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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통사복원 단청재료 1차지원
천태종 '나누며 하나되기 운동본부'(총재 운덕)는 4월 26일 북한 개성 영통사 복원을 위한 단청재료 1차 분을 지원한다. 모두 3차례에 걸쳐 지원될 단청재료는 △12가지 색깔의 무광 수성도료 20.697톤 △6가지 색깔의 수성착색제 0.435톤 △선행도장용 희석제 0.825톤 △그라프트지 6천매 △단청용 붓과 솔 2천400개 △단청무광택 투명포수제 4톤 등 총 26톤 분량이다. '나누며 하나되기 운동본부'는 작년 10월 27일 북한 개성 영통사 복원을 위한 1차 기와지원을 시작으로 지난 3월 29일 마지막 6차 지원에 이르기까지 총 40여만 장의 조선식 기와를 경의선 육로로 북측에 전달한 바 있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04-04-13 17:26:31
비로자나 서울시 지원사업 세 번째 선정
(사)비로자나 청소년협회(회장 무외)가 2004년 서울시 청소년 프로그램 사업 '한민족 역사·문화탐사' 운영단체로 선정됐다. 비로자나 청소년협회가 서울시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이에 따라 비로자나 청소년협회는 서울에 거주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8월중 '고구려에서 발해까지'라는 주제로 중국의 고구려, 발해 문화유적지 일대를 답사할 계획이다. 심양, 환인, 집안, 백두산, 상경성, 용정 등을 거치면서 고구려와 발해의 역사,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이번 탐사는 특히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중국의 고구려사 왜곡문제에 접근해 청소년들에게 우리의 바른 역사의식을 정립시키고 우리 문화의 우수성과 자부심을 드높이는 행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가 주최하는 청소년 프로그램 사업 운영단체 모집에는 총 86개 단체가 응모했으며 청소년, 초 중 고교 교장, 청소년전문가, 청소년학과 교수 등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1, 2차 심사를...
2004-04-13 16:44:12
'책임경영 확립의 해' 천명
위덕대(총장 한재숙)는 2004학년도 대학운영 목표를 '책임경영 확립의 해'로 정해 대학경쟁력을 강화하는데 학사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4월 9일 교내 위덕관 대회의실에서 한재숙 총장을 비롯한 17개 학부장 및 교수, 행정관련 각 팀장 등이 참석한 대학운영계획 발표회에서 대학운영 목표로 '책임경영 확립의 해'를 천명한 위덕대는 이를 위해 취업프로그램의 강화, 지역밀착형 대학상의 구현 등 3대 대학운영을 위한 세부항목을 발표하고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위덕대는 지역과 함께 하는 대학을 만들기 위해 포항시 노인요양시설 추진을 비롯해 위덕불교복지연구소 등 복지특성화 관련 기구설치·운영, 지역기관과 대학이 교류할 수 있는 환동해 리더십센터를 만들어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취업을 강화하기 위해 학생취업팀을 운영하고 지역 인사들을 초청해 취업특강을 하는 등 취업교과목도 개설할 계획이다. 위덕대는 대학운영계획 발표회를 통해 "대학경...
2004-04-12 15:41:45
교리강좌 네 번째 공개강의
진각종 총금강회 서울지부가 주최한 불교교리강좌 네 번째 공개강의가 4월 3일 오후 3시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진각종 총인원 내 강당에서 개최 됐다. '유식사상'에 대한 공개강의에서 위덕대 불교문화학부 장익 교수는 유식의 전체 부분을 간단 명료하게 만들어 놓은 유식 30송의 요약, 정리를 통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장 교수는 "유식에서는 인식작용(마음작용)의 한계와 그것이 정확하지 않음을 알려주는 뚜렷한 목표를 지니고 있다"고 말하며 "우리 삶의 고통 등을 유식학에서는 대상에 의해 일어남이 아니라 자신의 마음에 의해 발생하는 것이며, 오로지 식 밖에 없고 내 마음의 인식에 의해 대상이 생겨나는 것"이라고 정의했다. 장 교수는 또 강의 내내 각자 마음의 변화를 거론하며 "불교는 자기의 변화를 통해 자기가 바뀌어 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날 강의에서 장 교수는 진언수행에 대해 "수행중심의 기본은 참회에 있다"며 "참회란 인과의 이치를 아는 것으로 자기의 ...
