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4월 1일 조계사 대웅전에서 중앙종무기관을 총무원 단일 체계를 부처님에게 고하는 고불식을 봉행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총무원장 진우 스님을 비롯한 종무기관 교역직 스님들과 종무원 등 200여 명이 108배 정진으로 불교중흥 실현 의지를 밝혔다.
원 단위의 조직개편은 1994년 종단개혁 이후 30년 만이다. 이번 조직개편에 따라 그동안 별원 조직 등에서 담당해 왔던 포교, 출가진흥, 승가교육 및 복지 업무를 총무원이 직접 담당하게 됐다. 또 총무원장 직속 기구로 편성되는 조계종연구소와 미디어홍보실이 신설됐다.
조계종은 “앞으로 우리 종단은 종무 역량 강화를 위한 종무원 교육, 행정 간소화 등을 통해 조직개편의 효용성을 높이고 새로운 체계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