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일반

종단협, 불기 2570(2026)년 회원 종단 연수 성료
<사진=종단협의회> 한국불교종단협의회(회장 진우 스님·이하 종단협)는 6월 22, 23일 양일간 공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22개 회원 종단 정사와 스님 50여 명을 대상으로 ‘불기 2570(2026)년 회원 종단 연수’를 진행했다. 진각종에서는 포교국장 일연 정사를 비롯해 명우·혜명·명진 정사 등이 참여했다.이번 연수는 유재철 연화회 대표의 ‘대한민국 장례문화와 불교 임종문화 제안’, 김영일 전 조계종 총무차장의 ‘종무행정 이해와 관리’, 박주언 사람과사회적경제센터장의 ‘사찰의 사회적기업 운영과 지역활동 강화 방안’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종단협 사무총장 진호 스님은 회향식에서 “이번 연수가 회원 종단의 운영과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종단 간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고 종무행정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 중심의 교육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2026-06-25
조계종 “자연공원법 개정안 국회 통과 환영”
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국회가 6월 18일 자연공원법 개정안을 원안 가결한 데 대해 입장문을 통해 환영 입장을 밝혔다.조계종은 6월 22일 사회부장 진성 스님 명의로 낸 입장문에서 “6월 18일 국회 본회의에서 ‘자연공원법’ 개정안이 통과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하다”며 “이번 개정은 자연공원 정책이 기존의 자연생태계와 자연경관 중심의 보전 체계를 넘어, 문화유산과 문화경관의 가치까지 함께 고려하는 통합적 관리체계로 발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환영했다.이어 조계종은 “이번 법 개정을 통해 공원자원의 개념이 문화경관까지 확대되고 공원문화유산지구 내 허용행위가 확대됨에 따라 사찰림과 문화경관을 활용한 수행·교육·해설·체험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하게 됐다”며 “자연공원이 단순한 보전 공간을 넘어 국민이 자연과 문화유산을 함께 체험하고 향유하는 공간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조계종은 또 “앞으로도 전국 8만 7,000여 ha에 이르는 사찰림과 전통사찰...
2026-06-24
대한불교진흥원, 제4회 대원청년회 워크숍 개최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는 청년 불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고 미래 불교의 과제를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재)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구상진)은 7월 6일부터 8일까지 경주 황룡원 등지에서 ‘2026년 제4회 대원청년회 워크숍’을 개최한다.대원청년 불자상·동아리상 수상자 및 대학교 불교 동아리 회원, 일반 불자 대학생 80여 명이 동참하는 대원청년회 워크숍은 ‘나를 찾아 떠나는 명상여행 Ⅳ’를 주제로 △특강 대학생 불교 수련의 의의 △마음챙김 명상 △석굴암·불국사 명상 순례 △나를 깨우는 바다 명상 △달빛 명상로드-경주 황리단길에서 월정교까지 걸어보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2026-06-23
종단협, 신천지 HWPL 접근 주의 당부
한국불교종단협의회(회장 진우 스님·이하 종단협)가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 관련 단체인 HWPL(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의 불교계 접근에 대해 범종단 차원의 주의를 당부하는 공문을 발송했다.종단협은 6월 4일 회원종단 통리원장과 총무원장 앞으로 ‘신천지 HWPL 불교계 위장 선교 관련 유의 안내’ 공문을 보내 종단과 심인당·사찰, 신도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종단협은 공문에서 “최근 HWPL이 평화·문화·봉사·국제교류 등을 명목으로 불교계에 접근해 교류 및 봉사활동으로 포장한 뒤 실질적인 선교 활동을 전개한 사례가 있다”고 밝혔다.이어 “HWPL은 종교화합·평화운동·자원봉사 등을 내세워 사찰 및 스님, 불자들과의 신뢰관계를 형성한 뒤 각종 행사 참여와 협력 활동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불교계에 접근하고 있으며, 특히 다문화 법당과 외국인 스님을 대상으로 한 사례도 곳곳에서 확인되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이에 따라 종단협은 회원종단에 △외부단체의 협력·후원·봉사활동 제안 시...
