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5 4돌 기념 우리민족대회 열려
6·15 공동선언 4돌 기념 '우리민족대회'가 6월 14일부터 17일까지 3박 4일 동안 인천에서 개최되고 있다.
우리민족대회 조직위원회(공동 명예대회장 법장)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14일 재중, 재일 총련동포 23명을 포함한 126명의 북측 대표단(단장 김정호 조선문화예술총동맹 중앙위원장) 도착과 함께 오후 7시 30분 인천시청홀에서 환영 만찬을 가진데 이어 15일부터 통일대행진, 우리민족대회, 체육오락경기, 우리민족자랑 남북예술공연, 마라톤대회, 강화도참관, 환송만찬 등의 공식 일정이 진행된다.
특히 6월 15일 오후 6시 30분 인천 문학경기장에서는 남과 북의 종교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남북 종교인들의 화합과 6·15 공동선언 실천을 다짐하는 종교인대회가 열렸다. 이 대회에는 진각종 회성 문화사회부장과 진각복지재단 지현 사무처장 등이 동참했다.
본 행사에 앞서 6월 9일부터 개최된 통일연극제, 북한 여성영화 상영, 통일 동아리축제, 통일영화제, 통일염원 ...
2004-06-15 14:0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