정심인당(주교 혜명)에 다니는 류호준 (주)아세아 대표이사가 교명석(2천만 원 상당) 기증의사를 밝힘에 따라 이루어진 것"이라고 말했다. 허미정 기자 hapum@milgyonews.net
2003-12-09 16:19:53
(3보)수행가풍 되살린 조계종의 큰 어른
(월하대종사 행장) 노천(老天) 월하 대종사는 1915년 4월 25일 충남 부여군 군수리 파평 윤씨 집안에서 태어났다. 노천은 법호이고, 월하는 법명이다. 속명은 희중(喜重). 월하 대종사는 1933년 7월 20일 금강산 유점사로 출가하여 성환 화상을 계사로 첫 사미계를 받고 운수의 삶을 시작했다. 1940년 통도사에서 비구계를 받고 구하 대선사를 만나 수제자가 되었다. 대종사의 수행방법은 사교입선(捨敎入禪)의 절차를 밟지 않고 먼저 선을 통해 돈오(頓悟)의 자내증(自內證)으로 출신활로(出身活路)를 열었다. 대종사는 1940년 오대산 방한암 선사 회중(會中)에서 몇 차례의 안거를 성만한 후 1944년 철원 심원사에서 대교과를 수료했다. 월하 대종사는 1954년 효봉, 청담, 인곡, 경산 스님 등과 함께 사찰정화수습대책위원회에 참여해 전국 사찰이 구도도량으로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불교정화운동을 전개하여 오늘의 청정비구승단을 있게 했다. 이후 1955년 처음으로 조계종...
2003-12-09 16:19:46
(2보)임종게
'한 물건이 이 육신을 벗어나니(일물탈근진 一物脫根塵)/두두물물이 법신을 나투네(두두현법신 頭頭顯法身)/가고 머뭄을 논하지 말라(막론거여주 莫論去與住)/곳곳이 나의 집이니라(처처진오가 處處盡吾家)'
2003-12-09 16:19:36
(1보)조계종 전 종정 월하스님 원적
조계종 전 종정이자 제 15교구 영축총림 통도사 방장인 월하 대종사가 12월 4일 오전 9시 15분께 통도사 정변전에서 원적에 들었다. 세수 89세, 법납 71세. 1915년 충남 부여군에서 출생한 월하 스님은 1933년 7월 20일 18세의 나이에 강원도 유점사에서 성환 스님을 계사로 득도한 후 1940년 4월 8일 통도사에서 구족계를 수계하고 오대산에서 하안거를 성만하는 등 50여 안거를 성취했다. 월하 스님은 또 조계종 통도사 전계화상, 중앙종회 의원, 통도사 주지, 조계종 총무부장, 감찰원장, 중앙종회 의장, 동국대학교 재단이사장, 조계종 원로의원 및 총무원장, 종정(제 9대) 등 종단의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하고 현재까지 통도사 방장으로 주석했다. 월하 스님 영결식은 종단장으로 12월 10일 오전 10시 통도사에서 봉행될 예정이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03-12-09 16:19:27
영통사 복원기와 3차분 전달
천태종(총무원장 운덕)에서 북한 개성 영통사 복원을 위해 지원하는 3차분 기와 6만장이 12월 1일 낮 12시에 전달됐다. 이날 오전 8시 '개성 영통사 원만 복원 성취 대법회'를 마친 천태종은 18톤 트럭 14대 분량의 기와 6만장을 전달함으로써 지금까지 모두 26만장을 북한으로 보냈다. 천태종은 앞으로 4차분 전달은 12월 8일(6만장)에 이루어질 예정이며, 5차는 새해 3월 11일(7만장), 6차는 3월 23일(7만장)에 각각 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03-12-09 16:19:19
태고종 전국비구니회장 송덕스님 선출
태고종 전국비구니회는 12월 3일 오후 서울 신촌 봉원사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제 3대 회장에 송덕(경기도 수지 관음사 주지) 스님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부회장에는 보현(의정부 계명정사 주지)·진법(인천 법호암 주지) 스님을 선출하고, 총무부장에 정원 스님, 교무부장에 진원 스님, 감사에 법조·정휴 스님을 각각 선임했다. 회장 송덕 스님은 당선소감을 통해 "태고종 전국비구니회가 종단은 물론 한국불교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며 "비구니 강원설립 등 비구니 교육불사와 위상정립을 위해 매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태고종 전국비구니회는 삼보호지와 종권수호, 교육·문화, 사회복지 및 봉사, 회원 친목도모 등의 사업을 추진하여 승가의 위상을 제고하고 종단발전과 불교중흥을 목적으로 1998년 10월 15일 창립됐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03-12-06 09:34:29
비로자나, 청소년 역사 문화탐사
우리 문화유산 탐방을 통해 역사적 가치관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조상들의 얼을 배울 수 있는 서울시 성북구 청소년 역사 문화탐사가 11월 16일과 11월 30일 두 차례에 걸쳐 실시된다. 성북구청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비로자나 청소년협회(회장 무외)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우리문화유산! 보고, 듣고, 느끼자'라는 주제로 성북구에 거주하는 초·중·고등학생들이 유리 공예 및 고려역사 체험을 실시하게 된다. 11월 16일에는 초등학생 80명, 11월 30일에는 중·고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2회 실시되는 이번 행사는 강화 그라스빌에서의 유리공예 체험과 함께 고려궁지, 강화역사관 및 갑곶돈대, 초지진, 전등사, 마니산 등 고려역사 문화재를 답사한다. 허미정 기자 hapum@milgyonews.net
