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회 대한민국 불교미술대전 공모전 작품 접수가 9월 22일부터 24일까지로 변경됐다.
조계종은 7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발생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 화재로 인해 작품 접수 및 보관이 어려운 상황에 따라 작품 접수 기간은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접수는 구 ‘더 라빌 아트센터로 하면 된다”고 밝혔다.
올해 대한민국불교미술대전은 회화, 조각, 공예, 미디어아트 총 4개 부문으로 구분해 진행되며 공모전의 상세한 요강 및 접수원서는 조계종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이 변경됨에 따라 작품 접수 후 10월에 공모전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대상(상금 4천만 원) 및 수상작품(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특선, 입선)을 선정할 예정이며, 최종 선정된 수상작은 오는 11월 26일부터 12월 3일까지 그라운드 서울(구 아라아트센터) 1, 2층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