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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화교사단 운용 신행활동 활성화
진선여고(교장 한기수) 정교실(실장 원명)은 교직원과 학생들의 활발한 신행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해 관련업무를 협의하고 시행할 교화교사단을 구성해 운용하기로 했다. 정교실은 또 학생 수계불사를 봉행하기로 하는 등 진각종 종립학교로서의 위상에 걸 맞는 올해의 새로운 신행계획을 발표했다. 정교실이 3월 22일 발표한 2004학년도 신행계획에 따르면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이 잠시나마 여유의 시간을 갖고 자신과 주변을 되돌아보며 사유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주기 위해 교내방송을 통해 조회시간 5분전 1, 2학년 각 교실에 '법구경'을 방송한다. 그리고 매년 전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학생법회도 올해는 총 6회에 걸쳐 봉행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는 불자뿐만 아니라 희망자를 대상으로 학생 수계불사를 봉행하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학생 수계불사와 관련해 연화반 담당 최선혜 심학교사는 "연화반(불교학생회) 학생들이 수계를 받지 못하고 졸업하는 것을 못내 아쉬워하면서 ...
2004-04-07 16:10:35
제 6회 진각논문대상 공모
진각종 교육원(원장 혜정) 종학연구실이 제 6회 진각논문대상을 공모한다. 제 6회 진각논문대상은 불교와 밀교 관련부문에서 각각 3편의 논문을 공모하며, 진각종학과 회당사상 관련 진각종 교학부문에서도 2편의 논문을 모집한다. 진각논문대상 공모에 응모하고자 하는 사람은 1차적으로 논문계획서를 작성해 4월 22일까지 접수하면 되며, 심사를 거쳐 선정된 논문계획서 당선작은 5월 21일 발표된다. 당선작에는 각 200만 원의 논문집필을 위한 연구비가 주어진다. 한편 종학연구실은 불교 및 밀교 관련 석·박사과정 대학원생의 연구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연구소모임 지원대상을 공개 모집한다. 대학원생 5∼6명 이상으로 구성된 연구소모임 지원대상은 종단 외부 2팀과 내부 2팀으로 나누어 선정하게 되며, 선정된 소모임에는 1년 간 연구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접수마감과 지원대상자 발표는 진각논문대상 공모 날짜와 같다. 문의전화 02-913-0133 허미정 기자 hapum@milgyonews....
2004-04-07 16:10:20
제 3회 신행수기체험담 공모
진각종 통리원 문화사회부는 제 3회 신행수기체험담을 공모한다. 응모자격은 제한이 없으며 주제는 나의 신행수기 체험담, 당체법문, 신행일기 등 경전의 구절에 얽힌 신행수기나 스승님과의 인연공덕 이야기 등과 관련된 내용이면 된다. 분량은 A4용지 3장 내외 또는 200자 원고지 30장 내외로 작성하면 되며 성명과 주소, 전화번호를 기록해서 6월 14일까지 응모하면 된다. 당선작은 최우수 1편, 우수 2편, 가작 3편으로 나누어 7월 15일 발표된다. 작품 접수는 팩스(02-913-0755)나 우편(우편번호 136-865, 서울특별시 성북구 하월곡동 22번지 진각종 통리원 문화사회부 신행수기체험담 공모 담당자), 인터넷(tjsqn0526@hanmail.net) 등 모두 가능하다. 문의전화 02-913-0753 허미정 기자 hapum@milgyonews.net
2004-04-07 16:10:14
밀각심인당 신교도 리더십교육 실시
진각종 밀각심인당(주교 회정·서울 성동구 도선동)은 4월 2일부터 12월 17일까지 신교도를 대상으로 하는 리더십교육을 실시한다. 신교도 리더십교육과 관련해 밀각심인당 주교 회정 정사는 "지난해 12월 밀각심인당 건립 50주년을 맞아 신교도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능동적으로 심인당의 활동을 이끌 수 있는 리더십교육에 대한 요구가 많아 그 동안의 준비과정을 거쳐 이번에 실시하게 됐다"며 "이 교육에는 밀각심인당 신교도뿐만 아니라 진언행자는 물론 일반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교육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교도 리더십교육 기간은 1년 과정으로 전반기(4월 2일∼7월 30일)와 후반기(9월 3일∼12월 17일)로 나누어 진행되며, 강의는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밀각심인당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교육과목은 김응철 중앙승가대 교수가 진행할 '불교 리더십교육'과 김경집 진각종 교육원 종학연구실 상임연구원이 진행할 '불교문화의 이해' 등 6...