2026-06-23
대한불교진흥원, 제23회 대원상 후보 공모
(재)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구상진)이 불교의 현대화·생활화·대중화를 위해 제23회 대원상 후보를 공모한다.2003년 제정되어 매년 시상하는 대원상은 적극적으로 전법을 위해 포교 활동을 펼치는 출가 부문 개인과 단체와 재가 부문 개인과 단체를, 특별 정진상에 조계종 소속 해외 유학승 2명에 대해 시상한다. 상금은 각 부문 대상 3,000만 원, 특별상 1,000만 원, 장려상 500만 원, 특별 정진상(2명) 각 1,000만 원을 수여한다.자세한 공모내용은 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제출 서류는 소정의 양식을 내려 받아, 우편 또는 방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9월 1일부터 10월 2일까지다.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2026-06-22
정념 스님 “자리 주어지면 마다하지 않겠다”
조계종 제4교구 교구본사 월정사 주지 정념 스님이 차기 조계종 총무원장 출마와 관련해 “자리가 주어지면 마다하지 않겠다”며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정념 스님은 6월 19일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저서 ‘퇴우 정념, 시대를 깨우다’ 출판기념회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더 큰 자리로 가야하지 않겠냐’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이어 정념 스님은 현 총무원장 진우 스님의 AI시대의 선명상 관련해 다른 시각을 내비쳤다.정념 스님은 “과도한 이벤트 중심으로 나아가는 것은 정체성에 대한 본말이 전도될 수 있다”면서 “정체성이 담보되지 않고 방편이 본질을 덮는다면 이는 오히려 교단의 발전에 해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또한 조계종 선거와 관련해서는 “종도들의 의사가 하나로 결집되면 추대도 가능하다지만,총책을 모으는 과정에서의 선거도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출판기념회는 조계종 24개 교구본사 가운데 12개 본사 주지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
2026-06-22
학인 스님 대상 ‘간화선 실참’ 선명상 심화교육 실시
조계종 총무원(원장 진우 스님)은 전국의 사찰승가대학 재학 학인스님 130여 명을 대상으로 ‘불기2570(2026)년도 학인수행프로그램’을 6월 27, 28일 양일간 한국문화연수원에서 개최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선명상 심화교육으로 ‘간화선 실참’을 주제로 입재법문, 간화선 화두참구법 법문, 질의응답, 화두점검 순으로 진행한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2026-06-16
“대조사님의 가르침 한 시도 잊지 말고 정진하자”
천태종(총무원장 덕수 스님)은 6월 12일 오전 충북 단양 구인사 광명전에서 ‘상월원각대조사 52주기 열반대재’를 봉행했다. 행사에는 천태종 종정 도용 스님, 총무원장 덕수 스님, 진각종 통리원장 능원 정사, 관음종 총무원장 도각 스님, 전성환 청와대 경청통합수석, 김도형 문화체육관광부 종무실장, 이동욱 충북도 행정부지사, 김문근 단양군수 등이 참석했다.이날 도용 종정예하는 법어를 통해 “대조사께서 남기신 법의 등불을 높이 이어 일심청정의 길에 흔들림 없이 걸어가라. 국태민안과 국민화합을 발원하고 온 누리에 자비와 지혜의 연꽃을 피워낼지어다”라고 말했다.이어 총무원장 덕수 스님은 추모사에서 “대조사님께서는 열반에 드셨지만 법신은 항상 저희들과 함께 계신다”며 “오늘 대조사님의 열반 52주기를 맞아 대조사님의 자애하신 가르침을 한 시도 잊지 말고 천추만대에 이 마음을 두고 정진하자”고 당부했다.한국불교종단협의회장 진우 스님(조계종 총무원장)은 차석부회장 능원 정사(진각종 통리원장)가 ...
