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브리검영대학교 학생과 교직원들이 5월 29, 30일 양일간 조계종 불국사(주지 종천 스님)에서 템플스테이 체험프로그램 ‘Journey into Mind’에 참여했다.
몰몬교 신자이기도 학생들은 열린 마음으로 사찰 예절, 참선, 108배 등 다양한 불교 수행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며, 한국불교의 수행 문화를 몸소 체험했다.
지난해에도 학생들과 불국사를 찾은 탐슨 교수는 “우리 모두가 서로의 신앙에서 공통점을 발견하고, 불교 수행의 진정한 본질을 체험할 수 있도록 도와준 불국사 템플스테이 운영진에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참여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