2004-04-07 16:10:09
진각대 최초 여성교수 탄생
"처음이라는 이 자리가 부담되긴 하지만, 내가 체험한 것들을 바탕으로 교화를 준비하는 사람들이 교리나 수행, 생활법 등을 체계적이고 개념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충실히 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진각대학(학장 혜정) 최초의 여성교수로 임용돼 진기 58(2004)학년도 1학년 과목인 '진각종 입문' 수업을 맡아 진행하게 된 심법정(선륜심인당·대구 달서구 진천동) 전수는 "이 자리가 진각종 역사상 언젠가는 있어야 할 시기라고는 생각하지만, 그 시작의 자리에 제가 서게 되어서 부담이 되고, 어깨가 무겁다"고 말했다. 심법정 전수는 그러면서 "누군가 분명히 시작해야 할 일이며, 나 자신의 공부도 될 것 같아서 승낙을 하긴 했지만, 다른 많은 전수님들께 누가 되지 않을까 걱정이 앞선다"면서 "이제 교화를 준비하거나 시작하게 될 사람들이 교화자적 입장에서 진각종을 배우고, 공부할 수 있도록 열심히 강의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심법정 전수는 1990년...
2004-04-07 16:10:03
진각종 전통등 강습회 실시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진각종 문화사회부(부장 회성)가 제 3회 전통등 강습회를 실시했다. 3월 22일부터 26일까지 탑주심인당 자성학교에서 실시된 강습회는 서울교구청이 후원하고 서울청년회원들의 교육으로 5일간 진행됐다. 서울교구 신교도를 대상으로 대나무를 활용한 전통등 제작기법을 익히기 위한 이번 강습회는 신교도 40여 명이 참석해 사과, 호박, 딸기, 버섯 모양의 소형 과일등을 주로 제작했다. 특히 과일등은 올 연등축제 때 활용될 계획이다. 한편 문화사회부는 종단 문화영역의 확대와 아름다운 우리 등 문화의 계승 발전을 위한 취지로 제 3회 등(燈)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작품등 부문과 단체행진등 부문으로 나눠 개최되는 경연대회에는 개인이나 단체 명의로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작품은 5월 1일까지 문화사회부로 접수해야 된다. 최우수상 1명에게 100만 원과 우수상 2명에게 50만 원, 장려상 3명에게 30만원의 상금이 각각 주어진다. 문의 02-913-0753 허미정 기자...
2004-04-07 16:09:55
자원봉사·후원활동 활성화 지원
조계종(총무원장 법장)은 3월 24일 역사문화기념과 4층에서 '나눔으로 하나되는 세상- 자원봉사 및 후원문화 활성화 사업'에 대한 기자간담회를 갖고 종단차원의 지원방안을 밝혔다. 조계종 대변인 기획실장 여연 스님은 "종교계의 자원봉사 활동을 체계적으로 전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각 종교의 자원봉사 활동은 신자들 개인의 자발성에 의해 산발적으로 이루어지는 한계가 있다"며 "자원봉사 및 후원문화 활동을 확산시켜 나갈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할 필요성이 있으며, 자원봉사활동과 후원활동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사회에 회향할 수 있는 대단히 좋은 계기이기에 종단적 차원에서 기획홍보와 공동사업을 진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여연 스님은 또 "총무원의 종책사업인 노인요양시설 건립 후 간병자원봉사를 할 수 있는 자원봉사자를 시설 개원 이전에 교육, 육성하여 노인복지사업이 교구 및 종단 내에 정착될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 지원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나눔으로 하...