2026-06-15
조계종·시민단체 ‘세계청년대회 조례안 폐기’ 촉구
종교계와 시민단체가 서울시의회의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지원 조례안’ 폐기를 촉구하고 나섰다.조계종 종교편향불교왜곡대응특별위원회(위원장 보화 스님·이하 종교편향특위)와 범종교개혁시민현대는 6월 10일 서울시의회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의회가 특정 종교 편향 지원을 중단하고, 종교중립의 의무를 다할 것을 촉구했다.이날 기자회견에는 종교편향특위 위원장 보화 스님과 탄보·상원 스님, 조계종 중앙신도회,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실천불교승가회, 참여불교재가연대교단자정센터 등 불교계 단체와 정태윤 교회개혁평신도행동연대 대표, 박광제 종교자유정책연구원 사무처장, 김집중 종교투명성센터 운영위원 등 범종교개혁시민연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종교편향특위는 성명서를 통해 “해당 조례안은 특정 종교 행사에 예산과 인력을 투입할 수 있는 공적 지원의 근거를 마련하고 있다”며 “공공 교육시설인 학교를 종교 행사의 숙소로 제공 하고, 사후 복구비용까지 예산으로 지원하겠다는 내용은 헌법이...
2026-06-11
대한불교진흥원, 월간 불교문화 6월호 발간
(재)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구상진)이 발행하는 불교계 대중 문화지 월간 ‘불교문화’ 6월호가 발간됐다.이번호 특집은 ‘붓다의 상징, 32상 80종호’를 주제로 △부처님의 32상 80종호란 무엇인가(구상진) △불상, 왜 이렇게 생겼을까(유근자) △수행과 상호는 서로를 비추는 거울이다(서광 스님) △오늘날 우리는 어떤 얼굴(相好)을 만들 것인가?(원빈 스님)를 통해 부처님의 몸에 새겨진 ‘32상 80종호’가 무량한 선업과 자비 수행이 온몸에 드러난 결과임을 조명한다.이밖에도 ‘법상 스님과 함께하는 마음 공부-생각이 없을 때, 나는 무엇인가’, ‘10분으로 불교 공부하기-극랑정토로 가는 길(정상교)’, ‘천년사찰 숲길 명상-불의의 시대에 등돌린 시대의 방랑자 숲(여태동)’ 등 다양한 읽을거리를 담았다.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2026-06-11
한국불교대표단, 제21차 UN베삭데이 중국대회 참석
<사진=한국불교종단협의회> 한국불교 대표단이 5월 25일부터 27일까지 중국 강소성 무석 영산범궁 일원에서 열린 제21차 UN베삭데이 행사에 참석했다. ‘불교의 지혜를 통한 글로벌 지속가능 발전 촉진과 인류 공동미래 구축’을 주제로 열린 행사에는 태고종 총무원장 상진 스님, 진각종 총무부장 원상 정사, 조계종 사회부장 진성 스님, 천태종 총무부장 월도 스님, 종단협 사무총장 진호 스님 등 한국불교 스님과 정사들이 참석했다.한국대표단을 포함해 70여 개국 1천여 명의 사부대중은 행사기간동안 영산범궁 묘음당에서 열린 세계평화기원법회를 시작으로 개막식, 문화공연, 천승재, 문화전시 관람 및 기조연설, 세션별 주제발표 등의 공식 일정에 참석했다.이번 행사에서 중국불교협회 부회장이자 상해시불교협회 회장인 조성(照诚) 스님이 ‘제21차 UN베삭데이 우시 선언문’을 발표했다.불교지도자들은 선언문을 통해△지속 가능한 평화의 토대를 강화한다 △이타심과 이타주...
2026-05-28
<불기 2570년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어> 조계종 종정 성파 스님
부처님께서 오탁악세인 사바세계에 오심은 참으로 희유한 일이요, 경하스러운 일입니다. 본래 구족한 여래의 지혜덕상을 모두가 깨닫고 그 지혜덕상을 활용하여 모두가 부처의 삶을 살도록 하기 위해 이 땅에 오셨고, 참삶의 모습을 보여주시고 이끌어 주시기 위해 이 땅에 오셨습니다.부처님께서 우리에게 보여주셨던 수많은 가르침은 대립과 갈등을 화합으로 치유하고, 폭력과 전쟁은 평화로 이끄셨으며, 무명번뇌(無明煩惱)는 지혜로운 안목으로 바꾸어 쓰도록 하셨습니다.삼독심(三毒心)으로 키우는 법계(法界)의 여러 가지 문제들은 삼학(三學)을 통해 해소하고 치유할 수 있습니다. 조금도 부족함이 없는 원만하고 장엄한 우리의 본성(本性)을 보지 못하기 때문에 불안과 공포에 떨게 되고, 그 두려움 때문에 우리는 하나가 되지 못합니다.부처님께서는 모두가 화합하고 행복해지는 삶의 방법을 가르쳐 주시기 위해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 해결 방법을 ‘심불급중생 시삼무차별’(心不及衆生 是三無差別)이라는 말씀으로 밝히셨습니...