2004-04-12 13:03:17
쉽게 부르는 서원가CD 제작
진각종 부산교구 연합 유가합창단(단장 유심관)이 창단 10주년을 맞이해 서원가를 CD와 테이프로 제작했다. 기존 서원가가 비교적 음이 높고, 템포가 빨라 부르기 쉽지 않았던 점을 고려해 적절한 수정과 보완 등을 거쳐 진언행자 누구나 보다 쉽게 부를 수 있도록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유가합창단은 지난해 9월부터 주 2회의 연습시간을 갖고 제작과정에 들어가 올 2월에 2장의 CD와 테이프로 결실을 맺었다. 유가합창단은 처음 CD 1장에 서원가 별책에 수록된 곡만 제작하기로 했으나, 의식가와 행사곡 등을 덧붙여 수록하게 되면서 CD 2장으로 제작됐다고 밝혔다. 현재 CD는 신교도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판매도 가능하다. 총무 심락원 보살은 "이번에 완성된 음반은 부산교구와 유가합창단원들의 원력과 서원으로 탄생된 것"이라며 "음반제작에는 지식이 없었지만, 보다 부르기 쉽게 서원가를 제작하고 싶은 보살님들의 마음이 모아져 음반이 완성된 것 같다"고 말하면서 음반이 완...
2004-04-12 13:02:50
위덕대 식목행사 개최
위덕대(총장 한재숙)는 식목일을 맞아 4월 2일 포항시 환호동 해맞이공원에서 식목행사를 개최했다. 한재숙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재학생, 정장식 포항시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식목행사에서는 연산홍 등 2천500여 그루의 묘목을 심으며, 해맞이공원 주변 정화운동도 펼쳤다. 허미정 기자 hapum@milgyonews.net
2004-04-12 13:02:45
제주 4·3사건 35개 사찰 피해
1948년 제주 4·3사건으로 인해 제주지역 35개 사찰과 스님 16명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금순 제주불교사연구회 연구원은 4월 7일 제주 풍림콘도에서 열린 한국종교인평화회의 주최 '2004 이웃종교문화 이해강좌'에서 '제주 4·3사건과 제주도 불교계의 피해현황'이란 논문을 통해 "제주지역 피해 사찰로는 서귀포시 5개소, 남제주군 4개소, 북제주군 15개소로 총 35개의 사찰이 소각 또는 폐허가 되는 피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스님들은 총살 10명, 수장 2명, 고문 후유증 사망 1명, 일본으로 도피 1명, 행방불명 2명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한 연구원은 제주불교의 경우 "해방을 맞아 '조선불교 혁신 제주승려대회'를 통해 친일을 반성하여 불교풍토를 정화하고 의식을 개혁해야 한다는 새 시대에 맞는 새로운 활동을 위한 의욕을 모으고 있었으나 4·3사건으로 연루되면서 피해가 더욱 커졌다"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피해사...
2004-04-12 12:51:55
"개혁 초심으로 되돌아가자"
1994년 4월 10일, 조계종이 종단의 민주화와 자주성 확립을 부르짖으며 일궈냈던 종단개혁이 올해로 10년을 맞았다. 이에 종단개혁 10주년을 맞아 당시 개혁불사에 참여했던 스님과 재가자, 그리고 당시 상황을 객관적인 입장에서 취재했던 당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난날을 회고하고 개혁의 성과와 한계를 진단하는 자리를 가졌다. 4월 8일 오후 1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된 '4·10 종단개혁 10주년 기념좌담회'는 참여불교재가연대 윤남진 사무처장의 사회로 도각(종회의원, 사자암 주지), 법안(종회의원, 실천불교전국승가회 부의장) 스님, 성태용(우리는 선우) 이사장, 위영란(현대불교신문사) 편집부국장 등이 토론자로 참석해 자유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종단개혁 이후 평가에 대한 의견은 참석자 대부분이 부정적인 의견을 가지고 있었다. "경험과 인프라의 부족으로 당시의 문제점 해결에만 급급했다."(위영란 부국장) "승단을 존립하는데 치중한 나머지 ...
