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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삼립 시화공장 50대 여성 노동자 끼임사 49재 추모기도

밀교신문   
입력 : 2025-07-02  | 수정 :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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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종교단체, SPC삼립 본사 앞


[포맷변환]붙임. SPC삼립 산재사망사고 49재 추도식_웹자보.jpg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천주교서울교구 노동사목위원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교회와사회위원회, 파리바게뜨 노동자 힘내라 등 종교사회단체들이 75일 오후 4시 서울 양재동 SPC본사 앞에서 지난 2025519SPC삼립 경기 시흥 제빵공장에서 컨베이어 벨트에 끼어 사망한 50대 여성노동자 양 모 씨의 49재 추모기도를 진행한다.

 

이날 추모기도는 3대종교 추모사와 천도기도, 추모발언, 위패소지 순으로 진행되며, 추모기도를 통해 고인이 사고 없는 안전한 세상에 태어나기를 기도할 예정이다. 또한, 노동자의 생명보다 이윤만을 추구하며 3년 사이 세 명의 노동자를 숨지게 만든 SPC그룹 경영진의 법적 책임과 정부 당국의 정확한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촉구할 계획이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