2026-05-27
<불기 2570년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어> 천태종 종정 도용 스님
거룩한 부처님을 찬탄하며 귀의합니다.오백대원 세우시어 중생을 건지시니 한결같은 자비심은 만 생명의 어버이라. 전도몽상 무명 장야 꿈속에서 헤매이는 중생위해 사바세계 나투셨어라.중생을 기쁘게 하고 이롭게 함이 부처님을 공양하는 길이며, 자비로운 손길 부드러운 말 한마디 진실한 마음, 불심으로 살아가면 곳곳에 향기로운 연꽃이 피어나 부처님을 맞이하게 됩니다.부처님 마음이 일체중생에게 깃들어 있어 중생이 있는 곳이 부처님 계신 곳이라. 진실한 참마음, 지혜로써 관조하면 허망한 중생의 세계가 빛나는 청정국토로 장엄하게 나타남을 보게 될 것입니다. 세계평화와 국운융창을 일심으로 발원하며 소외된 이웃과 고통받는 이들을 위하여 자비의 등불을 밝히며, 우리 곁으로 오신 부처님을 맞이합시다.
2026-05-27
<불기 2570년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어> 관음종 종정 홍파 스님
부처님이 오신 날을 맞아 등불 하나를 밝히니, 그 빛이 사바세계의 어둠을 걷어내고 우리 마음을 참으로 맑고 고결하게 비춥니다.사람들은 저마다 평안을 찾고 행복을 구하지만, 그것은 밖에서 얻어오는 것이 아닙니다. 구름이 걷히면 본래의 달이 드러나듯, 내 안의 욕심과 고집을 내려놓으면 그 자리가 바로 극락입니다. 오랜 세월을 지켜보니, 결국 남는 것은 ‘얼마나 가졌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나누고 보듬었느냐’ 하는 자비의 향기뿐입니다.우리가 사는 이 세상은 서로가 서로를 지탱해 주는 인드라망의 그물과 같습니다. 내가 귀하면 남도 귀한 법입니다. 부디 이웃을 부처님 대하듯 공경하십시오. 미워하는 마음이 일어날 때 한 번 더 웃어주고, 힘겨워하는 이에게 따뜻한 손 한 번 건네는 것이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참된 길입니다.모든 가정에 부처님의 가피가 충만하고, 나라와 세상에 갈등이 사라져 전쟁없는 세상, 꽃향기 가득한 평화가 깃들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2026-05-27
<불기 2570년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어> 총지종 종령 지성 정사
오늘은 불기 2570년 부처님 오신 날입니다. 이 뜻깊은 날을 맞아 모든 인류의 마음속에 법신 비로자나부처님의 지혜와 자비광명이 충만하기를 서원합니다.지금 세계는 곳곳에서 분쟁과 전쟁이 이어지며 화합의 질서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실 앞에서 우리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다시금 되새겨야 합니다. 부처님께서는 칠불퇴법을 통해 나라를 다스리는 이가 구성원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논의하여 합리적이고 공정한 결론에 이르러야 한다고 설하셨습니다. 이는 서로에 대한 신뢰와 예의, 법도를 바탕으로 할 때 가능함을 일깨워 줍니다.이러한 정신은 불교교단인 승가에도 이어져 ‘화합승’이라는 전통으로 자리해 왔습니다. 화합은 시대를 넘어 불교를 지탱하는 근본 덕목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불자들은 차이를 인정하고 대화와 이해를 통해 상생의 길을 모색해야 할 것입니다.부처님의 대자대비와 지혜로 세상의 어둠을 밝히고, 모든 생명이 평화와 자유를 누리기를 서원합니다.
2026-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