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화정종합사회복지관(관장 황상선)은 6월 4일 울산시의회 시민홀에서 열린 울산지역 사회적 고립 1인가구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정책포럼에 동참했다.
울산시의회 이영해 의원과 울산사회복지관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울산화정종합사회복지관, 북구종합사회복지관, 울주군중부종합사회복지관이 공동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울산지자체, 복지유관기관, 지역주민 등 약 1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송인주 서울시 복지재단 선임연구위원이 ‘단절된 시대, 어떻게 연결될 것인가? 대응과 쟁점’을 주제로 주제강연을, 김혜정 울산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 선임연구위원이 ‘울산시 사회적 고립 현황 및 정책분석’을 주제로 주제발표에 나섰다. 이어진 종합토론은 ‘사회적 고립 1인가구 사회안전망 구축방안’에 대해 △이영해 시의원(정책) △(주)좋은일자리 박재민 대표(고용) △울산연구원 이주영 박사(주거) △울산화정종합사회복지관 황상선 관장(사회복지) 등이 동참해 토론을 나눴다.
황상선 관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적 고립 1인가구 대응과 지원체계에 대해 전문 분야별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 울산시 정책에서도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