2004-04-12 09:30:33
진각종, 휴대폰 문자서비스 실시
진각종이 휴대폰 문자서비스를 실시한다. 진각종 전산실은 "종단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올해 3월초부터 데스크플러스 내의 문자서비스(Short Message Service·이하 SMS) 프로그램 작업을 최근 마무리하고 4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4월 9일 밝혔다. 휴대폰 문자서비스 SMS가 실시됨에 따라 진각종은 전자결재 시스템 가동에 따른 업무의 효율적 지원은 물론 부서간 업무공유 및 보고, 출장 등 종행정 전반에 걸친 각종 업무를 신속히 처리할 수 있게됐다. 진각종은 특히 휴대폰 문자서비스 실시에 따라 앞으로 부처님오신날, 진각성존 회당 대종사 탄생절 등 크고 작은 행사와 새해불공, 월초불공 등 각종 불공 및 회의안내, 경·조사 알림서비스, 보도자료 발송 등 종단과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휴대폰으로 전송할 수 있게 돼 홍보효과 또한 클 것으로 기대된다. 문자서비스는 총 80Byte의 문자(영문 80자, 한글 40자)전송이 가능하다. ...
2004-04-09 17:39:29
수락산 봄꽃축제(2004. 04. 09)
진각복지재단에서는 싱그러운 봄 4월 "수락산 봄꽃 축제"로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 수락산 봄꽃의 향연과 함께 4가지 테마- 문화, 전시, 공연, 먹거리- 마당 을 즐겨보세요. 일 시 : 2004년 4월 18일(일) 오전 11시부터 장 소 : 수락산 입구 시립노인요양원 (지하철 7호선 수락산역 1번출구 수락산등산로) 참 여 : 참여를 원하는 누구나 주 최 : 사회복지법인 진각복지재단 주 관 : 진각복지재단, 서울시립노인요양원 후 원 : 대한불교진각종, 노원구청, 현대불교신문사 (자료제공처: 진각복지재단)
2004-04-09 14:21:44
위덕대·엠티케이 산학협정체결
위덕대(총장 한재숙)는 3월 30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위덕대 산학협력단(단장 안인석)과 (주)엠티케이(대표이사 이문락) 간의 산·학 협정을 체결했다. 위덕대 산학협력단과 (주)엠티케이의 이번 협정체결로 산학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상호간의 유기적인 연대를 확립하고 인력과 시설 등을 공동으로 활용함으로써 활발한 산학 협력활동을 펼쳐나갈 수 있게됐다. 산학협력단장 안인석(컴퓨터멀티미디어공학부) 교수는 "지역혁신의 주체로서 대학의 활동이 중요시되고 있는 만큼 위덕산학협력단은 대학에 갇혀 있는 조직이 아니라 지역 속에서 함께 호흡하고 지역의 역동성을 창조해 내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위덕대 산학협력단은 지난해 12월 발족하여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지역혁신의 주체로써 대학의 산·관·학의 협력을 효율적으로 총괄, 조정, 지원할 수 있는 총장 직속 특별법인이다. (주)엠티케이는 비전시스템, 자동화용 계측기기 등을 생산하고 있는 중견 기업체로 레이저 및 광학기술을 응용한 ...
2004-04-09 13:02:44
위덕대 체육학부 잇단 쾌거
위덕대(총장 한재숙)가 전국규모의 볼링, 역도대회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각종 대회를 석권하고 있어 지역체육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위덕대 사회체육학부 역도부는 3월 20일부터 21일까지 강원도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개최된 제 1회 전국춘계대학생역도선수권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사회체육학부 재학생으로 구성된 위덕대는 김만석(94kg급 인상 금메달, 용상 은메달, 종합부문 금메달)군, 신재완(85kg급 인상 금메달, 종합부문 은메달)군 등의 선전으로 금 3개, 은 11개, 동 9개의 메달을 획득함으로써 전국의 쟁쟁한 대학 역도부를 제치고 대회의 대부분 종목을 석권했다. 이에 앞서 위덕대 역도부는 3월 16일부터 20일까지 펼쳐진 제 52회 전국춘계역도경기대회에서 김삼영(1년)군이 대학부 62kg급 인상, 용상에서 2위를 차지했다. 한편 위덕대는 3월 15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된 제 19기 대통령기 전국볼링대회에 참가해 전국을 석권한 바 있으며, 2002년도...
