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단체 캠프 잇달아 열려
산내연수원에 장애인 등 복지 관련 단체의 여름캠프가 줄을 잇고 있다.
산내연수원 관계자에 따르면 "타 연수원의 경우 장애인 단체들을 유치할 경우 수영장 이용문제, 위생문제, 타 입소생들과의 마찰문제 등을 이유로 꺼리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산내연수원은 복지를 표방하는 진각종 산하 연수원으로써 오히려 보다 적극적으로 장애인 단체의 시설이용을 유치하고 있어, 많은 복지시설 단체들이 찾아드는 것은 물론 감사의 인사까지 받고 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산내연수원을 이용한 장애인 단체로는 대구 장애인종합복지관 2회, 대구 달구벌복지관, 울산 정신지체장애인애호협회, 일심재활원 등이 이용했으며, 8월중으로 예약된 단체는 영천 팔래스, 경주 선혜원, 대구 에덴원, 대구대 자원봉사자 동아리(블론티어), 대구 학산복지관 등이다.
정유제 기자 refine51@milgyonews.net
2005-08-10 10:4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