2004-04-07 16:09:39
위덕대 대통령기 전국볼링대회 우승
위덕대학교(총장 한재숙) 볼링부가 3월 15일부터 3월 21일까지 인천 영남볼링장에서 개최된 제 19회 대통령기 전국볼링대회에 참가해 전국을 석권했다. 위덕대 볼링부는 2004년 대한볼링협회 공식 첫 대회에서 대한볼링협회 산하 수많은 대학 볼링팀을 제치고 2인조전 우승(김원희, 이고운), 5인조전 우승(김원희, 김정아, 신현주, 이고운, 백세림, 김지혜), 개인종합 2위(이영빈), 마스터즈 우승(백세림) 등 대부분 종목에서 우승하여 볼링계의 최고 위치를 차지하는 놀라운 쾌거를 이루었다. 사회체육학부 1학년을 중심으로 지난해 결성된 위덕대 볼링부는 올해 여자 6명, 남자 5명의 우수한 선수를 영입한 후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훈련을 해왔다. 허미정 기자 hapum@milgyonews.net
2004-04-07 16:09:34
불교 시민·사회단체 프로그램 공모
조계종 총무원 사회부(부장 미산)는 불교계의 시민·사회단체들을 대상으로 2004년 불교 시민·사회단체 프로그램 공모사업을 실시한다. 불교 시민·사회단체 공모사업의 대상 프로그램은 통일·환경·인권·여성·사회개혁·노동 분야의 실천 및 연구조사 사업이며, 단체 당 1개의 공모사업 선정을 원칙으로 한다. 사업기간은 4월부터 2005년 1월 말까지이며, 접수는 4월 7일부터 23일까지 총무원 사회부에서 받는다. 이메일을 통한 접수도 가능하며 조계종 홈페이지(www.buddhism.or.kr)를 통해 공모사업 안내서 및 신청서를 다운받을 수 있다. 공모사업 심의위원회를 거쳐 선정된 사업은 재정적인 지원과 더불어 종단 차원의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올해로 4회 째를 맞는 불교 시민·사회단체 공모사업은 불교 시민·사회단체 활동의 전문성과 활동영역의 다양화를 통한 불교 관련 운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04-04-07 16:09:32
금강산 신계사 복원불사 착공
북한 금강산 신계사 복원불사 착공식이 4월 6일 낮 12시 현지에서 봉행됐다. 조계종과 북한 조선불교도연맹 주최로 금강산 신계사터에서 열린 착공식에서 조선불교도연맹 심상진 서기장은 개식사를 통해 "지난해 남북 공동의 단청불사를 기반으로 오늘 신계사 복원불사 착공식을 갖게 된 것은 매우 뜻 깊은 일"이라며 "이는 소실된 문화유산의 복원뿐만 아니라 남북관계에도 큰 기여를 하게 되는 의미 있는 불사"라고 말했다. 조계종을 대표해 경주 불국사 주지 종상 스님은 봉행사에서 "신계사 복원불사는 남북 민간교류 사업의 모범이자 전통문화교류로써 민족의 동질성 회복과 남북통일의 시금석이 될 것"이라며 "신계사 복원의 인연으로 남북통일과 민족번영의 길로 나아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조계종 중앙종회 부의장 보선 스님, 신흥사 주지 마근 스님, 봉선사 주지 철안 스님, 조계종 총무원 사회부장 미산 스님, 문화부장 탁연 스님, 조불련 황병준 부위원장 등 남북의 불자 150여 명...
2004-04-07 15:37:42
달마사에 장경도량 건립한다
고려대장경연구소(소장 종림·장경연구소)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4월 1일 서울 동작구 흑석동 달마사에서 기념법회를 봉행하고, 새로운 장경도량 건립을 선포했다. 가산불교문화원장 지관 스님, 한국종교연합선도기구 대표 진월 스님, 백창기 조계종 중앙신도회장, 김우중 동작구청장, 신건호 동작구의회 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기념법회에서 장경연구소장 종림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팔만대장경의 방대한 한자를 컴퓨터에 담아 전산화하고 대장경과 관련하여 적지 않은 연구와 성과를 만들어 온 순간이 어느덧 10년이 되었다"고 회고하며 "10주년을 기념하여 새롭게 연구소가 자리잡을 공간, 이곳 달마사에서 연구와 수행으로 한국정신문화의 보고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가산불교문화원장 지관 스님은 법어를 통해 "부처님의 법음을 널리 유통하는 방법은 사경유통, 인쇄유통, 전자유통이 있지만 현시대는 공간, 시간적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전자유통 즉 대장경을 디지털화하는 ...