2004-04-09 13:02:10
한일불교문화교류대회 6월 8일 개최
제 25차 한일불교문화교류대회가 6월 8일부터 12일까지 일본 가마쿠라에 위치한 일본 정토종 총본산 광명사에서 개최된다. 한일불교문화교류협의회(회장 법장)는 3월 31일 상임이사회를 열고 대회 일정과 장소 등을 최종 결정했다. '기도와 구제'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6월 8일 일한불교문화교류협의회(회장 미야바야시 쇼겐) 주최 환영만찬을 갖는데 이어 9일 본행사와 학술세미나를 개최하고 일본 아악과 고전무용 시연 등 문화공연을 관람하게 된다. 특히 본대회에 이어 6월 11일에는 정토종 우천사에서 태평양전쟁당시 희생된 한국군 영령들에 대한 합동위령제도 열릴 계획이다. 이번 대회에는 진각종, 조계종, 태고종, 천태종 등 한국측 대표단 120여 명을 포함해 300여 명의 사부대중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일불교문화교류대회는 양국 불교의 문화와 학술, 복지사업의 교류 및 우호증진을 목적으로 1978년부터 매년 양국에서 번갈아 개최하고 있다. 이재우 기자 s...
2004-04-08 17:11:08
애기봉OP 점등법회 스타트
509연꽃OP 27일 봉행/ 진각종, 조계종, 태고종, 천태종 등 주요 종단은 불기 2548년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최전방 OP에서 평화와 통일을 기원하는 점등법회를 각각 봉행한다. 진각종(통리원장 효암)은 4월 27일 오후 경기도 파주군 적성면 비룡부대 509 연꽃OP에서 종단 스승들과 서울교구 신교도, 군 장병들이 참석한 가운데 북녘동포에게 부처님이 이 땅에 오신 뜻을 전하는 한편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점등법회를 봉행한다. 남북화해와 평화통일의 염원을 담아 이날부터 밝힌 1천여 개의 연등은 부처님오신날인 5월 26일까지 남북하늘을 자비광명으로 밝히게 된다. 이에 앞서 조계종(총무원장 법장)은 4월 23일 서부전선에 위치한 김포 애기봉OP에서 점등법회를 봉행하고, 천태종은 4월 26일 백골부대 멸공OP에서, 태고종은 5월 10일 철원 청성부대 월정리OP에서 연등 불을 각각 밝힌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04-04-08 16:54:35
포교활성화 위한 의견제시
진각종 서울청년회(회장 장우영)는 2월 28, 29일 양일 간 경기도 고양 유스호스텔에서 제 22회 모꼬지 및 신입법우 환영회를 개최했다. 청년회원들은 이 자리에서 진각종의 포교활성화를 위해서는 재정과 장소, 전문가, 그리고 심인당 주교의 마인드가 받혀진 동아리 조직을 통한 포교방법을 비롯하여 청년, 학생이 중심이 된 불사제도, 심인당 내부를 문화공연의 장소로 활용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 맞벌이 부부들을 위한 육아방과 공부방 운영 같은 대사회적 봉사활동을 해야 한다는 의견도 내 놓았다. '내가 심인당 주교가 된다면?'이란 주제의 모듬별 발표와 종합토론회를 통해 이 같은 의견을 이끌어낸 서울청년회의 이날 토론회에는 지도스승 지정(교육원 교법부장) 정사와 역대 서울청년회 회장단들이 배심원으로 참석해 열띤 토론의 장을 만들었다. 발단불사를 시작으로 모듬편성을 마치고 진행된 토론회에 이어 서울청년회원들은 지도스승과의 간담회를 통해 기초교리를 배우며 열린 대...
2004-04-07 16:1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