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강좌 ‘정토신앙;치유와 평화로’ 개최

밀교신문   
입력 :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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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중앙박물관, 5월 22일~6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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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및 인문학 전반에 대한 보다 깊이 있는 지식 제공과 불교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는 ‘불교중앙박물관 인문학강좌’가 열린다. 

 

조계종 불교중앙박물관(관장 서봉 스님)이 주최하고, 불교중앙박물관회(회장 고재경)가 주관하는 이번 강좌는 5월 22일부터 6월 19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된다. 

 

‘정토신앙;치유와 평화로’를 주제로 열리는 강좌는 답사를 포함한 총 5강으로 구성됐으며 △아미타 정토신앙의 수용과 전개(동국대 강사 미탄 스님) △정토 신앙과 불화(박은경 동아대 교수 △정토신앙과 불상(배재호 용인대 교수) △정토신앙과 건축(이강근 모란미술연구소장) 등의 강의가 진행된다. 

 

수강 신청은 4월 25일까지 전화와 이메일을 통해 접수받으며, 수강생은 80명 선착순 마감이다. 수강료는 불교중앙박물관회 회원 5만원, 비회원 7만원이며, 답사로 진행되는 사찰 순례비는 별도다.

 

불교중앙박물관 측은 “이번 강좌는 행복한 삶을 추구하고 행복하게 죽음을 맞이할 수 있는 정토 신앙을 소개함으로써 고통과 불안을 덜어내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마련됐다”며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