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이한구)은 3월 12일 청년불교 활성화와 불교 진흥, 인재 양성 불사를 위해 진행하는 제10기 대원청년 불자상·동아리상 공모 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제10기 불자상·동아리상은 대학생, 대학원생과 초·중·고·대학교와 대학원 불교 동아리 지원자를 대상으로 불자상 54명, 동아리상 104곳 등 158곳에 대해 총 3억 6,900만 원의 장학 지원금을 전달했다.
대원청년 불자상은 대학생 42명, 대학원생 12명을 선정했으며 대원청년 동아리상에는 초등학교 1곳(제주 보리왓 보리수어린이합창단), 중학교 14곳(진선여중 연화반, 심인중 진각학생반 등), 고등학교 13곳(심인고 진각학생회 등), 대학교 71곳(경희대 불교동아리 경불회 등). 대학원 5곳(동방문화대학원대 코뚜레 등)을 선정했다.
올해 상반기 제10기 수상자에게는 대학생·대학원생에 각 300만 원, 초등학교 동아리에 50만 원, 중·고등학교 불교 동아리에 각 150만원, 대학교·대학원 불교 동아리에 각 150만 원이 전달되며, 선정된 모든 불교 동아리 지도교수(교사)에게도 50만 원이 지원된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