2004-04-02 17:21:11
조계종 교육원장에 청화스님
조계종 교육원장에 전 조계종 중앙종회 부의장 청화(청평사 주지) 스님이 선출됐다. 조계종 중앙종회는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제 163회 임시중앙종회를 개최하고 신임 교육원장에 청화 스님을 선출하는 한편 지난 3월 15일 고불총림 백양사 산중총회를 통해 만장일치로 추대된 불갑사 조실 지종 스님을 고불총림 방장으로 추대했다. 신임 교육원장 청화 스님은 1944년 생으로 1964년 혜암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1972년 고암 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 한 후 1981년 조계종 총무원 교무국장, 제 11대 중앙종회의원, 제 12대 중앙종회 부의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춘천 청평사 주지를 맡고 있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04-04-02 11:56:50
조계종 원로회의 의장에 종산스님
조계종 원로회의 의장에 종산 스님이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조계종 원로회의는 3월 31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회의실에서 제 23차 원로회의를 개최하고 의장에 종산 스님, 수석 부의장에 지혜 스님, 차석 부의장에 보성 스님을 선출했다. 신임 의장으로 선출된 종산 스님은 1924년 전남에서 출생했으며 1947년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1952년 화엄불교 전문강원을 졸업했다. 이후 스님은 1949년 리산 스님을 은사로, 고암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수지하고 1954년 동산 스님을 계사로 비구계를 받았으며 1988년 조계종 제 9대 중앙종회 임시종회 의장, 1990년 직지선원 조실, 1995년 원로회의 수석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청주 보살사 조실로 주석하고 있다. 종산 스님은 특히 1953년부터 망월사, 해인사, 동화사, 범어사 통도사, 극락암 등에서 41안거를 성만했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04-04-01 10:56:20
영통사 단청지원·학술세미나도 추진
천태종은 3월 31일 지난해 10월말부터 시작된 북한 개성 영통사 복원을 위한 기와 지원사업 이 마무리된 것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갖고 영통사 낙성식은 도로공사 등 일부 공사가 완료되는 오는 11월중에 봉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천태종 사회부장 무원 스님은 "영통사 복원 기와 지원사업은 지난해 10월 27일 1차분 10만장을 전달한 것으로 시작해 3월 29일 6차분 1만3천 여장까지 총 46만 여장이 경의선 육로를 거쳐 전달됨으로써 최종 마무리됐다"고 밝히고, 이 사업과 관련해 △민족적 긍지함양 △역사 문화예술 분야의 방대한 자료축적 효과 △중국과 일본 천태불교의 비교우위 및 차별성 부각 △풍부한 자원제공 및 북한 주민들에게 우수한 문화와 종교를 홍보하는 효과 증대 △문화재 발굴 및 복원에 따른 북측과의 공동협력 등 기대했던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무원 스님은 또 "기와 지원에 이어 4월 중순부터 단청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기로 북한 조선경제협력위원회와...
2004-03-31 17:02:41
총지종 수성종령 입적
총지종 제 8대 종령 수성 대종사가 3월 29일 오후 3시 45분 경북대학병원에서 입적했다. 세수 75세, 법랍 51년. 1930년 경북 영일에서 출생한 수성 종령은 개천사, 제석사, 단음사 등 대구, 경북지역 사찰의 개설불사에 힘썼으며 대구, 경북교구장, 중앙종의회 의장, 종립 동해중학교 이사장 등 종단의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다. 특히 수성 종령은 철저한 계행과 수행으로 총지종의 종풍을 진작시켰다는 평을 받아왔다. 수성 대종사 장의위원회는 상반기 49일 불공기간인 점을 감안해 3일장으로 장례를 치르기로 했으며 서울지역 교도들과 불자들을 위해 서울 총지사에도 분향소를 설치해 조문을 받는다. 수성 종령의 영결식은 3월 31일 오전 8시 30분 경북대병원 영안실에서 봉행하며 다비식은 대구 화장장에서 엄수된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04-03-30 10:3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