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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율동·수필 등 3개 공모전 시상식 개최

밀교신문   
입력 : 2025-05-12  | 수정 : 2025-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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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최우수상에 진선여고 한성덕 교사

각 교구 종무국장이 입상자 대리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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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각종(통리원장 능원 정사)은 5월 12일 오후 진각문화전승원 로비에서 ‘2025 월간 법의향기 수필공모전, 제4회 등 경연대회, 제5회 진각연희율동 공모전’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통리원장 능원 정사는 월간 법의향기 수필 공모전의 최우수상 수상자인 진선여고 한성덕(덕성) 교사를 비롯해 각 교구 종무국장에게 3개 공모전의 입상자를 대신한 시상을 진행했다. 

 

이번 등 경연대회에는 65작품, 진각연희율동 공모전에는 22작품, 수필 공모전에는 43작품이 공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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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원 정사는 축사에서 “해 마다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열리는 다양한 공모전에 동참하신 전국의 많은 진각행자들 모두 복 많이 지으셨다. 특히 수필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작은 저도 뜻깊게 잘 읽었다”면서 “내년에는 외연을 넓혀 더욱 많은 참가자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다같이 더욱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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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공모전을 주관한 포교부장 원영 정사는 경과보고를 통해 “각 공모전 마다 종단 내외의 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위촉하고 블라인드 심사를 통해 공정성에 만전을 기했다”면서 “모든 참가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문화종단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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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올해 처음 진행된 ‘월간 법의 향기 수필 공모전’에는 성인부문 최우수상에 ‘사과나무를 심으면서(한성덕·진선여고)’가, 우수상에 ‘불공공덕, 빙빙 돌아서 오다(한명필·아축심인당)’, ‘폭풍과 바다(한지혜)’, ‘너 입 무거워?(이지원·세종여고)’ 등 3편이, 장려상에는 ‘삶을 회복하는 길(안건호·영신심인당)’, ‘숲에서 길을 묻다(김용태·선륜심인당)’, ‘그 손길이 닿는 순간(심락인·범석심인당)’ 등 3편이 각각 수상했으며, ‘이른 아침의 출근길(손정섭·안산심인당)’ 등 12편이 입선에 이름을 올렸다.

 

또 청소년 부문 장려상에는 ‘나에게 우산이 되어준 사람(이수연·진선여중)’이, 입선에 ‘생(마혜민·진선여고)’, ‘겨울의 이별, 그리고 다시 시작(최윤서·장위중)’이 각각 수상했으며, 자성동이 부문 장려상에는 ‘심인당과 나, 그리고 가족(유지호·탑주심인당)’이 수상했다. 

 

‘제4회 등 경연대회’에서는 창작등 부문 우수상에 ‘풍차속의 세상(김지현·영신심인당)’이, 비창작등 부문 우수상에 ‘반딧불의 꿈(선혜정·희락심인당)’, ‘가을(각행훈·영신심인당)’ 등 2작품이  수상했으며, 이밖에도 장려 10작품, 입선 22작품 등에 대해 시상했다. 또한 서울 연등회 행렬등 제작봉사에 동참한 탑주심인당에는 공로상이 주어졌다. 

 

‘제5회 진각연희율동공모전’에서는 율동 신교도 부문 진각상에 ‘심인중 마하연불자회 5기’, 정진상에는 ‘심인고 진각학생회’, ‘진선여중 연화반’이, 뮤직비디오 어린이부문 진각상에는 ‘부산교구 자성동이’, ‘신혜심인당 미니스텝’이, 신교도 부문 진각상은 ‘네팔 반야포교소 청년회’가 각각 수상했으며 이밖에도 화합상과 정진상, 특별상 등이 시상됐다. 또한 5회 이상 율동공모전에 동참한 희락심인당, 진선여중 연화반, 심인고 진각학생회에는 ‘오불상’이 수여됐다. 


한편, 수상자에 시상 및 상금 전달은 각 심인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