2003-12-04 09:27:24
여성불자의 역할강화 시동
교계 안팎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여성불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불교여성개발원(원장 이인자)이 창립 3주년 기념법회를 겸해 개최한 여성불자 108인 선정 축하 행사가 열린 11월 26일 서울 강남 봉은문화센터 에메랄드홀에 자리를 함께 한 여성불자들은 가정과 사회에서 평등과 자비의 불법을 실천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봉은사 조실 석주 스님,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 스님, 조계종 포교원장 도영 스님, 전국비구니회 회장 명성 스님, 지은희 여성부 장관 등과 여성불자 108인 중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행사에서 이인자 불교여성개발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불교여성개발원에서는 가정과 교단, 사회에서 여성의 지위와 역할을 증대시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특히 올해에는 최초로 여성불자 108인을 선정하여 여성불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여성불자의 활동을 대내외에 알리고자 했다"며 "불교의 여성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뜻깊은 날에 우리 여성불자들이 먼저 힘을 합쳐서 가...
2003-12-04 09:27:09
윤종훈·안희재 학생 우수상
위덕대(총장 손제석)가 실시한 제 5회 전국 위덕독서대상에서 윤종훈, 안희재 학생이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10월 한달 간 전국의 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위덕독서대상은 총 57개 고등학교에서 621편이 응모됐으며, 심사결과 최우수작은 선정하지 못하고 우수작으로 '칼의 노래'(윤종훈 성남 풍생고 1년)와 '나무를 심은 사람'(안희재 포항제철공업고 2년)이 선정됐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2편은 고교생 수준에 맞게 책을 읽고 그 내용을 완전히 자기화 시켜 과장이 아닌 솔직한 자기 표현으로 이루어낸 글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 가작 5명, 입선 20명이 선정됐으며 단체상은 포항고가 수상했다. 시상식은 11월 26일 위덕대 본관 응접실에서 실시됐다. 허미정 기자 hapum@milgyonews.net
2003-12-04 09:26:59
불교음악의 향연에 초대합니다
진각종 대구교구 연합 금강합창단과 서울교구 연합 진각합창단이 연말을 맞아 불우이웃을 돕고 송구영신을 서원하는 불교음악의 향연으로 초대한다. 금강합창단(단장 명선각)은 12월 17일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제 5회 정기연주회를 겸해 불우이웃돕기 기금마련을 위한 음악회를 개최한다. 대구교구청이 주최하고, 금강합창단 주관으로 열리는 정기연주회는 합창단원의 찬불가 공연을 비롯해 대구 남성합창단과 성악가 김은경씨, 승무공연 조은희씨 등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이날 연주회의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에 사용된다. 진각합창단(단장 대성지)은 12월 23일 서울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10월 재 창단된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진각합창단의 송년음악회는 종단의 스승님과 신행단체장, 교계 합창단 관계자 등 400여 명을 초대해 오느름 국악관현악단의 협연으로 찬불가 등을 들려준다. 초청공연으로는 타악퍼포먼스그룹 '야단법석'이 출...
2003-11-26 15:31:37
'오느름' 12월 1일 정기연주회
국악관현악단 오느름(단장 김회경)이 12월 1일 서울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제 7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젊은 명인들의 오늘음'이란 주제에 부합되게 젊은 명인들과 함께 하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김회경 단장이 작곡해 2000년 국립국악관현악단 '겨레의 노래전'에서 발표됐던 국악관현악 서곡 '태백산'을 시작으로 해금협주곡 '공수받이'와 북한 개량악기 저대, 개량 대피리의 협연으로 플롯과 관현악을 위한 '무용환상곡', 대피리를 위한 협주곡 '새날의 기쁨'이 선보인다. 또 도신 스님이 출연해 님, 백팔번뇌, 통일아리랑 등의 노래를 들려준다. 2부에서는 중앙대 부총장 박범훈씨가 작곡해 1998년 대한민국 작곡상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는 신모듬 전 악장을 연주한다. 신모듬은 신바람 나는 사물놀이와 국악관현악이 어우러진 곡으로, 대부분의 국악관현악단에서 즐겨 연주하고 있을 정도로 폭넓게 유행된 곡이다. 특...
2003-11-26 13:4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